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복지포럼이 오는 29일 오전 동탄 다원이음터 2층 대강의실1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동탄 만들기' 포럼을 개최한다. 동탄복지포럼은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사회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정기적으로 현안을 발굴, 공론화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자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늘은 교육-학교폭력편, 반려동물편에 이어 자녀돌봄편으로 세 번째로 열리는 정기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동탄을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바라본 동탄지역 자녀돌봄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진석범 동탄복지포럼 대표가 좌장으로 성정현 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님의 주제발표에 이어 박근실 학부모, 유희자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 문정아 화성시가족센터 아동돌봄지원팀 팀장, 송종석 사회적기업 ㈜동부케어 사업총괄이사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탄복지포럼은 향후 교통, 교육, 복지 등 신도시 동탄에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공론화하는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자원봉사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의 활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가구 발굴시 화성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활동을 촉진하며, 여성기업인협의회의 모범적 공헌활동에 대해 28개 읍면동 및 22만여 봉사자와 자원봉사 V-뉴스(소식지), 뉴스레터 등에 적극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MG화성새마을금고는 최근 봉담2 LH3단지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MG화성새마을금고 후원으로 가진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금고 임직원들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임직원및 봉담 지역주민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김장김치를 지원해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광희 MG화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봉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따뜻한 지역 나눔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MG화성새마을금고는 지난2019년부터 봉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밑반찬 전달, 영양식, 김장김치 지원 등 지속적으로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한국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한국어대회'를 열었다. 지난 26일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생들의 한국어 말하기 능력 향상과 문화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외국인들이 적극적이고 건강한 생활로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말하기 대회 형식에 더해 한국어 문장 빨리 쓰기, 토픽 문제 풀기, O/X 퀴즈, 단어 맞추기,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대회는 단순히 한국어 실력을 뽐 낼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관점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것 또한 대회의 주요한 취지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샤가이 씨는 “외국인복지센터 덕분에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다”며 “외국인들이 타지 생활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런 행사를 만들어준 외국인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외국인복지센터 교육생들에게 한국어 학습의 건강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외국인 교육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자율주행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화성시는 대한민국 자동차의 성장엔진이다. 화성에 자율주행 '미래 자동차 마이스터교' 신설이 필요합니다." 홍형선 화성균형발전연구원장은 최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면담한 자리에서 ▲자율주행 '미래 자동차 마이스터교' 신설▲새솔동-남양읍·마도·송산·서신면 공동학군 지정 ▲남양읍 신설고교 2027년 개교 추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홍 원장은 "화성시는 대한민국 자동차의 성장엔진이다. 현대차·기아차 생산공장 및 협력업체와 자율주행시험장이 조성돼 있는 등 화성 서부권은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로서 관련 기술인력 양성에 최적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주기 위해 자율주행 미래 자동차 마이스터교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서신·송산·마도면 등 농촌 지역 학교는 인구가 급격히 줄어 과소학급으로 축소 운영되고 있는 반면에 도시지역인 새솔동은 과밀학급으로 교육의 질 저하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학생·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공동학군제로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홍 원장은 남양읍에 제2 고등학교의 2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최근 열린 '제37회 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을 받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18년 개소한 이래 심포지엄과 약물안전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경기남부 지역사회의 약물 감시 역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곳 센터는 2018년 개소 이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이상 사례를 연평균 4000건 이상 수집 및 평가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코로나19 백신 집중모니터링 대상에 대한 추가공지를 하고, 급증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사례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했다. 이 결과 1058건의 이상사례를 수집 및 분석하고 논문화해 안전의식 고취 및 이상사례 현황을 파악하는 데 기여했다. 최정희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은 “앞으로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안전한 약물 사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곳 센터는 2022년에도 ‘약물감시 공로기관 사업협조 부분 참여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는 동탄산단해솔어린이집으로부터 자체 바자회 후원금 65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국내·외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재규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장은 “동탄산단해솔어린이집 교직원 및 원아, 학부모님들의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위한 나눔의 문화를 전파할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 전달받은 후원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아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허자연 동탄산단해솔어린이집 원장은 “ 바자회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함으로써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와 나아가 해외까지 선한영향이 전달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겠됐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시행 3년차를 맞은 화성시가 ‘투명페트병 따로 모아 캠페인’을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무색 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해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이다. 이번 캠페인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제도를 정착하기 위한 것이다. 캠페인은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투명 페트병을 30개 모아 내용물과 라벨을 제거한 뒤 압축해 따로 배출한 증빙사진을 첨부한 활동보고서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 2시간이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는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장섬유를 뽑을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서부지역의 영화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난 2022년 12월 마도문화센터에 개관한 '작은영화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영화관 기획전을 준비했다. 오는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작은영화관에서 만나는 새로운 행복’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영화 15편을 총 29회 상영한다. 기획전은 가족·친구·세대 간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계의 파동’, 어린이들과 함께 영화 속 여행을 가는 ‘영화랑 놀자’, 등 작은영화관에서 상영되지 않았던 개봉영화를 중심으로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또 ‘로보카 폴리와 함께 배우는 환경이야기’ 상영이 끝난 후에는 어린이 관객과 함께하는 로보카 폴리 캐릭터 가면을 활용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의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영화를 직접 제작한 프로듀서인 장차현실 작가와 배우로 참여한 정은혜 작가와 함께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GV(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준비했다. 영화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최신 개봉 영화 상영 또한 기획전과 동시에 운영되며, 관람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일반 7000원, 65세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유앤아이센터에서 디딤돌동아리 더글로리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디딤돌동아리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5개 동아리가 1년 동안 활동한 작품들을 공유하고 동아리별 전문성 교육 후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 선보이는 자리였다. 디딤돌 동아리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취∙창업 전문성 강화 및 새로운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훈련형 사업 공동체를 육성하는 경기도 특화 맞춤형사업으로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력과 숙련 기회’ 제공한다. 또 다양한 프리랜서 유형의 훈련형 사업 공동체를 육성하고 궁극적으로 협동조합 형태가 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에게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유아나눔방에 기부했다. 더글리로 동아리호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들이 누군가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