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시행된 성매매범죄 신고보상금제의 첫 지급 대상이 조만간 결정될 전망이다. 13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기경찰청은 폭행과 협박으로 성매매를 강요한 업주 심모(29)씨 를 고발한 김모(20.여)씨에 대한 보상금 지급 여부와 규모를 결정할 보상심의위원회를 조만간 열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김씨는 경찰 진술에서 "지난 7월부터 파주시 집창촌인 일명 '용주골'에서 일하면서 성병 있는 남성과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허리디스크와 탈장으로 치료를 받는 중에도 업주의 폭행과 협박에 시달리며 성매매를 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폭행이나 협박에 의한 성매매나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 등을 신고할 경 우 신고자에게 200만원 이내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1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집회신고 후 실제로 집회를 열지 않는 '유령집회신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3일 경기지방경찰청이 국회 행정자치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도내에서 허용된 집회는 3만921회에 이르고 있으나 이 가운데 2만8천357회가 개최되지 않아 91.7%가 유령집회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집회 미개최율은 2002년 87.9%, 2003년 89.5%에서 올해 다시 91.7%를 기록,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대기업 가운데는 신세계가 올해 들어 8월말까지 955회의 집회신고를 해놓고 한차례도 집회를 갖지 않아 유령집회신고가 가장 많았으며 모두 573회의 집회신고를 한 삼성도 41회만 집회를 개최하고 나머지 532회는 집회를 갖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노동조합이나 항의자들의 집회개최를 막기위한 자리 선점 목적으로 유령집회 신청을 남발하고 있는 것 같다"며 "유령집회신고로 인해 해마다 집회 미개최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3일 남성전용 전화방을 차려놓고 여종업원에게 윤락을 알선한 혐의(성매매특별법 위반)로 업주 김모(45.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32)씨 등 종업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돈을 내고 이들과 성관계를 가진 최모(38)씨 등 남성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2월 수원시 팔달구 주택가 인근 상가에 전화방을 차려놓고 이씨 등 여종업원 3명을 고용, 전화방을 찾은 남성들과 성관계를 알선해 1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성매매 방지 특별법이 시행된지 20일이 지난 가운데 성매매와 퇴폐영업이 이뤄지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일대 유흥업소들에 대해 경찰과 행정당국이 사실상 단속에 손을 놓고 있어 문을 닫은 인근 집창촌과의 형평성 시비가 일고 있다. 특히 이 일대 업소들이 법 시행 이후에도 가게문을 열고 버젓이 성매매 영업을 하고 있는데도 관할기관인 수원중부경찰서와 팔달구청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허가를 받아 성매매업소로 볼 수 없다"며 성매매단속을 하지 않고 있다. 13일 수원중부경찰서와 팔달구청에 따르면 팔달구 북수동 매향교~화홍문 사이에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허가를 받거나 무허가 영업을 하는 유흥업소들이 20여곳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소들은 여종업원들이 업소앞에 나와 지나가는 남성들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하는 등 공공연한 성매매와 변태영업이 이뤄지고 있다. 본보취재팀이 이날 새벽 12시께 북수동 일대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돌아본 결과 10여곳의 업소가 영업중이었다. 업소마다 2~3명의 아찔한 옷차림을 한 아가씨들이 "놀다 가세요. 화끈하게 해 드릴께요"라며 지나가는 남성들의 옷을 잡아끌며 유혹하고 있었다. 실제로 M업소 종업원 이모(25.여)씨는 본보취재팀이 접근하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권인택)는 12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지난해 우승팀 신곡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초등학교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구청장기 어린이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효정초교가 2연패에 도전했던 신곡초교를 결승에서 2-1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권 구청장은 “어린이축구대회가 축구메카 도시인 수원축구의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강제 회수합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권인택)는 12일 주민세, 재산세, 차량 과태료 등 지방세 체납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말까지를 '체납세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는 체납세 징수를 현장징수 체계로 전환해 체납조회단말기를 가지고 3명 1개조씩 12개조, 36명을 투입해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팀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권선구 관계자는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직접 현지방문해 납부독려 및 체납원인을 분석할 것"이라며 "체납원인 분석 후 공매처분 등 법이 규정한 모든 행정제재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오는 19일에는 구청 전 직원을 투입해 관내 전 지역에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를 실시하는 등 체납세 정리 특별기간동안 행정력을 집중투입하기로 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2일 대포차를 몰고 도주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하는 경찰을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김모(17.고3)군 등 10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달 18일 오후 6시께 수원시 장안구 남수동 모주유소 앞길에서 대포차를 몰고가다 신호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되자 1㎞ 떨어진 거북시장으로 도주했다가 막다른 길에 이르러 후진, 오토바이로 뒤따라 오던 동문지구대 전모(41) 경사를 치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몰던 대포차의 번호를 확인한 뒤 번호판을 바꾼 차량등록사업소와 대포차 판매자 등을 역추적, 검거했다.
"이재민에게 전달될 소중한 구호품을 이렇게 함부로 관리하나" 경기도와 수원시가 도내 최대 규모의 경기도재해구호물자 비축 창고를 관리인력 한 명없이 20년째 흉물스럽게 방치한데다 물자 파악도 제각각 틀리는 등 구호물자 관리에 허술함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도와 시는 재해발생에 따른 구호품 지급때만 창고출입을 하는데다 물자 보관책임을 서로 떠넘기는데 급급해 미루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12일 경기도와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4년 풍.수해 등 재해발생시 이재민 구호와 물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254-11번지 759㎡ 부지에 연면적 318㎡ 규모의 경기도재해구호물자 비축 수원창고를 지어 운영해 오고 있다. 그러나 도내 최대 규모로 지은 수원창고가 관리책임자 한 명없이 20년째 운영돼 오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86년 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한 김모씨에게 창고 관리사무소를 최근까지 무료로 빌려주면서 정식 책임자도 아닌 김씨에게 창고관리를 맡겨 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장모(48.여)씨는 "지난 여름까지 사람이 살다 나간 뒤로는 잡초가 무성해져 흉물스럽다"고 말했다. 인근 치안센터 모 경찰관은 "지키는 사람이나 보안등 하나 없다보니
"한국축구의 사활을 건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오는 13일(한국시간) 자정 레바논 베이루트시립경기장에서 홈팀 레바논과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7조리그 5차전을 갖는다. 현재 3승1무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본프레레호는 레바논(3승1패)을 꺾으면 8개팀이 4.5장의 독일행 본선 티켓을 다투는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한다. 비기기만 해도 최종 예선에 나설 수 있지만 아시안컵 8강 탈락, 베트남에서의 졸전 등 그동안 살얼음 행보로 팬들의 강한 질타를 받았던 본프레레호는 레바논전에서 시원한 승전보로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듯 필승결의를 다지고 있다. 대표팀 멤버들은 특히 아우 태극전사들이 20세이하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서 일군 통산 11회 우승의 쾌거에 박수를 보내며 베이루트발 낭보로 화답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본프레레호에게는 이번 레바논전은 한국 축구의 명운이 걸려 있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만약 패배의 멍에를 쓰는 날에는 레바논에 선두 자리를 내주면서 사실상 최종예선행이 좌절돼 한국축구가 최소 2006년 말까지 간판을 내리는 개점휴업의 상황으로 내몰리기 때문이다. 경기가 경기인 만큼 태극전사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최근 J리
외제 미니컵젤리를 먹던 초등학생이 젤리가 기도를 막는 바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2시10분께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A분식점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 박모(8)양이 분식점 여주인 임모(36)씨가 준 대만산 미니컵젤리를 먹다 젤리가 목에 걸려 질식했다. 박양은 곧바로 인근 동수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7일동안 뇌사상태로 있다 10일 밤 10시께 숨졌다. 문제의 젤리는 플라스틱 작은컵(가로 2.5㎝, 세로 3㎝)에 담긴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박양의 경우처럼 기도를 막을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양의 부모는 사고위험이 큰 젤리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도록 방치한 책임을 물어 식품의약품안전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