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대회가 열린 화성시 전곡 마리나항에 요트기술을 배울 수 있는 요트아카데미가 8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최영근 화성시장, 이본수 인하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요트 대중화를 위한 첫 걸음을 축하했다. 화성시는 인하대학교 소속의 경기 씨그랜트 사업단(지도교수 유흥주)과 함께 다음달 23일까지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요트학교를 운영한다. 요트는 1~2인승의 딩기요트와 선실, 엔진이 있는 크루져 요트로 구분이 된다. 요트아카데미는 초보자들이 손쉽게 배울 수 있는 딩기요트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별도로 크루즈 요트 체험도 가능하다. 요트아카데미에서는 경기국제보트쇼 대회에 참가했던 매치레이싱 경기정을 활용해 1일 30명씩 1시간 동안 요트체험과정을 열고 있다. 시는 아카데미 운영기간 동안 딩기요트 교육은 1천200명이, 크루주 요트 체험은 6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시민에게 요트를 알리고 대중화 보급을 위해 학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내년부터는 전곡 마리나항에 상설 요트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배출과 기후변화를 줄이려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이 7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발대식에는 최형근 부시장, 시의회 이태섭 의장, 화성의제 21 실천협의회 공동의장 윤영배를 비롯해 공공·사회·경제·교육·환경 등 46개 단체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영배 공동의장은 발대식에서 46개 단체를 대표해 ‘기후 지킴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탄소다이어트 7대 서약을 앞장서서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기아자동차(주), 삼성전자(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전국자연보호중앙회, 화성YMCA, 롯데마트 화성점, 이마트 동탄점, 홈플러스 병점점 등 다양한 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한다.
홍진영 서장은 197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시흥소방서 방호과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행정계장, 수원중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동두천소방서장을 거쳐 제2대 화성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홍진영 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사고의 전환을 통한 혁신적 소방행정 구현과 직장 내 활기찬 분위기 조성, 안전은 소중한 소방조직의 버팀목이며 전 직원이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해 최고의 소방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진영 서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간의 인화단결을 중요시 하는 자상한 지휘관이라는 평이다. 화성시 남양 출신으로 가족관계는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노래방에 대한 불법 영업 사실을 경찰에 신고 했으나 출동한 관할 지구대 경찰이 이를 묵인했다는 시민의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대해 해당지구대에서는 신고를 받고 단속에 나섰지만 문이 닫혀 있어 단속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6일 화성경찰서와 시민에 따르면 시민 A씨는 지난달 6월 20일 새벽 화성시 진안동 주택과 학원들이 밀집한 지역내 B노래방에서 아가씨들을 노래 도우미로 이용하는 불법사실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단속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시민 A 씨는 “주변 학원 등에 다니는 학생들의 왕래가 잦아 주택가 노래방에서 불법영업이 벌어지고 있어 걱정스러운 마음에 주변 지구대에 신고를 했으나 출동한 경찰이 단속은 하지 않고 오히려 불법영업을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태안지구대 관계자는 “6월20일 새벽1시7분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노래방 문이 닫혀있고 닫혀진 출입문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혀 있어 단속을 못하고 되돌아왔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본보에서 취재결과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했을 당시 노래방은 영업 중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화성서부경찰서에서는 제부도·국화도 여름치안센터를 개소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7월 1일 제부도에서 김정섭 화성서부경찰서장, 화성시 최형근 부시장, 박헌영 자치행정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부도 및 국화도 여름치안센터 개소식을 갖고 여름철 피서지 인명구조 치안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8월 말까지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 치안센터는 화성시의 대표적인 서해 관광지로 연간 1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제부도와 국화도에 각각 설치돼 물놀이 인명사고와 각종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여름치안센터는 시와 경찰은 물론 제부의용소방대 수상 119구조대, 해병전우회, 민간기동순찰대 등 3개 민간단체 50여명의 안전 전담요원의 참여 속에 합동으로 운영키로 해 민·관·경의 유기적인 치안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화성시의회(의장 이태섭)5대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은 참으로 대단하다. 행정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효율적인 의회운영으로 회기에 이루어지는 안건에 대하여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어 이런 점은 의회의원들이 얼마나 성실하게 준비를 철저히 해왔는지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의장으로 취임 후 화성시의회의 무한토론제를 시행하여 동료의원들이 공감하고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시행한 결과는. ▲의회가 대화와 토론의 장인데 우리는 토론에 대해 다소 미약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의 전제는 나의 주장보다는 남의 이야기를 먼저 경청하는데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의회는 올바른 토론을 통해서 누구나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대안과 더 나은 결과를 도출시켜 시민들에게 수혜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후반기에 제가 의장직을 받자마자 무한토론제를 실시하여 집행부의 각종보고때 시간제약으로 인하여 계획과 사업의 문제점을 제대로 짚어보지 못하고 토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사례의 단점을 개선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무조건 비판보다는 대안을 제시하는 협력의 견제와 건전한 비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
지난 1일부터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이 가시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현재 계획되고 있는 6개월의 기간이 짧다는 의견이 나왔다.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19일 화성시청을 방문하고 희망근로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추진상황을 검토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이 날 희망근로사업 현장방문 차 열린 상황보고 자리에는 행정위 조진형 위원장, 권경석 국회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김소남 국회의원을 비롯해 행전안전부 정찬섭 제1차관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근 화성시장은 희망근로 현황을 보고하면서 시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희망근로 사업의 효과를 얻기 위해 6개월을 더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실제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종사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으로는 계획적이고 생산적인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것. 원유철 국회의원은 이에 공감하고 실제 현장을 확인하고 타당성이 있다면 올해 11월말까지 계획되어 있는 희망근로 사업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해 달라고 정부 관계자에게 요구했다. 또한, 권경석 국회의원은 희망근로 사업이 원래 취지에는 재래시장 활성화도 포함되어 있는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도시, 화성시의 대표적 해양축제인 화성포구축제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화성시 궁평항에서 개최했다. 화성문화재단이 주관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화성포구축제는 천혜의 서해 갯벌을 체험한다는 목표 하에 주제별·구역별로 나눠 갯벌체험존, 바다체험존, 포구공연존, 패밀리존, 먹을거리존 등 총 5개로 구성되어 시민들을 맞이했다. 축제기간동안 각 테마별 존에서는 바지락 캐기, 갯벌썰매타기, 바다낚시체험, 선상퍼레이드, 가족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또 포구공연존과 패밀리존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가족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포구축제는 ‘가족과 함께! 바다와 함께! 길이열리는 화성시와 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열려 참가한 가족과 연인들이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다양한 해양체험 축제를 만끽했다. 또한, 궁평항 수산물 시장은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도시, 길이 열리는 화성시의 대표적 해양축제인 화성포구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생생한 바다체험 그리고 가족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축제는 이제는 해마다 수만명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화성포구축제를 서해안 시대를
인적이 드문 야산에 1만5천ℓ(경찰추산 70억원)규모의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경기도일대에 판매해온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1일 야산에 페인트 공장으로 공장 등록을 한뒤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판매해온 혐의로 P(29)씨 등 2명을 현장에서 검거,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P씨 등은 지난 5월부터 화성시 무송동 산21-5일대 페이트 공장에서 유사 휘발유의 재료인 솔벤트와 ‘톨루엔, 메탄올 혼합액‘은 각각 페인트 희석제로 판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탱크로리 3천ℓ 2개와 2천ℓ4개 등을 이용, 2가지 용액을 18ℓ들이 통에 나눠 담아 중간소매상과 소매상들에게 팔아 온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관할 지자체에 정상적인 페인트 공장으로 등록한 뒤 이 공장에서 용의주도하고 대범하게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일반 페인트 희석제 도·소매업체의 명의를 빌려 유사 휘발유 판매 대금을 세탁하는 교묘한 수법을 썼다고 경찰은 전햇다. 경찰은 이들이 유사 휘발유를 제조한 시점과 지금까지 제조해 판매한 정확한 규모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들에게서 유사 휘발유 등을 사들인 소매업자 등 유통과정에 대해 집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사업장 사회봉사단(이하 삼성전자)이 11일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 후 학습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발안 에스라 행복한 홈스쿨’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기아대책의 두상달 이사장, 발안제일교회 김종택 목사, 삼성전자 최우수 사회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NGO-지역사회-기업, 3者간 협력을 약속했다. 이 협력모델을 통해, 기아대책은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되고, 발안제일교회는 운영 및 기반시설을 제공하며 삼성전자는 운영비 및 봉사자를 지원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2006년부터 ‘행복한 홈스쿨’을 개소해왔으며 이번 ‘발안 에스라 행복한 홈스쿨’은 삼성전자가 후원한 5번째 지역아동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