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최근 취약계층의 쾌적한 위생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워시엔조이 안성공도점(대표 전개천)의 후원으로 ‘하이얀 버블데이’를 사업을 시작했다. ‘하이얀 버블데이’는 매월 1회 진행하는 이불세탁 서비스로, 장애인이나 홀몸노인 등 이불세탁이 어려운 취약가구에 정기적인 이불세탁을 지원하고, 이불수거와 세탁·건조과정을 거쳐 각 가정에 다시 전달한다. 전개천 대표는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을 고민하던 중 이불세탁 서비스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하이얀 버블데이’로 많은 가구들이 지원을 받아 행복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부연 팀장은 “많은 분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센터로 문의를 주시면 기부자의 가치를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을 제안할 것”이며 “앞으로 안성시에 기부와 나눔이 더 활성화되어 커뮤니티 케어를 실천하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안성시 건설기계 연합회가 21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안성시에 기탁했다. 안성시 건설기계연합회는 회원 300여 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역건설기계 활성화 및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안전의식 고취 등 안성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합회 김용화 회장은 “연합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우석제 안성시장은 “이웃을 위한 온정을 나누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퀴리노주 농촌개발 2차사업 참여 한경대학교가 최근 필리핀 퀴리노주의 농촌개발을 위한 생산기술 현대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현지에서 런칭 워크숍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필리핀 퀴리노주의 농촌개발 2차 사업은 1차 사업에서 이뤄 놓은 기반구축 위에 혼농임업 지역의 빈곤퇴치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22년까지 진행되는 필리핀 빈곤퇴치 국제협력사업이다. 현재 한경대는 필리핀 빈곤 지역의 가난을 퇴치하고, 희망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교수진들을 파견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650농가 중 250여 명의 수혜농가인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황성구(한경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사업단장은 한국의 농축산임업 분야 생산현장 적용기술, 산골마을의 농업용수 공급지원 대책, 농축산물 품질 및 위생관리 기술, 농축산물 가공기술을 통한 가치사슬 창조 및 마케팅기술, 종자 송아지 공급 및 사양관리기술에 대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황 사업단장은 “워크샵에 참석한 수혜농가들의 많은 관심은 물론, 특히 가난한 농민들은 이 사업으로 물이 공급되고, 소를 소유할 수 있다는 희망
안성시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고정식 및 이동식 CCTV’를 설치한 후 단속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정식 CCTV’는 차량을 이용한 무단투기 발생 지역에 효과적이며, ‘이동식 CCTV’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하여 민원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무단투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총 27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불법투기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무단투기 CCTV 예산 1억5천만 원을 편성, CCTV 30대 정도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고정식과 이동식 CCTV 102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설치된 방범용 및 교통단속 CCTV 1천367대를 관련부서와 협조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적극 활용해 무단투기자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단투기 근절을 위하여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종보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주민 홍보를 통해 아름다운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지난 23일 ㈜KCC 안성공장(공장장 김준용)이 안성시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The Better World with KCC)’이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에 이바지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 중 안성공장에서는 2013년 장학금으로 10억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6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쌀을, 2018년에는 5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KCC 안성공장 대표자는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석제 시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기업이 앞장서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안성시를 만드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안성시가 22일 ‘2018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개선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인증서 및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다. 안성시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에서 2017년 138위였던 순위를 121계단 끌어올려 S등급을 받으며 개선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시는 기업 활동의 저해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했으며, 찾아가는 기업애로 서비스, 맞춤형 일자리 취업지원 사업,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측은 “안성시는 수도권에 위치해 규제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서 “특히,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지할 수 있는 기업환경 여건 마련, 건폐율 완화, 도로폭 기준 완화 등 지역기업에 도움이 되는 많은 법령개정도 이끌어 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맞춤형 기업 지원정책으로 대한민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성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을 비롯,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서 ‘2019년 제1회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남부 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날 받은 헌혈증서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환자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최갑선 공단 이사장은 “헌혈자 부족으로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 임직원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전국자원봉사연맹이 16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안성시에 보행보조기(실버카) 200대를 기탁했다. 1992년 설립된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연 45만2천여 명의 후원을 통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홀몸 및 빈곤노인을 위한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랑의 도시락배달, 천사콘서트, 효도관광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 역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시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돕고자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현미 기획부장은 “안성시의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뜻깊은 나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국자원봉사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안성시가 2019학년도를 맞아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1천737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예산 5억2천110만 원을 들여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거주 고교 신입생 1명에게 30만 원씩 교복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지원금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해 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아 중복지원 등의 확인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학부모 신청계좌에 지급될 계획이며, 관외 고교를 다니는 관내 주소를 둔 학생의 경우 4월부터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지급된다. 우석제 시장은 “처음 전면 확대 시행하는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변화 Best10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부담없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최근 안성시에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안성수출기업협의회는 안성시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안성제일장로교회에서는 의료비지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그 중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안성제일장로교회는 2017년 1월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비 400만원을, 2018년 8월에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또 TEAM72의 송윤종씨 역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배드민턴 동호회인 TEAM72는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 배드민턴전용구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TEAM72 안성시 불우이웃돕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이에 우석제 안성시장은 “매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