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지난 11일 운암공영주차장에서 이용 고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현대자동차 오산지점과 함께 운암공영주차장을 방문하는 이용고객 차량에 대한 소모성 부품(워셔액, 윈도우 브러시 등) 무료교환 및 보충, 각종 오일 상태 및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 점검, 차량관리에 대한 문의사항 청취 및 조언 등 약 20여명의 이용고객에 대한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한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용호 이사장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오산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곽상욱 민주당 후보 오산시 전역 주차장 17개 마련 주변 상권 활성화로 경제 발전 이춘성 바른미래당 후보 어르신 지역건보료 市가 대납 경로당을 실버건강센터로 바꿔 6·13 지방선거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오산시장 선거 후보자들은 자신들만의 공약을 밝히며 막판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1일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오산시 전역에 17개 주차장. 2천783면을 확보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편익 증진과 주변상권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가장1산단 공영주차장(250면)을 연내 완공하고 운암공영주차장(200면), 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90면) 등을 내년까지, 남촌동 성산공영주차장(112면)과 대원동주민센터 공영주차장(230면) 등을 오는 2020년까지 완공해 이 지역의 주차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재 교통광장이 조성 중인 오산역 환승센터에는 600면의 대형 주차타워를 건립해 교통 중심지인 오산역 주변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형화물차의 주택가
연일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의 비리를 지적하고 있는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가 11일 ‘곽상욱 시장 재임 8년 4대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는 우선 곽 후보의 시장 재임 중 오산의 정체와 낙후가 심각해졌다고 지적한 뒤 “도덕성, 신뢰가 무너진 시장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며 “밤 새워 일해도 부족한 판에 스캔들이 자꾸 터진다”고 주장했다. 또 “시장은 오산을 대표하는 공인 중 공인으로 도덕성이 생명”이라면서 “부적절한 처신, 불륜의혹으로 교육도시 오산을 전국적으로 망신시켜 놓고 3선을 하겠다는 것은 정말 염치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당만 보고 뽑아주니까 이런 일이 생긴다”면서 “대통령 인기에 편승해서 부도덕한 후보까지 시장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도 정호성 상근부대변인 명의를 통해 “곽 후보의 ‘오산 불륜 동영상’과 또 다른 여성의 ‘오산 불륜 음성파일’ 2건이 충격과 파문을 일으키고 있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31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17~2018년도 도로제설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3천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도 내 시·군의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오산시는 선진 스노우멜팅 시스템 도입으로 강설 발생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함은 물론 강설 발생 시 신속한 제설에 따른 주민호응 유도가 평가에 반영됐다. 시는 경기도 2018년 춘계도로정비평가에서 상위 10위 그룹에 포함돼 2018년 도로정비평가에서 목표하는 최우수 기관선정의 발판을 마련했다. 배종익 건설도로과장은 “직원들과 성실히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2018년에도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경기도농업기술원과 4-H지도자 협의회의 공신력을 믿고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는데, 애꿎은 피해만 입었다. 더욱이 책임소재에 대해서도 서로 발뺌만 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던 피해자들의 하소연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도 4-H지도자협의회, 직거래 장터 참여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경기도 4-H지도자협의회는 농·축산물 직거래 사업 운영계획안을 세우고 전국 장터운영자 42개 업체와 ‘농·축산물 직거래 행사 회원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4-H지도자협의회는 비영리 단체로 수익사업에 제약을 받자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는 현 경기도 4-H지도자협의회 소속 H부회장을 용역업체로 선정해 장터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4-H지도자협의회 용역 지정업체인 D사는 직거래 장터 물품자재 대여비 등 명목으로 42개 장터 참여업체부터 2천600원여 만원을 법인계좌로 입금 받았다. 특히, 주최 측은 ‘연중 약 210일 동안 장터운영을 해주겠다’는 약속과 달리 같은 해 9월 이후 현재까지 직거래 장터는 단 1건(1일)만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경기도 지자체의 무관심 속에 직거래 장터는 파행을 맞았고 억울한 피해자들만 발생했다. 더욱이 피해금액에 대한 환
이권재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가 부적절한 처신 및 불륜 의혹의 중심에 선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대시민 사과 및 해명과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곽 후보의 도덕성이 바닥까지 추락해 이번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시장직 수행이 불가능하다”면서 “지금이라도 시민들에게 정직·솔직하게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곽 후보는 같은 당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경선과정에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면서 공개한 사진에 대해 ‘회식장면을 누군가가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지난해 3월초 수원에서 있었던 이 자리에는 애당초 오산지역의 업자와 고위 공무원, 일반인 여성도 함께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관련 보도를 한 언론인이 해당 녹취록과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한 말을 기억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히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곽 후보 측은 즉각 반론문을 내고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비방을 되풀이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면서 “도
곽상욱(사진)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는 지난 8일 “화장품 기업들이 집적된 오산 가장산업단지에 뷰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향장, 피부미용, 피트니스(fitness) 등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해 국제적인 뷰티 한류관광도시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우선 “오산은 아모레퍼시픽, 신세계인터코스인터내셔널과 같이 세계적 화장품 업체를 비롯해 작지만 강한 화장품 강소기업들이 즐비하다”며 “이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가장3단지에 화장품 기업을 추가로 유치해 오산을 뷰티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한화장품연구원, 대한화장품기업협의회, 오산대 등과 지역네트워크 협력체 구성 ▲연구세미나 이벤트 축제 등 개최 ▲중국 뷰티타운 관리위원회 등 국제 네트워크 구성과 협력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오산의 핵심 산업인 화장품 산업 발전은 오산의 경제 발전과 백년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아젠다 중 하나”라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화장품 도시, 뷰티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한신대 재학생들은 7일 연규홍 총장의 대가성 금품 수수 의혹을 제기하며 그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신대 총학생회는 이날 오산시 학내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부제보에 따르면 연 총장은 지난해 총장선거에서 초빙교수 A씨에게 전임 교수직을 약속하며 현금 500만원을 받았다”며 “A씨는 당시 총장선거 자금 관리 중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달받은 600만원을 선거 지원비로 지급했다는 의혹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입수한 올해 초 연 총장과 A씨 등 4명이 광화문 인근 카페에서 나눈 대화의 녹취록을 들어보면 연 총장이 선거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이제 2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인데, 연 총장은 자신으로 인해 학생들이 피해 보지 않길 원한다면 이번 의혹에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총학생회 간부 중 1명이 이날부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연 총장은 금품 수수 등 비리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대 관계자는 “A씨로부터 받은 500만원은 개인적으로 필요해 빌린 것이고 현재 갚은 상태”라며 “600만원을 총장 선거자금으로 활용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총장과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산 운천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화성동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 5명, 녹색어머니연합회 20명, 학부모회 20명, 학교 운영위원회 5명, 교직원 10명, 스카우트 학생 2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에 대해 집중 홍보했으며, 스쿨존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도 각종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안전 운행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찰 관계자는 “스쿨존 내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스쿨존 내 신호위반,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이춘성 바른미래당 오산시장 후보는 최근 대변인 성명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안전체험관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후보는 “오산의 심장부, 금싸라기 땅에 안전체험관을 짓는다는 발상 자체가 아이러니한 일”이라며 “술과 여자의 향락 파티에서 내린 결정은 아닌지 조사해봐야 할 일”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오산 및 안산, 양주에 지어지는 안전체험관 중 오산시처럼 금싸라라땅에 지어진 곳은 없다는 점과 안산과 양주의 경우 변두리 땅 제공이 전부인 데 반해 공사비 마저도 100억 원 가량의 시 세금을 투입한다는 발상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산시가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의 사유재산이 아닌 이상 안전체험관 사업은 전면 중지하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대병원 유치를 약속한 곽 후보는 서울대병원 유치를 포기하고 동탄에 한림대병원을 유치한 동탄 시장으로서 화성시장으로 출마했어야 할 사람”이라며 “서울대병원 부지마저 경기도와 주변 도시에 무상으로 퍼주려는 작태를 중지하고 먼저 오산시민께 사죄하는 것이 우선이고 도리”라고 언급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