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오는 2025년까지 3천826억원을 들여 관내에 56개(공공 36·작은 20)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서관 건립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시내 어느 곳에서나 도보로 20분 이내에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진다. 도서관 1곳당 주민 수도 현재 8만1천여명에서 OECD 평균(2만1천여명)에 근접하는 3만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또 도서구입 예산을 현재보다 대폭 늘려, 앞으로 324만권을 구입해 인구 1명당 3권으로 장서를 확충할 방침이다. 현재 화성시 공공도서관 장서는 모두 43만9천여권으로 경기도 평균(1.4권)보다 낮은 1인당 0.9권에 불과하다. 시는 이와 함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고, 디지털전문도서관 및 영어전문도서관, 음악도서관 등 테마형 도서 편익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건립사업이 끝나면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며 “도서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관련 예산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금님 입맛 사로잡은 정통 김치 신세대 입맛도 공략 “임금님께 올리는 정성으로 우리나라 전통 김치의 참맛을 이어 갑니다” 화성시 장덕동 857-2에 위치한 남양농협협동조합 수라청 김치공장은 지난 1993년 11월 15일에 설립됐으며 대지 1만9천582㎡ 생산시설 2천818㎡ 저온 창고 1천11㎡의 시설과 1일 15톤 연간 4천50톤의 가공능력을 갖추고 있다. 생산품목으로는 포기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맛김치, 묵은지, 백김치, 동치미, 석박지, 나박김치, 겉절이, 오이소박이, 갓김치, 파김치, 고들빼기, 양 파장 김치, 무곤 짠지, 포기보쌈 김치, 깻잎 등이 있다. 또한, 농협 유통(양재식자재), 인천 공항(롯데, 관광, 신라면 세점), 군 급식(10급양대-과천분배소, 51 사단), 학교 급식(13개교)및 인터넷 쇼핑 물(옥션, 롯데 홈쇼핑 외 16개몰)등 경영 실적을 올리며 연매출액이 41억 여원에 이르고 있다. 전통 식품 품질인증서와 HACCP 지정서, G마크인증서를 보유하고 현재 직원 68여명이 군무하고 있는 남양농협협동조합 수라청 김치 공장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우수한 공정시스템과 생산 공정 가
화성시가 노년층에게 소득은 물론 노후건강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에 발 벗고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3일 유앤아이센터에서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노인일자리 사업 5개 분야 2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만 65세 이상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접수, 1천537명의 사업참여자를 선정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참여자가 487명 증가했으며 1일 2~3시간, 월 평균 36시간 근무하고 월 평균 2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는 경로당 공동작업장 운영, 실버씽씽 녹색사업 등 5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소득창출형 6개 사업, 공익형 3개 사업, 교육형 2개 사업, 복지형 11개 사업, 인력파견형 2개 사업 등 5개 분야 24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소득창출형 사업은 참여자가 직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형 사업으로 참여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어 고령화시대의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시의 소득창출형 사업은 짚풀수공예품 제작·판매 사업, 실버카페 1, 2호점 운영, 경로당 공동작업장 운영, 실버
화성시가 박성현, 임동현, 박경모 등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국규모의 양궁대회를 유치, 21일부터 25일까지 발안바이오고등학교와 유앤아이센터 체육관에서 제13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 양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0년 중국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여 국가대표들이 총출전하는 수준높은 대회로, 남자 11팀과 여자 15팀 200여 명이 리카브(끝부분이 뒤로 휘어진 활 사용) 개인전 및 단체전, 컴파운드(2개의 케이블과 2개의 편심 캠이 달린 활 사용) 개인전 및 단체전을 치른다. 21일부터 23일까지 발안바이오고등학교 펜싱장(화성시 향남읍 소재)에서 예선전을 치르며, 24일에는 유앤아이센터 체육관(화성시 병점동 소재)에서 남자부 단체 및 여자부 개인 결승전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유앤아이센터 체육관에서 여자부 단체 및 남자부 개인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24일과 25일 본선전은 KBS 1TV에서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생중계된다. 시 스포츠마케팅부서는 “200여 명의 선수와 방문단이 5일간 체재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주요숙박시설 지도점검 실시,
<속보>화성시가 축산분뇨를 무단 투기하다 적발된 E업체에 대해 원상복구명령을 계고한 후 2년간 사후처리를 하지 않고 있어 ‘탁상행정’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보 2월2일자 19면 보도) 또 다른 축산폐기물 처리업체인 J업체가 고발 조치를 받고도 수천잨의 축산분뇨를 화성시 일대 농경지에 불법 배출시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1일 시와 생태보존연합에 따르면 J가축분뇨처리폐기물처리업체는 지난해부터 이천시 소재 축산농장에서 위탁받은 해양배출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고 시화호일대 농지에 불법으로 배출한데 이어 화성시 시동, 노화리, 이화리 일대에도 축산분뇨를 규정에 따라 약품처리를 하지 않고 배출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일대에는 분뇨 악취가 심각한 상태이고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이천에서 수천잨의 축산분뇨가 화성시에 유입돼 불법으로 배출된 것은 시 행정에 문제가 있다며 불신을 감추지 않고 있다. 화성시 생태보존연합 조정현 회장은 “화성시의 축산분뇨도 과부하로 골치를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서 무방비로 축산분뇨들이 마구잡이로 유입되고 있는 것
전국적으로 체력관리나 건강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 병점1동 주민센터(동사무소)는 동민을 위한 체력단련실 기능까지 담당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청한 병점1동 주민센터는 기존의 주민센터와 달리 행정공간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장, 강의실, 공부방, 다목적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들에게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위주가 아닌 주민위주의 동사무소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상2층에 위치한 체력단련실은 총사업비 3억여원을 지원받아 러닝머신 등 최신 헬스시설을 갖춰 병점1동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며 여가선용의 장소로 기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저렴한 이용료에 체력단련사 2명을 고용하여 체계적인 단련까지 할 수 있어 주부와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회원 또한 200여명이 등록해 헬스클럽 못지않은 기능을 하고 있다. 병점1동 주민센터는 1층 한쪽만을 행정공간으로 사용하고 2, 3층 모두 주민들의 문화, 복지, 여가활용교육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김진승 동장은 “건립 당시 행정공간이 협소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문화, 복지수요 등 주민건강 프로그램을 함께한
국민참여당 화성시 지역위원회가 지난 19일 당원대회를 겸한 발대식을 가졌다. 병점 중심상가 내 모 뷔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위원장으로 추대된 이연규 위원장은 “지난 30년 간 세계 자본의 70%가 투기자본화하고 주식과 부동산을 통한 이윤추구가 대다수 서민을 경제적 어려움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개발을 통한 발전이 아닌 따뜻한 경제로 행복한 화성시를 이룰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철학있고 역량을 갖춘 인물을 내세워 왜 국민참여당이어야 하는지를 시민들이 알 수 있게 하겠다”며 “화성시 제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와 언제든 연대하고 연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참여당 당원 및 창조한국당의 유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민노당 및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교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 중인 장학관의 인기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장학관 입학 원서 지원 마감 결과, 총 인원 75명 모집에 300여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대 1을 기록, 올해도 장학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시 장학관의 인기 비결은 월 10만원 정도의 저렴한 사용료와 식당, 도서관,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서울 유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는 점이다. 특히 지난해 시 제2장학관(도봉구 소재)이 도봉구 보건소에서 선정한 식품안심 급식소로 선정돼 시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먹을거리에도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는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 사용료가 10만원 정도로 학부모나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것이 장학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하고 “지도교사 5명이 장학관 생활지도를 맡고 있어 안전한 기숙사 생활을 희망하는 여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시는 현재 제1장학관(사당역 인근)과 제2장학관(쌍문역 인근)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
지난해 12월 개소한 강남대학교 나눔문화단의 무한돌봄 사업이 시각장애인들에 따뜻한 사랑나눔으로 이어지며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9일 화성시 남양농협 3층에서 나눔문화단과 화성발안라이온스클럽은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에 ‘설 맞이 쌀포대(10㎏ 150포)’를 전달하며 향후 지속적인 사랑나눔과 자원봉사자 지원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에 이어 나눔문화단의 두번째 ‘사랑나눔 리더’가 된 화성발안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들에 대한 봉사를 위해 이 사업에 참여, 이번 쌀포대 전달을 전체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은 “정부로부터 최저 생계비를 지원받고 있으나, 구정(설)을 위한 별도의 지원은 없었다”며 “하지만 이번에는 지역단체로부터 쌀과 사랑을 전달받아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강남대 나눔문화단장인 조소영 교수는 “민간 나눔리더들의 참여가 확산돼 무한돌봄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수혜자들의 요청이 많아지는 만큼 민간단체와 개인들
친절·신속·공정 ‘감동이 꽃피는 민원행정’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동부출장소는 지난해부터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든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서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정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잘못한 행정서비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고 개선하며 맡은 민원을 항상 친절·신속·공정하게 처리하고 있는 화성시 동부출장소의 으뜸행정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화성시 동부출장소(박석순 소장)는 지난해부터 몸에서 배어 나오는 친절의 생활화를 위해 전직원이 피로와 배고픔도 잊고 매주 월요일은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원실의 친절분위기 확산과 내부고객 격려를 위해 매월 친절직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또 항상 준비된 자세로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매주 목요일은 법규연찬의 날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직초년생의 멘토역할을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신규직원과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