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새마을 남·여 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군초전기념관 일대에서 제4차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한웅석 오산시새마을회장은 “유엔군초전기념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회는 지난해 유엔군초전기념관 인근 야산에 서식하는 유해식물(가시박나무)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꽃길 조성 등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인근지역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마이홈치과(대표 정의영)에서 추석을 맞이해 백미 20포, 라면 50박스 등 2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이홈치과의 후원물품 기탁은 신장동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정의영 마이홈치과 대표는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사회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느 때보다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신장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되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제35차 공공부문 공동통합관리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서비스 내용을 협의하고, 연계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남촌동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 25가구의 개입상황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돼 사례관리를 진행했던 5가구의 서비스 개입성과 및 대상자의 변화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위기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민·관이 접근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찾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건강하고 희망찬 지역사회 복지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2일까지 비대면 어르신 건강프로그램 ‘우리 동네 건강 UP- 홈 헬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실시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사회적·정서적 고립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운동 물품과 교육물, 운동일지 등을 대상자의 가정으로 배달하고 전화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밴드 탄성을 이용해 근력을 강화시키는 근력 운동밴드, 손과 손목의 근육 발달에 영향을 주는 도넛 악력기, 혈액순환을 위한 지압슬리퍼,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위한 폼 롤러 등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비대면서비스를 개발·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대학일자리센터 내에 VR 면접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오산시 내 지역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VR 면접시스템은 VR기기를 착용하고 VR 속 가상현실 속에서 체계적인 면접교육 및 생생한 면접현장 체험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체험 방법으로는 직무 및 기업 선택 후, 가상현실 속 면접관과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면접이 끝난 후 면접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주어져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시스템을 사용해 본 안국영씨는 “VR 면접기기를 사용해봄에 따라, 면접장에 와 있는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해 실제 채용면접에서 긴장감을 낮출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오산시 지역청년들이 VR 기기를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실제면접을 체험함에 따라 면접 스킬과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문시중학교는 세마중학교의 지목을 받아 전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 문시중은 하루빨리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낼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방역의 최전선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헌신하는 모든 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했다. 모든 교사를 포함하여 전 교직원이 선뜻 나서 감사와 희망의 마음을 표현했고, 그 소중한 마음이 종이 가득 표현됐다. 이에 문시중학교 교감 김근옥은 “이번 챌린지를 의미 있게 만들어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전 교직원께 감사드리며, 문시중학교 또한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조속한 시일 내로 코로나19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문시중학교는 전 교직원의 ‘덕분에 챌린지’ 힘을 이어받아 추후 아이들과 함께하는 희망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캠페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문시중학교 이상윤 교장은 “모든 국민과 학생들을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힘들어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한 모든 분에게는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 동안 ‘2020 학업중단(숙려제) 예방 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 ZOOM(줌)을 이용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관내 초·중·고 학업중단 예방 사업 담당자 210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2020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매뉴얼 활용 방법, 나이스 (NEIS) 정보 연계,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활용 가능한 사업 등을 안내했으며, 올해는 비대면 숙려제 운영 방법과 비대면 운영에 관한 예산 활용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위기 학생에게 1~7주까지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신중한 고민 없이 이루어지는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제도이다. 현재 학업중단 숙려제는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단위학교 Wee클래스와 25개 교육지원청 Wee센터, 시·군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출석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한시적으로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원격수업의 장기화와 코로나블루로 인한 우울감 등으로 인해 학업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산학협력단(단장 조창석)에서 통일부 ‘대학생을 위한 통일특강 및 강좌’ 사업으로 진행하는 수업에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특강자로 강단에 섰다. 한신대는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사업으로 2020학년도 2학기에 ‘한반도 통일의 현재와 미래’(책임교수 평화교양대학 이유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수업은 남북고위층들을 만나며 실제적 통일의 길을 열어왔던 통일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남북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생생한 체험을 공유하고 통일비전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개설됐다. 지난 8일(화) 한신대 경기캠퍼스를 찾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신대 스튜디오 ‘늦봄’에서 온라인 특강을 녹화했다. 정 전 장관은 특강에서 “우리 현대사의 큰 획을 긋는 사건이 바로 2000년 6·15 공동선언이다. 이를 계기로 역사를 6·15 공동선언 이전과 이후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선언 이후 남북경제협력사업으로 조성된 개성공단은 자유왕래의 모델이자 통일모델이다”며 “현재 막혀있는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통일논의도 필요하지만 개성공단의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
오산시 ‘기초단체장 공약 매니페스토’ 우수상 수상 오산시는 전국 기초단체장 우수 공약 실천사례를 선발하는 2020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와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평가로 일자리,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 7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1차 예선 전국 공모 353개 사례 중 본선에 진출한 172개 사례의 온라인 발표로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수상이 이뤄졌다. 오산시는 7개 분야 중 일자리, 지역문화 활성화 2개 분야가 본선에 올라 경쟁을 펼친 결과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시민들의 다양한 악기 체험을 통해 악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음악창작배움터 및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감행정 도서관 구현에 크게 기여한 사례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 육성, 온종일 돌봄사업에 사회적경제 참여 확대, 다양한 세대에 사회적경제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달성한 사례를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로 발표
오산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등 표창장 수여 오산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오산시 사회복지 유공자 및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날로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시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기념식과 어울림오산 박람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든 행사를 취소, 공모전 등 비대면 이벤트로 대체하고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은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훈격별로 최소인원만 모여 진행됐다. 이날 시는 오산시 사회보장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 14명과 어울림오산 나눔 공모전 수상자 1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사회복지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과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도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