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은 개원 60주년을 맞아 김포의 풍부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위한 새로운 복합문화도시 비전이 제시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김포문화원이 장기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조선왕실 경창군 재조명과 애기봉일대 역사문화자원 활용 전략을 주제로 했다. 학술세미나에 역사문화 전문가를 비롯해 시 관계자, 김포시의회 의원, 유관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생태적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조민재 김포학연구소장, 김성하 경기연구원 AI혁신정책센터장이 주제를 발표를 하고 좌장은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고문이 맡았다. 최철호 성곽길역사문화연구소장, 김성태 도원문화재연구원 연구위원, 운민 역사여행작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회수 좌장은 모두발언에서 “김포는 천혜의 자연생태자원과 반만년의 문화유적을 품고있는 오래된 역사문화도시로서, 소중한 문화유산들의 역사적 실체를 드러내고자 한다”라며 “향후 김포시의 한남정맥 애기봉과 조강일대의 복합문화유산 프로젝트 추진에 많은 영감과 시사점을 얻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창군 묘역의 문화
추석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업인들의 소외된 이웃에 훈훈한 온정이 전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시 풍무상공인협의회은 최근 풍무동행정복지센터 임종구 동장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임 동장은 “매년 잊지 않은 이같은 관심은 풍무동의 사각지대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라며 “기탁해 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풍무동 계좌로 예치한 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이어 풍무사우상공인협의회가 사우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택해 왔다. 이번 기탁식은 김정애 사우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주현 민간위원장, 풍무사우상공인협의회 이경래 회장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경래 회장은 “전년에 이어서 사우동행정복지센터와 후원의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에서 주민들과 상생·발전하는 기업들이 마음을 모아 기탁한 만큼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애 동장은 “사우동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에 참여해
전국 탁구 동호회원들이 우정과 스포츠맨십을 나누고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제8회 김포 금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회장 정진국)'가 31일 오전 10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김포시체육회와 김포탁구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천 159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 단·복식과 단체전 등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치열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인수 김포시의장, 오강현 부의장,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과 김포시탁구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환영사에 나선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를 찾아 준 전국 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8회째 맞고 있는 김포금쌀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은 만큼, 승패를 떠나 무탈하게 끝까지 경기를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대회사를 통해 정진국 김포시탁구협회장은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김포금쌀배 탁구대회를 통해 전국 동호인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우정과 화합으로 각 지역의 애향심을 높여 생활체육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올해 8회째를 맞는 '김포금쌀배 전국
(재)김포문화재단이 ESG(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기업 지배 구조(corporate Governance)경영 실천을 위해 자발적 탄소감축 플랫폼 ㈜제로퀘스트와 손잡았다. 28일(재)김포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모든 사업장에서 ㈜제로퀘스트가 개발한 NFC기반 계단오르기 인증 및 탄소감축량 적립 모듈’을 설치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또는 제거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면 보상을 제공하는 IoT 모듈로, 계단입구와 계단출구에서 NFC를 태그하면 오른 층수만큼 절감된 에너지를 데이터화한 후 사용자의 앱을 통해 포인트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제로퀘스트에서 개발한 계단오르기 앱을 다운받고 매일 오른 계단 층수에 따라 절감한 탄소감축량을 숫자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앱 내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 임직원들은 물론 재단 운영 사업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실천 가능한
김포시가 구도심에서 상암DMC까지 왕복하는 광역버스 6701번 신설노선이 오는 9월 1일 개통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될 노선은 김포 감정동에서 킨텍스역(GTX-A 개통예정)을 거쳐 상암DMC까지 오가는 노선이다. 따라서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 연결로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기대 효과와 감정·북변·걸포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김포에서 상암 DMC까지 오가는 기존의 버스 노선은 1개 노선으로, 학운산단에서 김포한강신도시를 거치는 G6004번 노선 뿐이었으나 대광위 준공영제 사업 노선으로 최종 광역버스 노선이 선정 됐다. 광역버스 6701번 노선은 기점인 ▲홈플러스·산림조합 정류소를 출발해 ▲한국아파트 ▲산호아파트 ▲걸포북변역 ▲걸포공원후문 ▲더샵그라비스타 힐스테이트일산를 경유하여 종점인 ▲상암DMC홍보관·YTN 까지 왕복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4시30분(첫차)부터 오후 11시(막차)까지, 배차간격은 평일 출근시간 25분, 그 외 시간 30분 ~ 120분이며, 하루 총 6대(2층전기버스 2대, 수요대응형 버스 4대)가 16회 운행한다. 또 2025년 이후 상용차 4대(CNG 1층 버스)가 출고되면
김포시가 사회적가치와 성장 잠재력 높은 협동조합 설립 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는 이미 설립된 협동조합의 사회적기업 인‧지정률 제고를 위해 김포시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개설하고자 오는 9월 2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에 김포시는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준비팀과 사회적기업 인‧지정을 준비 중인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해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협동조합 개념 및 설립 절차 ▲성장단계별 자금조달 전략 ▲사회적기업 개념 및 인‧지정 요건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 습득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시는 이외에도 아카데미 수강생 대상 일대 일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 소셜미션 수립 및 사업모델 개발 등 협동조합 설립과 사회적기업 진입이 가능하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9월 24일 하루, 릴레이 특강을 실시할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준비중인 김포시민과 (사회적)협동조합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김포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김포한강 신도시 내 한아름 우미린 아파트 1000여 세대에 설치된 크린넷 시설이 무려 10개월째 중단돼 주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회 자원순환정책개발연구회가 주민 의견정취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구래동 한가람마을 우미린아파트는 지난 10월 크린넷이 고장나 10개월째 사용이 중단되어 오고 있다. 이에 김포시의회 연구회가 아파트 내 작동 중단된 크린넷 시설 및 쓰레기 처리 수거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들었다. 이들 연구회 의원들은 “현재 김포시 크린넷과 관련해 수리비용 부담뿐 아니라 관로 적정 설치 등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대응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현주 의원을 비롯해 한종우·유영숙·권민찬 의원은 김포시 자동집하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후도 실태조사 연구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을 본격적으로 연구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연구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친환경 매립시설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한 사례를 살핀 후 앞으로 김포시 친환경자원회수센터 건립 추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제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에 광역교통 및 자족기능을 특화시킬 방안을 수립하는데 김포시가 주도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전략 수립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당시 중앙정부 및 사업시행자 주도의 개발로 해결하지 못한 도시의 광역교통과 자족기능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한강신도시 개발시와는 달리, 직접 비전과 전략을 담은 개발 계획을 수립해 이번 용역은 신도시 계획수립 단계부터 시 여건에 맞는 특화방안 및 철도계획을 주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진행할 용역을 통해 ▲자족기능 종합구상 및 특화방안 마련 ▲콤팩트시티 개발구상(안) 수립 ▲광역교통체계 검토(MaaS, 자율주행차, UAM등 신교통체계 포함) ▲철도노선 최적화 방안 검토(통합차량기지 포함) ▲정책건의 사항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2기신도시인 한강신도시에서 제외되었던 양촌읍,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 일부에 면적 731만㎡(221만평), 인구계획 4만 6천호(10만 3천명)로 조성될 계획이며, `26년 지구계획 승인에 이어
작은 공간에서 아로마 향초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작품에 푹 빠졌다. 26일 김포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가 두 차례에 걸쳐 30여 명의 관내 어린이들을 초청해 ‘나만의 아로마 향초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는 사우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인 주민복지 사랑방 운영의 하나로 운영된 향초 만드는 프로그램은 유리컵에 초 심지를 붙이고 모래, 물고기, 소라 등으로 자기만의 특색있는 바다속 풍경을 만든 후 아로마 향료와 녹인 왁스를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향초를 만들어 냈다. 홍종숙 주민자치회장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데 즐거워 하는 어린이들을 보니 참으로 기쁘다”라며 “자치회가 앞으로도 지역 내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줄 다양하고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사우동의 꿈나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사업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항상 사우동을 위해 애써 준 주민자치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 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과 풍무를 경유해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노선연장 25.8km에 정거장 9개소이며 총사업비는 약 3조 3302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31년까지로 계획된다. 김포시는 기획재정부(KDI 수행)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관계 지자체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추진전략을 수립해 사업 타당성 검증 평가에 적극 대응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5호선 김포연장은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율 완화와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궁극적 광역교통개선대책”이라면서 “예비타당성조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그리고 통진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는 철도의 경우 12개월 동안 이뤄지며 경제성 평가, 정책성분석 등을 조사하여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면, 기본계획 수립, 설계, 실시설계 승인 등을 거쳐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