오산시는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가 지난 25일 오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26개의 오산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이 참석해 지난 한해 사업을 돌아보고, 2021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정기총회 본회의에서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의 자조기금조성사업 진행 계획이 승인되었고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기부목표액을 설정해 협의회 차원에서 지역사회환원에 대한 구체적인 포부도 밝혔다.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 이규희 회장은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도 오산시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공모사업을 진행했다”며 “올해는 특히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불어민주당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서 법안 제정에 힘써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적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는 오산시 일자리정책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해 사회적경제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제주노회 ‘서귀포중앙교회’는 최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2021년 봄 정기 제주노회에 참석한 이상호 목사가 학교법인 한신학원 박상규 이사장에게 전달했으며, “영성 있는 신학생들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상규 한신학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교회재정의 어려움에도 교회와 교단을 이끌어갈 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서귀포중앙교회가 법인에 장학금을 전달해주는 모범적 선례를 남겨줘 고맙다. 앞으로 교회가 법인에 장학금을 보내주는 운동이 일어나 이에 동참하는 개인 독려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이상호 당회장과 정구철 이사 및 교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기부한 장학금은 신학대학원 재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경기도의원과 함께하는 2021년 1분기 교육 현안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장 및 국·과장, 경기도의회 화성시 김인순(화성1, 경제노동위원회), 오진택(화성2, 건설교통위원회) 김태형(화성3, 도시환경위원회, 예결산특별위원회), 박세원(화성4,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화성6, 경제노동위원회), 송영만(오산1, 도시환경위원회) 등 24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활성화 ▲ 초·중·고 등교 및 원격수업 현황 ▲신설 학교 사업추진 현황 ▲지자체 교육경비보조금·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도의회와의 소통강화 ▲화성시 고교평준화 추진 사항 등이다. 남현석 교육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의원들의 의견을 검토하여 사업추진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교육정책이 더욱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도의원 모두는 “3국으로 조직이 개편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비전과 교육 방향에 발맞춰 현안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최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청년협의체 활동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활동안내, 대표/부대표 선출 등이 진행됐다. 앞서 청년협의체는 지난 1월 22일 모집을 시작으로 3월 9~12일에는 소규모 사전모임을 진행했고 분과별 주요 활동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분과 구성을 완료했다. 앞으로 청년협의체는 정책발굴, 정책홍보, 축제기획, 활동취재, 교류활성화로 나뉘어 자율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 후 청년정책 발굴 및 홍보, 오산시 청년축제 기획, 지역 청년의 활동 취재, 지역 내·지역 간 청년들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이날 청년협의체 대표로 선출된 위원들은 “오산시에서 청년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청년다운 활기찬 활동으로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이 되는데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모으고 소통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위촉장을 직접 전달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장점, 가능성을 발견하기 바라며 그 가능성을 믿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오산시가 든든히
오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개방하지 못한 내삼미동 ‘아스달연대기’, ‘더킹:영원의군주’ 드라마세트장을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용 시간 및 정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별로 20명(4~5팀) 이내이며, 오산시청 홈페이지 드라마세트장 관람 예약 시스템 사전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및 8월, 폭염 및 우천 등 악천후 시, 영상물 촬영 기간은 휴무일로 미운영한다. 촬영지인 관계로 자유 관람이 어렵지만, 안내자의 인솔과 해설로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오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는 2018년에 송중기·장동건·김지원·김옥빈 주연의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야외 세트장(2만1000㎡)이, 2020년에는 이민호·김고은·우도환·정은채 주연의 SBS 드라마 ‘더킹:영원의군주’ 황실정원 세트장(241.7㎡)이 조성됐으며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세트 건축물로 많은 관광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세트장에는 관광편의시설인 ‘어서오산 휴(休)센터’가 신축돼 1층에는 전시 및 체험 공간이, 2층에는 세트장 전망이 가능한 관광객 휴식 공간과 카
교육혁신을 통해 글로벌 평화리더를 양성하고 있는 한신대학교가 민주, 평화, 통일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교양서적 ‘평화를 사랑한 한신인’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적은 한신대학교 평화교육센터에서 발간하고 있는 평화교육 교양서적 두 번째 시리즈물로써 인물 평전의 형태로 기획됐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발간된 ‘평화를 사랑한 한신인, 삶과 열정’은 어려운 시대적 환경에서 역경을 이겨낸 11명의 한신 인물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서적 집필에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 신광철 한신대 교수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평화교육의 연구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독자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근할 수 있도록 가독성이 높으면서도 수준 높은 내용으로 집필됐다. 이 책은 ▲김재준-한신 평화운동의 씨앗(나현기) ▲함태영-사회와 종교, 나라와 교회의 겸전(신광철) ▲송창근-소와 같이 교회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목회자(최영) ▲장준하-시대정신의 실천자(김삼웅) ▲문익환-평화와 사랑의 실천자(이유나) ▲이우정-밟힌 이들과 함께한 평화운동가(이문숙) ▲안병무-그의 삶과 신학에 대하여(김진호) ▲강원용-빈 들에서 외치는 소리(
오산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가 관내 거동불편 홀몸어르신을 위해 닭가슴살 100㎏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현옥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 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거동불편 홀몸어르신들의 끼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의 대원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으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서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거동불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오산지구협의회는 관내 저소득 계층 300가구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도부터 자기계발활동 지원수당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활동지원 수당은 오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오산시 학교 밖 지원센터 이용요건을 월 2회 이상 충족한 관내 만 13~18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로 월 5만원씩 1인당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복지정책이다. 신청방법은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등록하여 수당사용 계획서와 함께 신청한 후 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 문화활동 등에 참여하여 이용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활동 지원수당을 지원받은 학생은 이후 사용한 수당에 대해 보고서를 작성하여 청소년 스스로 사용내역을 점검하며 올바른 지출관리를 도모할 수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활동지원 수당은 교육비, 교재비 등 다양한 자기계발을 위한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유흥업소, 타지역 주소로 되어있는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 자기계발 활동 지원수당은 학업중단 후 각종 공교육 혜택에서 배제되
오산시는 2021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갈곶동 112-6번지 일원 111필지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연초에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채널별 홍보활동, 주민공람‧공고 등을 통한 주민 의견수렴 및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오산시는 앞으로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측량결과에 따른 경계조정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새로운 지적경계를 확정하고 이에 따른 면적 증‧감분에 대해 조정금을 산정 후 지급 및 징수하여 2022년까지 사업 완료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된 지적공부상의 경계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로 인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이 잦았다
오산시는 오산시 영유아 및 부모를 위한 교육·문화·놀이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게 될 ‘오산아이드림센터’ 건립이 지난 2월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시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한파와 폭염 등으로 인해 영유아가 외부 활동을 못하는 어려움에 착안해 추진된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양산동 670-1에 오산아이드림센터를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센터는 2724㎡ 부지에 건축 연면적 276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 오감체험방, 자연출산아카데미실, 자전거체험장(신체활동장), 영유아 전용 공연장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3층과 4층으로 조성될 공연장은 동시에 230명 정도가 이용 가능한 영유아 전용 공연장으로 설치되어 아이들은 물론 보육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문화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산동 거주,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시민은 “우리 아이가 자라는 오산시에 부모와 함께 다양한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생기게 돼 무척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볼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