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부권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 개통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개통식과 함께 향남읍, 양감면, 팔탄면, 우정읍, 장안면 등 남부권역 시민의 오랜 숙원사항이던 공항버스를 1일 5회씩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3시간 이상을 이동하던 공항 가는 길이 1시간20분으로 단축, 많은 짐을 가지고 환승하는 불편을 덜게 돼 반기는 분위기다. 이날 최영근 화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단체간의 버스 협의가 어려운 여건에서 노선을 개통하게 도와준 관련업체와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넓은 면적이지만 성장률 1위의 도시에 걸맞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D그룹에서 운행하게 될 이번 버스 노선은 향남택지지구-비봉IC-서해안고속도로를 경유해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1일 5회 운행되며 향남택지지구와 바다마트 앞에서 정차, 요금은 일반인이 1만1천400원이다. 한편 이날 개통식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버스노선 개통을 축하하고 시승을 함께했다.
길이 열리는 화성시가 인구 50만 대도시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비즈니스와 교육문화의 중심지 동부권, 문화예술의 중심지 북부권, 레저관광의 중심지 서부권, 국제적인 산업중심지 남부권이 위치한 화성시는 권역별 테마에 맞는 발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2010년에도 도전과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정책이 균형 있게 발전해가는 화성시의 2010 시정계획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글로벌 인재육성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시는 국가 및 도시경쟁력 상승에 발맞춘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입학사정관(Admission's Officer) 제도 도입 등 개인의 인적 특성이나 종합적인 능력을 계발하고 육성하는 정책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민선4기 초부터 추진한 각급학교 교육환경개선지원이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2010년부터는 고교 기숙사 건립과 학력향상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고교명문활성화와 우수인재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지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평생학습도시 조성, 청소년의 창조적 문화 활동 및 정책적인 배려 지속 확대, 체육인프라 확대 등을 하기로 했다. ▲도시경제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 삼성
국제 로타리 3750지구 (가칭)화성 로얄 로타리 클럽 창립총회가 지난 21일 오후6시 화성시 진안동 소재 롯데 스카이웨딩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3750지구 최봉근 총재, 박보환 국회의원, 이정현 총재 특별대표, 김동일 화성2지구 총재, 김환수 스폰서 클럽 태안 로타리 클럽 회장, 진재광 의원, 박길양 의원, 남경순 의원, 백남영 의원, 박석순 동부출장소장 및 지역대표를 비롯해 로타리 클럽회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화성 로얄 로타리클럽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송덕기(㈜우명 대표)회장은 화성시 장안면 출신이며 중외제약 근무를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현재 화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태안 이장단 친목단체 ‘삼삼회’ 초대회장, 화산초등학교 총동창회 20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송 회장은 평소 지역발전과 봉사에 헌신했으며 현재 ㈜우명 CEO로 재직중이며 가족으로는 아내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송덕기(㈜우명 대표)화성 로얄 로타리클럽 초대회장과의 일문일답. -로얄로타리 클럽을 창립하게 된 계기는. ▲그동안 사회 활동을 해오면서 태안 로타리 주회에서 이정현 총재 특별대표와 전
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와 (사)화성시새마을회(회장 박성권)가 합작으로 설립한 일자리 나눔 기업 ‘㈜H&S 두리반’이 2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날 개장식 행사는 화성시새마을회에서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후원으로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에 위치한 (사)화성시새마을회 건물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H&S 두리반은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가정, 탈북자, 이주민, 경력단절여성 등 소외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으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그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뻥튀기 공장 시범 운영에 들어간 ㈜H&S 두리반은 ‘희망펑 사랑펑’이란 브랜드로 장애인과 노인으로 구성된 6명의 직원이 뻥튀기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노년취업에 성공해 두리반에 다니는 서봉희(65·팔탄면 거주) 할머니는 신입사원으로서 직장과 함께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서 할머니는 “여기에서 며칠 일해보니 마을에서 오랜 정을 나눈 노인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일할 수 있어서 기뻐요”라고 말하며 얼굴에 한가득 미소를 지어보였다. 현대자동차기술연구소 관계자는 ‘희망펑 사랑펑
화성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현재 91%인 관내 광역상수도 보급률을 오는 2011년까지 100%로 높이고 마을 간이상수도를 점차 폐지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 연말까지 광역상수도 보급률을 96.4%로 끌어 올리고, 일부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을 간이상수도 시설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폐공처리 또는 철거하기로 했다. 그러나 주민이 요청할 경우 폐공처리되는 간이상수도시설을 음용수를 제외한 농업용수로 전환하거나 가뭄에 대비한 비상 대체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면장님, 우리 면장님” 옛적 시골마을에서나 들었던 이 말이 화성시 송산면에서는 지금도 전혀 낯설지 않다. 서민적인 면장을 두고 주민들의 입에서 자연적으로 흘러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면들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은 남기연( ) 송산면장. 면민과 함께하는 자치행정으로 행복과 희망을 심어나가고 있는 남기연 송산면장은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기반을 닦아주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송산면은 남 면장의 지휘아래 지역 특성에 걸맞는 꽃길조성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들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항상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하 배려하는 마음으로 매사에 임하는 남 면장은 면민들에게 찾아가는 행정으로 지역면민들로부터 “한 가족 같은 친근한 사람”이라고 불린다. 지난 2008년 3월 면장직을 맡으면서 직접 자전거를 구입해 마을들을 돌며 면민들과 만나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적극 해결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친부모처럼 돌보는 것은 물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의 삶의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지역 의 6.25참전용사들을 위해 복지회관 옆에 작은 쉼터공간
공무원 사칭 농촌노인 등을 상대로 불법 건축물 등 불법사실을 편법처리해 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농어촌 지역 노인들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K(47)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경기도와 충청도 일대 농어촌을 돌며 옥탑방 등 불법 건축물에 사는 노인을 찾아가 불법 건축물을 단속 중인 시청 공무원을 사칭, “항공사진에 이 집이 촬영됐는데 정상적으로 처리하면 벌금을 많이 물게 된다”면서 “130만원을 주면 편법으로 처리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 2008년 11월부터 15차례에 걸쳐 1천5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K씨는 안경을 착용하는 등 말끔한 행색으로 다녔고 정부에서 사용하는 서류봉투를 들고 다녀 노인들이 속아 넘어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사한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 소재의 광역소각장인 ‘화성그린환경센터’에서 지난 28일 오후 현지에서 안전기원제와 함께 화입식이 진행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센터 소각동 2층 중앙제어실에서 시의회 홍일성 건설산업위원장, 주민지원협의체, GS건설(주) 컨소시엄 등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쓰레기를 소각하는 화입식을 가졌다는 것. 화성그린환경센터는 부지면적 7만2천848㎡에 지하1층, 지상5층의 건축연면적 9천682㎡이다. 총사업비 1천691억원이 투입, 현재 공정률 90.2%를 보이고 있고 준공 전까지 생활쓰레기를 시범 소각하며, 오염물질 배출농도의 안전성 여부를 측정한다. 인구 100만에 대비, 1일 300잨의 처리능력과 100잨의 재활용선별처리시설을 갖추었다. 열분해/가스화 용융시스템으로 스토커((Stoker) 방식보다 다이옥신, SOx(황산화물), NOx(질소산화물) 등의 오염물질 배출양이 더 적은 친환경 공법이라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소각 시 발생되는 열(熱)을 다시 수거해 판매도 할 수 있다. 시는 판매되는 열 수익금과 쓰레기 반입수수료 일부를 각각 센터 운영비와 님비주의
화성 서부경찰서는 29일 화물탑차에 모터가 달린 호스를 장착, 노상에 주차된 화물차 등에서 유류를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L(46)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심야시간대에 경기, 강원 일대를 돌며 주택가 등에 주차된 버스와 대형 화물차 등의 유류탱크에서 총 35회에 걸쳐 경유 약 8천ℓ, 시가 1천200만원 상당의 유류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모터와 기름탱크, 환기구 등을 설치한 화물탑차에 호스를 연결, 주차된 차량의 주유구에서 연료유를 빼냈으며 파주 일대 노상에서 훔친 유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소리없는 나눔으로 ‘행복한 도시’ 이끈다 박명남 사단법인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2009년을 되돌아보며 묵묵히 낮은 곳에서 소리없이 자원봉사를 생활의 일부로 아니 일상으로 함께해준 3만6천여명의 순수자원봉사자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지난 2001년 자원봉사지원조례에 의해 출범된지 9년차를 맞이하며, 신축건물과 독립법인으로 전환해 운영된지 6개월을 맞이하고 있는 사단법인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의 2009년 주요 활동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화성시 자원봉사대회 화성시 자원봉사센터는 화성시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며 ‘자원봉사로 만들어가는 사람이 행복한 도시’란 슬로건아래 매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행사는 화성시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 및 봉사단체 활동내용을 시민에게 홍보함으로 자원봉사의 이해를 돕고, 1년간 활동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으로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지난 4일, 2009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및 제5회 화성시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하면서 이날 삼성전자㈜DS부문 사회봉사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 성금을 기탁했으며, 특별히 2009봉사 왕을 선출(장안적십자 정규홍, 봉담아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