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최근 김포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17기 자문위원,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조진남 고문 및 대행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최선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통일환경 변화’를 주제로 한 통일 정세 설명, 2016년 김포시협의회 활동자료 상영, 2017년 민주평통 주요 업무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는 자문위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이 오고 갔다. 최선희 회장은 “격변이 예상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우리 민주평통은 흔들림 없이 바람직한 통일담론 형성과 국론결집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자”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시 1대당 16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저녹스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 일반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약 77% 감소되며 에너지 효율도 약 11% 더 높은 보일러다. 시는 올해 3천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2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주택소유자와 주택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신규설치는 제외된다. 지원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 환경정책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로 기간 내 잔여물량 발생 시 선착순 방문접수에 한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시에는 지원대상 보일러의 종류를 정확히 확인해야 하며 저녹스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가능한 지 보일러 제작사에 설치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28일 ‘꿈과 희망을 김포청소년 그대에게’를 주제로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소속 중봉청소년수련관, 사우·통진·양촌청소년문화의집, 김포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 250여 명을 비롯, 학교장 및 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록 이사장의 축하메시지, 위촉장 수여, 모범청소년 표창, 자치기구 활동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기획한 축하공연과 각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책임을 다할 것을 결단하는 다짐선포가 진행됐다. 이날 발대된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활동단,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참여활동단,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청소년기자단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의 권리증진, 청소년 참여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종상 중봉청소년수련관장은 “한 해 동안 자치기구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경찰서가 신학기를 대비해 시민들의 불안한 심리를 없애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23일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대된 아동안전지킴이 40여 명은 직무교육 후 관내 9개 지구대와 파출소에 배치돼 방과후 하교시간인 오후 2~5시 초등학교 주변 공원과 놀이터, 통학로 등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재천 서장은 “지난 2016년 한해에도 아동범죄 예방 활동에 지킴이 어르신들의 역할이 컸다”며 “김포시가 학교폭력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해 올 한해에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재)김포문화재단은 ‘多幸-다양한 행복’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이주민·선주민, 지역문화, 세대문화와 같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전반에 문화다양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정립 및 가치 확산에 기여코자 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김포문화재단은 ‘多幸-다양한 행복’을 주제로 김포 지역내 문화다양성 인식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상호 소통·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해왕 대표이사는 “문화다양성 사업은 신도시화로 인해 이주민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김포 시민들 서로가 서로의 문화를 인정하고 소통하며 살아가는 살기 좋은 문화도시를 만드는 데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GS건설은 오는 24일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마산동 일원에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의 견본주택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자이더빌리지는 ▲84㎡A(3개 타입) 377가구 ▲84㎡B(3개 타입) 148가구 총 5개 단지 525가구로 구성된다. 김포한강신도시 내 핵심 입지인 운양동과 마산동에 자리해 편리한 인프라 시설을 누릴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 예정으로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 및 마곡지구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계획) 개통 시 인천과 일산, 수원 등으로의 이동도 편해진다. 단지와 솔터초, 도곡초(예정), 청수초, 하늘빛초·중, 은여울중, 솔터고, 김포제일고 등이 가깝고 이마트, 롯데마트(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대형병원, 김포생활체육관 등 편의시설도 많다. 전 가구 남향 위주에 단지 내 산책로와 둘레숲, 테마정원 등은 물론 세대별 개별정원 및 테라스를 제공해 미니카페와 화원, 바비큐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을 제공한다. 계약금(1차) 500만 원 정액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교육당국의 빗나간 학생 수요예측으로 인해 김포한강신도시내 초등학교들이 과밀학급이 될 상황에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김포시의회 신명순 의원(김포2·구래·운양동)이 밝힌 한강신도시내 초등학교 현황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입주예정인 5만6천여세대 가운데 현재까지 60%인 3만4천여세대만 입주한 상태다. 또 현재 초등학교 10곳이 건립돼 있으며 건립예정 초등학교는 2~3곳이다. 이중 장기동 소재 운유초등학교는 이미 학생수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현재 실습실 등 특별교실을 모두 보통교실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으며 가현초등학교는 특별교실을 전환해 사용하는 것은 물론 14개 교실을 증축해 운영중이다. 또 운양동 소재 하늘빛초등학교는 올해 입주예정인 한신휴APT와 반도6차APT 1천124세대의 학생 368명이 입학할 것으로 판단, 13개 교실 증축 예산을 경기도로부터 편성받은 상태지만 증축에 1년여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라 당분간 콩나물 교실 현상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아울러 운양동 소재 청수초등학교도 완성학급은 42학급이지만 이미 46학급으로 운영돼 과대·과밀학교가 되면서 특별교실 대부분을 보통교실을 사용중임에도 현재 증축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빠져들지 않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17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장(김포교육지원청)에 방문한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웃리치(Out-reach) 활동을 진행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아웃리치는 검정고시 원서접수를 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서 작성요령과 시험 유의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안내하는 것으로, 이날 ‘꿈드림’은 이와 동시에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꿈드림’은 지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종 자격증 취득, 검정고시 합격, 상급학교 및 대학진학 등 다수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사업 승인고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포도시공사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안)에 대한 ‘협의의견’을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은 지난해 6월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승인 심의위원회 통합심의에서 수차례 보류 끝에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태였다. 하지만 국토부가 그해 8월 인구 증가율이 당초 계획보다 2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 정비위원회 변경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통보, 또다시 사업 지연이 우려됐다. 이에 사업시행자인 ㈜김포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수도권정비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최종 사업승인을 받기 위해 상업시설 등의 용적률을 낮추고 인구증가율 기준을 20%에 맞춰 국토부로부터 협의 의견 통보를 이끌어냈다. ㈜김포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사업승인이 고시되는대로 자금조달 계획을 확정하고 토지보상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한 뒤 올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금조달을 위한 투자자와의 협의는 상당부분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한강시네폴리스 개발 사업이 이
주위에 재산 많다고 떵떵거리며 살아온 지방세 체납자가 가택수색으로 동산압류까지 당해 이웃으로부터 망신살이 뻗쳤다. 김포시는 지방세를 체납하고 은닉 재산으로 사치생활을 해온 고액 고질 체납자의 가택 수색 실시로 동산을 압류처분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실시한 수색 대상자들은 그 동안 호화 생활을 누리며 대형 고가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체납자들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시는 지방세 체납자 4명의 가택을 수색해 총 체납액 1억5천600만원에 대해 현금 300만원, 외화 1천362위안(22만6천610원), 명품가방 18점, 지갑 1점, 시계 2점, 귀금속 4점 등 모두 25점을 압류했다. 또 현금은 즉시 체납액으로 충당하고 압류 동산은 체납세 미납부시 별도의 감정평가를 거쳐 공개매각으로 체납액에 충당할 방침이다. 시는 호화생활을 하면서 고의적·지능적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반사회적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대대적인 가택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체납처분 중 가장 강력한 수단인 가택수색을 지난해부터 6차례에 걸쳐 2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해 체납액 2억3천80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대다수 시민들이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