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4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시민과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화성상공회의소는 1억6000만 원의 후원금, ㈜거포테크는 백미 10㎏ 총 202포, 송산산업이 백미 10㎏ 총 120포, 금강쿼츠에서 김치 10㎏ 100박스, 삼흥산업개발㈜가 덴탈마스크 6만5000장을 후원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2021년도 모금목표액인 7억 원을 달성하면 100도까지 올라간다. 목표액의 1%인 7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형태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의 위기는 서로를 보듬고 나누면서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사랑의 온도탑은 총 10억 원을 모금해 취약계층의 난방비, 생계비, 의료비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였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2020년 경기도 주택행정분야 평가’에서 경기도 내 인구 50만 이상 11개 대도시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정 역점사업 추진성과와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 처리 및 공동체 활성화 등 주택행정 업무전반에 대한 실적평가가 진행됐다. 화성시는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에서 다른 시·군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서철모 화성시장은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것은 물론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건설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건설사와 지역업체 간 상생의 기회를 만드는 간담회를 개최해왔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는 4일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하반기 정책제안 공모’ 심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정책공모에는 시민과 공직자의 아이디어 총 16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시민제안 2건, 공직자 제안 10건이 채택됐다. 시민 제안으로는 개인하수도 철거 및 멸실신고 시 처리 전후를 사진으로 제출해 복잡한 서류를 줄이도록 한 아이디어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 담당자 성명과 연락처 등을 기재해 시민 편의를 높이도록 한 제안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직자 제안 중에서는 ▲토지승낙서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련 서식 표준화 ▲화성 3.1운동 만세길 보존 및 활용을 위한 100가지 사업 기본계획 수립 ▲세외수입 효율화를 위한 CCTV 활용 체납차량 탐지 ▲취학 전 아동의 정신건강 조기검진 사업 ▲자전거 등록제 및 화성시민 자전거 보험(추가특약) 시행 등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제안자에게 장려 50만 원, 동상 100만 원 총 2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각 담당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민철 시 정책기획과장은 “정책공모는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첫 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행정혁신
화성시가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총 15명(우수 13명, 장려 2명)을 선발했다. 위생지도과 김민곤 팀장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식품접객업소를 위해 옥외영업을 한시적으로 허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첨단교통과 김성진 팀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안전서비스를 개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위한 조례 제정에 앞장선 복지정책과 주한이 주무관과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돼주는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추진한 노인복지과 홍해민 주무관 역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 일등 공신으로 평가됐다. 수도권 최초로 버스공영제를 추진한 버스혁신과 박일양 팀장과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무상교통 실현에 앞장선 같은 과 정우재 팀장도 우수공무원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특허권 사용료 등 신세원을 발굴한 세정2과 박신용 팀장 ▲친환경자동차 인프라 구축을 도운 기후환경과 박영조 주무관 ▲무단방지차량 관리시스템을 제작한 동부교통건설과 서연경 주무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영장례사업을 추진한 복지사업과 서호순 팀장 ▲화성시 특화 독립운동 콘텐츠를 개발한 황당연 팀장 ▲한국
화성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1일부터 시범 실시된다고 밝혔다. 3일 시 등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광고비를 없애고 수수료를 1%로 낮춰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화성시를 비롯해 파주시와 오산시 이상 세 곳이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11월 30일 기준 가맹점 수는 화성 2403곳, 파주 1387곳, 오산 975곳으로, 목표치의 155% 달성하는 등 초반부터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배달특급’에는 특급장점이 많다”면서 “수수료를 낮춰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할인혜택이 많은 지역화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 입장에서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또 “배달특급은 사용만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착한 소비”라면서 “이 과정에서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진 정책도 시민의 관심이 없다면 기대 만큼의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
신원비에스가 2일 화성시에 마스크 1만 장을 후원했다. 후원된 마스크는 8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로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른 지역사회 내 감염예방에 쓰일 예정이다. 이종우 신원비에스 대표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하루빨리 사태가 종식돼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비에스는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해 크린룸과 산업안전 관련 소모품 도매를 하고 있으며, 마스크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화성시rk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로 수도권 내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됨에 따라 저공해조치 홍보에 나선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 4개월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로,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이 이뤄진다. 이 기간 동안 해당 등급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저공해조치를 신청했을 경우엔 단속이 유예된다. 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에는 유예없이 운행이 불가하다. 5등급 차량은 2007년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량과 1987년 이전에 제작된 휘발유차량 등이며, 정확한 배출가스 등급확인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하다. 차성훈 시 기후환경과장은 “내년부터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5등급 차량이라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운행이 가능하므로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공해조치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콜센터(1577-4200) 또는 기후환경과(5189-6726) 및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화성시가 함백산 추모공원 유치인센티브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하지만 유치지역인 속곡1리 주민지원협의체가 요구해온 개인별·세대별 현금지급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양측 간 갈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시는 1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유치지역과 주변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주민지원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지원사업 2건에 대한 지원기금 집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는 화성시 정승호 복지국장, 지현 노인복지과장, 이일로 매송면장과 유치지역·주변지역·기타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민간전문가(회계사·법무사·건축사·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어천2리 내 상수도 미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한 상수도 설치사업과 송라2리 찜질방 내 쌀겨효소찜질기 설치사업 등 2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어천2리 상수도 신설공사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상수도 미설치 80가구에 상수도 설치를 지원한다. 송라2리 찜질방 내 쌀겨효소찜질기 설치사업은 2억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마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시설로 활용된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인근 6개 지자체(화성·부천·안산·안양·
화성습지 보존을 염원하는 국내외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화성습지,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더하다’란 주제로 열린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이 1일 화성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화성습지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화성습지 보존대책과 관리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더욱이 화성습지인 화옹지구가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포럼이 그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화성시와 EAAFP(동아시아 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운동연합, 화성시환경운동연합, 새와 생명의 터 등의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시는 지난 5월 EAAFP와 철새서식지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화성습지 생태조사 및 보존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2021년 람사르총회 개최시기에 맞춰 람사르습지 지정을 추진 중이다. 서철모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습지를 지키는 일은 현재와 미래 세대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며 “지속가능한 비전을 갖고 함께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군공항 이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더민주·화성갑)
한국휴텍스㈜가 1일 화성시 반월동에 마스크 2만 장을 후원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구매에 부담을 느낄 저소득 가정과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선 것이다. 이날 후원된 마스크 2만 장은 지역 내 경로당 12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100가구에 오는 18일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한성택 반월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국휴텍스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휴텍스는 반월동에 소재해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내 나눔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