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20일 안성CGV에서 관내 청소년 187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관내 경옥당한의원의 행사기획 및 진행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래의 인재로 자라날 안성시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안성시와 영화사 울림이 함께 마련했다. 이날 무료상영 된 영화 ‘여중생A’는 웹툰을 원작으로 청소년들의 친구관계와 어려운 가정환경, 가정폭력 등을 소재로 다뤄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공감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인 여중생이 사람, 세상과 소통하며 자존감을 찾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영화다. ‘여중생A’ 제작사인 영화사 울림의 천승철 대표는 “문화생활은 삶의 중요한 부분으로 청소년들의 감성발달에 많은 도움이 된다.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소린(13·여) 학생은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보게 되어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20일 오후 3시 40분쯤 안성시 평택제천간고속도로 안성맞춤 휴게소 인근에서 A씨가 몰던 1t 트럭이 우측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나자 주변을 지나던 해병대와 공군 소속 부사관·병사와 시민 등 6∼7명이 갓길에 차를 대 놓고 A씨와 동승자인 A씨 아버지 구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 황재우 씨는 "군인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차량 탑승자들을 구조했다"라고 말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무게 중심을 잃어 넘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운전자가 자체 보험으로 사고 처리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안서=채종철기자 cjc3367@
안성시가 오는 25일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참전용사 및 유족, 보훈단체회원, 기관단체장,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 20분 안성시 사곡동 소재 국군묘지 참배 후에 오전 10시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기념식이 개최되며, 기념식은 6.25전쟁의 증언 및 참전용사의 6·25전쟁 회고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특히 식전행사로 주한 미8군 군악대 공연이 예정돼 있어 6·25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68년 전 발발한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점점 잊혀져 가는 요즘 전후 세대들이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안보의식을 공고히 해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안성또래상담연합회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와 2부로 나눠진 출범식에는 안성시 관내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와 교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1부에서는 연합회 임원대표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안성또래상담연합회의 1기 출범식 및 선서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또래상담자들의 관계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안성또래상담연합회 또래상담자 78명(가온고 11명, 두원공고 8명, 안성고 15명, 안성여고 13명, 안성여중 10명)은 교내 및 관내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상담과 교육,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합회 회장으로 선발된 김선균 회장(안성고등학교)은 “앞으로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우리 안성 또래상담연합회가 힘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첫발을 내딘 안성 1기 또래상담연합회 또래상담자들이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문제를 예방하고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길 기대하며, 또래상담 연합회 활동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
국립한경대학교가 최근 코웨이㈜와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경대와 코웨이㈜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수행, 기술정보 및 전문인력 상호교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양 기관의 보유장비 등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체결됐다. 김영삼 코웨이㈜ 환경경영팀장은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산학공동체로써 역할을 수행하여 양 기관의 가치를 확대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채종철기자 cjc3367@
안성시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기념해 오는 22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치아 건강’을 소재로 한 인형극을 공연한다. 11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은 올바른 치아 관리를 통해 치아의 건강을 유지하고, 치아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 관람은 무료다. 관내 6~7세 어린이 1천400명을 대상으로 충치 예방의 중요성을 알려 주기 위해 당일 두차례 공연이 열린다. 시 보건소는 인형극 외에도 마술공연, 패널전시, 인형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원공과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서 행사의 안전을 위해 안내와 질서유지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보건소 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충치는 치료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어린이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올바른 생활습관과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채종철 기자 cjc3367@
국립한경대학교는 필리핀 농업부 공무원 및 농민 대표를 초청해 모두 2차례의 농산물 유통 개선 연수 과정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경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이 무상원조사업으로 ‘필리핀 서부 비사야제도 피나이 섬 고지대 농촌개발사업(2015년~2019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수에는 필리핀 농업부 지역사무소 청장 및 파나이 섬의 고산지대에 위치한 11개 군의 군수와 농민 조직 대표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 먼저 1차 연수(17명)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2차 연수(18명)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예정돼 있다. 김상태 한경대 국제개발대학원 원장은 “인구가 1억명이 넘는 필리핀에서 농산물과 먹거리는 국가 성장에 주요 이슈로 한국의 농업유통 시스템과 로컬푸드 추진 정책을 배워 필리핀의 지역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활기를 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Remelyn Recoter 필리핀 농업부 서부비사야 제도 사무소 청장은 “한국의 선진 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경험하고 지역농산물의 집하에서부터 소비자까지 한국의 지방정부와 농민협동조합이 어떻게 협력하는 지 배울 수 있어 좋다”며 “이번 사업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제23회 환경의 날’을 맞아 최근 안성 내혜홀광장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 및 제11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환경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환경파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축제장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안성시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여러 내빈과 시민 및 학생 약 3천 명이 방문해 기념식과 환경축제를 함께했다. 행사는 환경의 날 기념식, 환경의 날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환경사랑 걷기대행진,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안성환경사진전, 나눔의 녹색장터와 각종 환경체험부스 운영 등 방문객들이 환경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행사들로 채워졌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UN이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과 안성시 제11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를 맞아 뜻깊은 자리를 준비한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적극적이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안성맞춤 환경도시
천동현 자유한국당 안성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안성시장에서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총력 유세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천 후보는 장날인 2일 안성시장 내 농협예식장 앞에서 소속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을 비롯해 전희경 당 대변인, 정지석·한이석 경기도의원 후보, 유광철·유원형·권혁진·안정열·조성숙 안성시의원 후보,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유세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천 후보는 “저는 안성시민께서 12년간 공들여 키우고 훈련시킨 준비된 일꾼”이라며 “시민들께 피부로 와닿는 공약을 제시하고 오직 시민만을 위해 헌신할 경륜과 실력을 겸비한 후보, 천동현을 꼭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 후보는 아울러 “무너진 안성경제와 일자리를 회복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를위해 ▲삼성 1,2차 벤더기업 유치 ▲평택~안성~부발 철도문제 조기 추진 ▲서울 광역급행버스(M-bus) 2개 노선 신설 ▲서울 교통요지에 안성학사 건립 추진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추진 ▲임기 내 안성 도시가스 100% 보급 ▲악취없는 안성을 위한 축산단지화 조성 등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안성=채종철 기자 cjc3367@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우석제 안성시장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시의원 후보들이 함께 모여 합동 출정식 및 연설회를 가졌다. 안성시 봉산로터리에서 이날 열린 출정식 및 연설회는 당원과 지지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개막을 알리고 각 후보들의 승리를 다짐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먼저 안성시장 당내 경선에 참가했던 김보라·윤종군 전 예비후보들은 “민주당이 합심하고 단합해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며 “안성시장 경선후보들도 현재 ‘원팀’으로 똘똘 뭉쳐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불철주야 선거 유세를 돕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임원빈 안성시지역위원장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안성시민의 여망인 변화를 위해 후보들 모두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총력 지원하겠다”고 힘을 실어줬다. 특히 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은 “안성은 오산과 이웃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기원한다”면서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