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0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창업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2020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창업과정’은 사회적경제 인식 확대를 위한 기초과정에 이어 창업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비즈니스모델 수립 실습 및 창업에 필요한 법인설립, 세무, 사업계획서 쓰기 등 창업초기에 필요한 내용을 담아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월·수·금에 걸쳐 18시간 동안 진행됐다. 창업과정에 참가한 한 수료생은 “소셜미션 수립부터 창업에 필요한 실무까지 전체적인 내용을 다뤄져서 한결 창업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업팀과 후속모임을 통해 향후 진행되는 경기도 창업오디션, 한국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등과 연결해 창업자금을 마련하고 심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수료생들의 열망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창업까지 연결돼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덴탈마스크 3천400매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에도 덴탈마스크 2천매를 기탁하고 동 청사 출입구 열 체크 및 손 소독 안내, 코로나19 방역 봉사 활동, 따숨마스크 제작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광용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관내 이웃을 돕고자 덴탈마스크를 구입해 기탁하게 됐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영오 중앙동장은 마스크를 기탁한 오산시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면서, “관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생계급여수급자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개발한 평생학습 플랫폼 ‘교육포털 오늘e’의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이 BM(Business Model) 특허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5월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을 특허 출원하고 특허청 심사를 거쳐 이달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BM 특허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부여하는 특허다. 오산시의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은 학습자가 희망하는 강사와 함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변적인 학습여건에 대한 데이터 이력 관리를 통해 오산시 전역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일상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축된 혁신적이고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특히 학습자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와 모니터링단이 단계별로 학습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힘ㅇ,러싸 학습자 유형별로 맞춤형 강좌가 제공된다. 또 노인,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학습자가 차별 없이 동등한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는 학습과 사람, 공간을 연결한 전국 최고의 학습플랫폼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3월부터 진행 오산시가 지난 3월부터 방구석 평생학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대면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구석 평생학습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평생교육과정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평생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교육포털 홈페이지 오늘e(www.osan.go.kr/osanedu)를 통해 선착순 신청받아 수강생들이 가정에서 PC나 모바일로 원하는 시간에 안심하고 평생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중 오산백년시민대학 온라인(On-line) 학습살롱은 코로나19로 가족이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아동요리지도사, 식습관코치 등 20개 맞춤형 과정을 운영해 시민 800명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On-line) 학습살롱에 참여한 수강생 800명을 대상으로 방구석 평생학습 프로젝트에 참여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계정에 ‘#오산교육, #오산백년시민대학, #학습살롱’ 3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참여 후기를 작성한 후 게
오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전문적 마음건강 관리를 통한 현장활동, 행정업무 스트레스 조기 해소 및 심리적 회복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소방공무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방공무원 상담실’은 전문상담사가 직접 소방서를 방문, 직원들의 개별 상황과 성향을 고려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와 관리방법 습득 등 심리적 회복을 지원한다. 여기에서는 유선경 상담사가 주 1회 방문하여 개인 상담 프로그램 및 치유에 관한 자문활동, 정신건강 고위험군 집중관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오산소방서는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몸은 강하지만 마음은 여리고 아픈 직원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시청 등 공공청사의 개방정책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오산자연생태체험관(버드파크)이 오는 9월 말 완공, 10월 중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연생태체험관은 시청 민원실 상부 유휴공간과 연접 부지에 연면적 3천972㎡, 1~4층 규모로 증축 조성된다. 이 체험관은 자연관, 생명관, 과학관, 오산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자연관에서는 펭귄, 앵무새, 수족관 등을 통해 조류·어류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생명관에서는 알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부화하기까지의 생성 원리, 알의 특징 등 동·식물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과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 과학관에서는 자연에서 찾는 생체모방기술 등을, 오산관에서는 오산시의 상징인 ‘까산이와 떠나는 오산투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생태체험관은 ㈜오산버드파크가 총 85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뒤 오산시에 기부채납하고, 오산시는 기부채납 받은 건물을 무상사용·수익허가를 해줌으로써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본격 착공한 시청 자연생태체험관 공사의 철골작업이 거의 완료돼 40% 정도의 공정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9월에는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11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미래산업 관련기관 및 오산 교육기관들과 함께 ‘AI기반 특별도시 구축 및 AI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 설립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시공테크, 아주대학교 신산업융합 기술연구센터,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오산상공 회의소 등 7개 미래산업 관련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경기도교육청, 오산교육 지원센터, 오산교육재단 등 관련 교육기관과 함께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추진 체계를 마련한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미래산업사회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과제 설정 ▲산·관·학 협력을 통한 특성화고 진로·직업 연계 ▲특성화고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교류 및 공동이행 ▲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운영 및 산업체 취업 매칭 지원 등을 추진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향후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가 설립되면 미래산업 수요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학교설립이 원활히 추진되어 학생들의 진로직업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향후 대한민국 교육, 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준비하기 위해 교육문화포럼을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국회 교육문화포럼’은 안민석의원을 대표로, 김병욱·김승원·김용민·서동용·송재호·이규민·이상민·임오경·홍기원(이상 민주당) 의원과 열린민주당 강민정·최강욱 의원, 미래통합당 배준영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포럼의 주요 연구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문화 패러다임 방향과 대응 ▲문재인 정부 교육·문화 분야 국정과제 이행 점검 ▲교육·문화 분야 학교 지원 정책 발굴 등으로 선정했으며, 국회, 정부 부처, 학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교육, 문화 정책 입법과제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김명철 오산시의회 의원 집권당의 열세 속에서 주춧돌 역할을 맡고 있는 오산시의원이 있다. 바로, 3선 의원인 김명철(54·자유한국당·오산 나선거구) 의원이다.김 의원은 경기도 시·군의회협의회에서 의정연구발전분야 우수시의원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3선 시의원이다. 40대에 오산시의회에 입문해 3선의 관록을 쌓은 그는 지역현안과 오산시 행정을 꿰뚫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명철 의원은 평소 “정치적으로 무엇이 되겠다는 목표를 앞세우기 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 행복한 오산을 꿈꾸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현재로선 시의원의 역할과 책무에 충실할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떠한 기회가 찾아올 것이고 그때 선택을 할 것”이라며 도전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시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기 위해 각종 민원현장과 사업장을 찾아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실력 없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주한 미8군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미8군 마이클 빌스(Michael A. Bills) 사령관은 곽 시장과 오산시가 보여준 10년간에 노력을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산 죽미령전투가 패배해 평가절하 돼 왔으나 곽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의 노력으로 역사적 사실의 가치가 높아졌으며, 자유와 평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평화공원까지 조성했다는 것. 죽미령은 6·25 전쟁 당시 스미스 부대가 유엔군의 일원으로 북한군과 첫 교전을 벌인 곳으로, 국제사회가 유엔군으로 본격 참전한 시작점이자 6·25전쟁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국제전으로 비화하는 계기가 된 곳이다. 이에 시는 2015년 죽미령 평화공원 사업에 착수하고 2018년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현재는 시범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6·25전쟁 및 오산죽미령 전투 70주년을 맞아 오는 7월5일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과 오산죽미령 평화공원에 대한 정식 개장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 그리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테마공원으로 조성됐다. 스미스 평화관은 1인칭 가상현실로 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