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는 한국이벤트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지역의 문화발전 및 축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연계 축제개발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연계 축제개발프로젝트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신선하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지역발전을 꾀하고 있는 오산시의 문화와 축제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1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개발프로젝트 기획안 발표 및 외부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오산장터 활성화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산문화장터축제’를 개발한 ‘크로우컴퍼니’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오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1인 1악기 문화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산청소년통기타축제’를 개발한 ‘튜너’팀과 ‘기타등등’팀이 차지하면서 한국이벤트학회장 상장과 소정의 부상을 수상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는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상생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현장에서 원하는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오산빛여울축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지역사회연계형
5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오산시 경기대로 742)에서 6·25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 제70주년 기념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개장식과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열렸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관,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로버트 B.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스튜어트 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 다니엘 J. 크리스찬 미8군 작전 부사령관, 손대권 51사단장, 안민석 국회의원,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윤승국 스미스특수임무부대 예비역 소장,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현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유엔군 지상군의 첫 전투지였던 죽미령이 기실 한반도 자유와 평화수호의 첫 번째 역사의 장소였음을 표현하기 위해 ‘전쟁의 시작에서 평화의 시작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진행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1부 추도식 ‘기억을 담다’ ▲2부 평화공원 개장식 ‘평화를 담다’ ▲3부 스미스 평화관 제막식 ‘내일을 담다’라는 부제를 두고 열렸다. 1부 ‘기억을 담다’에서는 헌화, 군목의 추도기도, 추도사에 이어 오
오산시는 2일 시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2020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한국위원회는 “오산시의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 프로젝트가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지역 전체를 교육 네트워크화 하고, 지역 자원을 공유 경제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결합 및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변화까지 시도하는 프로젝트로 타 지역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ESD 인증 사유를 밝혔다.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은 오산시 6개동의 주민자치센터 유휴시간을 활용하는 ‘특성화캠퍼스’와 관내 민간시설과 공공기관의 유휴시간대를 활용하는 ‘징검다리교실’을 포함하는 공유학습공간 조성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존재하고 있는 유휴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산 전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매우 특색 있는 사업이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국내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ESD의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해 알림으로써 다양한 교육방식을 국내에 보급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민선 7기 취임 2주년 및 시장 재임 10년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SNS를 통해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깜짝 데뷔한 것이다. 곽 시장은 지난 1일 오산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단원들을 지휘해 연주하는 언택트 콘서트(Untact Concert)를 진행했다. 이번 언택트 콘서트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코로나19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없어 각자 온라인으로 화면을 보면서 곽 시장의 지휘에 맞춰 연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주곡은 청소년들의 귀에 익은 ‘아프리칸심포니’와 ‘아리랑랩소디’로 총 연주시간은 9분 가량이다. 연주 영상은 곽 시장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https://youtu.be/lWIbNN0HiG0)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오산시에는 물향기 엘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청소년 기타오케스트라 등 3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있다. 이날 연주한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2014년 처음 구성돼 초·중·고생 75명이 활동 중이다. 곽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땀 흘리며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직자,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오산 시민들이 우리
오산시가 코로나19에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와 함께 음식점 별을 찾아라’ 이벤트를 오는 8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서 지정표지판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사용) 등 음식점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인증샷을 찍어 식약처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매주 6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 일만오천원을 지급하며, 상품 증정을 위해 게시물의 링크와 이름, 연락처를 메일(theonec04@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고 등급을 공개 홍보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벤트 참여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증정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식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 사무국장이 지난 2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57회 법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근식 사무국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청소년 안전귀가지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보호관찰대상자 지도 등 법무부 법사랑 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근식 사무국장은 2003년부터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17년간 각종 범죄행위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정신적·물질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2008년 3월부터는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취임해 청소년선도보호 캠페인, 청소년유해지역 야간순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활동 등 청소년 선도·보호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조건부 기소유예 선도보호 및 보호관찰대상자 청소년선도 결연 1: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앞장서고 있다. 김근식 사무국장은 “이 모든 활동들은 혼자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지역사회와 봉사단체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도시가 되는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산시와 함께 관학연계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오감(五感) 어울림스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된 교육으로, 오산대는 오는 7월 6일부터 수제맥주양조 창업실무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맥주의 역사와 발효원리, 양조원리 등 기본적인 지식부터 수제맥주 양조실습, 양조장 및 홉 농장 견학까지 이론과 실습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산시교육포털(https://www.osan.go.kr/osanedu)을 통해 신청하거나 오산대 평생교육원(031-370-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7월 중순부터 ‘유튜! 유튜버, 지역문화콘텐츠 기획자과정’을 비롯해 ‘나만의 블로그 마켓 만들기’, ‘신세대 할마할빠의 지혜로운 육아교실’, ‘숲치유 아카데미’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양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 죽미령 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최초로 유엔 지상군이 파병하여 전투한 장소다. 오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죽미령 평화공원 사업은 6·25전쟁 당시 전쟁의 흔적과 냉전의 현실을 느끼고,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죽미령 전투는 어떻게 진행됐고, 죽미령 평화공원 사업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추진됐는지 살펴봤다. 죽미령 전투는.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북한군은 사흘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남침을 계속했다. 그러나 전쟁 발발 10여 일 만인 7월 5일 오산에서 복병을 만나게 된다. 예상에 없던 미군이 참전한 것이다. 이 사건이 바로 죽미령 전투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 극동사령관 맥아더 장군은 6월 30일 ‘지상군의 한반도 투입’을 건의했고, 곧바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큐슈지방에 주둔하고 있던 스미스부대(미군 24사단 제21연대 1대대)가 한국전쟁에 투입된다. 540명으로 구성된 특수임무부대 스미스부대는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7월 5일 새벽 오산 죽미령 고개에 진지를 구축했다. 이날 북한군은 오전 8시 당시 최강이라고 불린 T-34전차를 앞세워 남침을 이어갔다. 이에
김회웅(54·사진) 오산시 대외협력관이 오는 30일자로 사퇴한다. 김 협력관은 지난 22일 오산시청 내부통신망과 보도 자료를 통해 사퇴의사를 밝히고 “지난 4년 6개월의 국회의원 4급 보좌관, 약 1년 6개월의 오산시 정책보좌관 생활 동안 시정을 함께한 곽상욱 시장과 공직자 분들을 포함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김 협력관은 “잠시 일상을 멈추고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20년간 대학생들에게 강의했던 이론과 국회의원 보좌관, 오산시청 보좌관의 정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더 큰 오산의 꿈을 실현하는 데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산시는 지난 22일 등교 개학시기를 맞아 운암 상가지구 일대에서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환경제공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 공무원, 법무부법사랑오산지구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 보건소 등 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라는 구호 아래 실시됐다. 캠페인은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피켓, 어깨띠를 착용한 가두캠페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운동 캠페인·방역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단속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