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세계를 배우는 해외견학을 마치고 귀국했다. 시는 관내 고교생 20명을 인솔하고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방송장비(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박람회 참관과 함께 LA에 소재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견학했다고 27일 전했다. NAB 주최로 열리는 방송장비 박람회는 세계 방송계를 선도하는 방송통신 융합 장비전이다. 학생들은 세계의 멀티미디어 흐름과 텔레커뮤니케이션의 미래상에서 매체와 매체가 만나 새로운 부가가치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보았다. 또한, LA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해서는 영화가 영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로 자리해 놀이기구로, 브랜드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체험했다. 특히, 2013년이면 화성시 시화호 간척지 일원에 미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능가하는 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개장되는 것을 알고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한편, 참가한 학생들은 멀티미디어에 관심이 많고 일반 회화가 가능한 학생들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0명을 선발했고 교육기회의 평등 차원에서 저소득층 학생 10명을 선발했다.
화성시가 가족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소풍’을 주제로 가족이 가볍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화성시 봄 사랑 가족축제’를 연다. 1일부터 7일까지 동탄신도시 버스공용차고지 일원에서 열리는 화성 꽃 전시회를 시작으로 3일과 4일에는 동탄 센트럴 파크에서 똥벼락 체험연극, 러브콘서트, 가족 영화제 등이 열린다. 또한, 양일 모두 센트럴 파트에서는 가족티 만들기, 우유·치즈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풍성해 가족단위의 시민들은 꼭 챙겨 볼만하다. 어린이 날인 5일에는 봉담 수원대학교에서 출발하는 효 마라톤 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1만5천여 명의 달림이가 정조대왕의 효심이 서려있는 융·건릉 일원을 달리게 된다. 9일과 10일에는 융·건릉에서 정조효행 문화제자 열리는데 9일에는 미술제, 서예휘호대회, 효백일장 등이 계획되어 있고 10일에는 어가행렬재현과 건릉제례가 있어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현장 교육이 될 수 있다. 특히, ‘화성시 봄 사랑 가족축제’ 기간 중 병점역에 위치한 화성시 유앤아이센터에서는 3일부터 8일까지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계획되어 있고 9일에는 금난새가 지휘하는 해피콘서트도 열린다. 한편, 시 관계자는 “6월 시
화성서부경찰서는 23일 경찰관을 사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대만인 S(45)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등은 지난 3월31일 오후 3시쯤 J(45)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경찰관이라고 속인 뒤 신용카드 명의가 도용됐으니 예금을 보호해 주겠다며 자신들의 계좌로 490만원을 입금 하도록 해 가로채는 등 그동안 같은 수법으로 수차례에 걸쳐 모두 3천185만원(중국 2만위안 포함)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지난 3월 발생사건을 분석, 인출지점 등에서 잠복해 탐문수사을 벌이던 중 영등포역 인근에서 S씨 등이 송금책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현장목격하고 검거했다.
요즘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노점상들의 횡포와 싸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출장소주변은 매번 노점상들의 집회로 소음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내 이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다. 또한 동부출장소에 무단으로 출입해 집기 등을 부수는 등 그 횡포가 날로 심해져 사회적인 지탄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4월 13일 오전에 노점상이 출장소장에 난입해 난동을 부리며 집기와 화분 등을 부셔 50여 만원을 손실을 입혔으며 직원들과의 충돌로 4명이 전치4주 이상의 부상을 입는 등 그 횡포가 날로 심해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이로 인해 업무적인 손실이 발생되고 있어 그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노점은 거리 미관을 해치고 위생문제를 야기한다. 게다가 도로를 불법점거하고 있으니 통행에도 지장이 있다. 먹다버린 종이컵과 비닐 봉지, 꼬치 같은 걸로 쓰레기도 많다. 이런 부작용이 발생되고 있으나 이들은 생계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결국, 내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는 괜찮다.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어쩔 수는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는 셈이다. 이를 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불쾌하기만 하다. 항상 전문적인 집회꾼들이 와서 집회하고 있고 그들
화성서부경찰서는 19일 가정집에 들어가 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L(37)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파트 보수 수리공인 L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30분쯤 화성시 향남읍 P(31)씨의 집에 욕실 보수공사를 위해 들어가 P씨가 집을 비운 틈을 타 금반지 등 100여만원 상당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화성과 수원 일대를 돌며 10차례에 걸쳐 모두 1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048명 일하는 행복 나눈다 화성시가 5급 사무관급 이상 간부직원 70명의 성과상여금과 연가보상비 일부를 자진 반납해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나누기 사업에 사용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올 해 지급예정인 성과상여금의 경우, S등급 20%, A등급 10%, B등급 5%의 비율로 해서 모두 3천694만8천원을 반납키로 했다 또한, 연가보상비의 경우에는 5일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률적으로 반납, 4천5만2천원을 반납키로 결정했다. 시 집행부와 의회의 경제 살리기를 위한 노력은 이뿐 만이 아니다.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 작업을 하면서 경제 활성화 예산을 증액키 위해 일상적 경비도 줄였다. 여비와 급량비 등 일반수용비 4억5백만 원, 행사운영비 1억7천2백만 원, 국제화·민간여비 2억7백만 원, 시책업무추진비 4천3백만 원 등 8억3천여만 원을 본 예산에서 줄였다. 또한, 일상적 경비 외에도 각 부서의 초긴축 예산절감으로 모두 42억원의 특별재원을 마련했다. 이렇게 해서 당초 63억원이던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 예산에 42억원을 증액, 105억원으로 편성했고 위기가정 무한 돌봄 사업 확대, 소상공인 지원사
화성시의회(의장 이태섭)에서는 지난 7일 월례회의를 갖고 의원들이 임시회, 지역현안사항 등 토의결과 선진해외연수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해외연수여비 2756만원 전액을 2회 추경예산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화성시 의회에서는 최근 지역경제 침체로 소상공인, 농어업인, 시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동참하기 위하여 전액 반납 결의를 하고 의회로비 환경개선사업 및 자산취득비의 의회예산을 절감하여 절감된 예산을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 서민안정사업에 투입되도록 할 것으로 해외연수여비 2756만원을 비롯한 의회로비 환경개선 사업비와 자산취득비등 예산절감시 총 5천만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2차 추경예산사업의 서민안정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어 많은 시민들이 화성시의회의 결단에 환영과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화성시 의회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8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8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함께 화성시 장수수당 지급조례 일부개정을 비롯해 화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아울러 16일에는 유엔아이센터 등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을 방문하고 운영상황 등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이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 태평로 소재) 19층에서 ‘시민-기업이 함께 하는 장애재활병원 건립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일원에 조성하는 의료복지타운 내 ‘푸르메 재활병원’의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시민의 힘으로 모으기 위함이다. 김성수 이사장, 강지원 변호사 등 푸르메재단 이사진을 비롯해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최영근 화성시장, 박형규 목사 등이 참석해 건립비용 모금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서강대학교 김용해 교수는 ‘푸르메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시민 호소문’을 낭독하며 시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김 교수는 매년 30만명 이상이 교통사고와 질병, 재해로 장애인이 되고 있지만, 취약한 재활프로그램, 정부의 관심부족으로 재활치료를 받기 힘들다며 환자가 중심이 되고 가난한 이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호소한 것. 푸르메재단은 본격적인 모금 운동을 위해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이은미(가수), 나경은(MBC 아나운서), 김세진(12살,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3
박보환 의원(한나라당, 화성 을)은 최근 ‘화성 동부출장소’(소장 박석순) 지하식당에 마련된 화성시 효나눔 노인복지센타(원장 방인순)에서 주관하는 결식우려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동부출장소 지하식당에서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효나눔 복지센타 직원 10여명과, 호서대 요양보호사 실습생들도 함께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박보환 의원은 “급격히 고령화되어가는 사회에서 아직 노인에 대한 배려와 질높은 삶을 위한 별다른 장치가 없음에 아쉬움을 느낀다” 며,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노인문제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르신들을 뵙는 자리에 자주 참석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오늘처럼 의미 있는 자리에 와서 잠시라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며 의정 활동하는데 많은 힘을 얻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01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성시 종합경기타운’이 7일, 물방울 융합 모양의 화합과 조화를 주제로 기공식을 갖고 첫삽을 떳다. 이날 향남읍 도이리 일원에 시 종합경기타운의 기공식에는 최영근 시장을 비롯, 이태섭 시의회의장, 김정섭 서부경찰서장, 체육관계자 등 시민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 종합경기타운은 부지면적 28만5천694㎡에 건축연면적 8만74㎡로 총 사업비 2천360억여 원이 소요되며 3만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에 2천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5천석 규모의 실내체육관이 들어서 시민들이 365일 쉼터와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메인 경기장을 따라 야외수변무대를 배치하고 전체 면적의 36%인 10만3천㎡를 공원부지로 조성한다. 이날 기공식은 화성시민의 염원을 담은 종합경기타운 건립공사의 시작을 축하하는 식전행사와 개식선언, 경과보고 등으로 구성된 기공식, 초청가수 장윤정의 식후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공식의 축구 퍼포먼스에서 최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동시에 기념구를 축구 골대로 힘차게 발로 차는 것을 신호로 축포가 터지면서 건립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