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화성을 석호현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4차 교통도시 화성시 "사방팔방 다 통하는 화성"으로 정책선거공약 시리즈를 완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석 예비후보는 1차 화성시 청년일자리 창출 "석호현의 힘내라 청춘", 2차 교육도시 화성시 "아저씨 기대할게요", 3차 화성 맞춤형복지 "복지화성으로의 초대"를 밝혔다. 석 예비후보는 "정책공약의 제일 중요한 점은지역발전을 위한 디딤돌 공약과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의한 예비후보자의 능력"이라며 "다음으로는 지역별(동별) 맞춤 공약사항들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회"이라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중국에서 활동하던 50대 보이스피싱 총책이 설을 쇠러 국내에 입국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부경찰서는 16일 사기 혐의로 최모(5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사전에 입수한 대출희망자 명단을 이용, 61명으로부터 보증보험료, 신용등급 조정 비용 등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1억원 상당을 받아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지난 2012년 중국으로 건너간 최모(51)씨는 3년간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일하며 수법을 배운뒤 지난해 11월, 칭다오에 사무실을 내고 같은 조직에서 함께 일한 이모(26)씨 등 6명도 조직원으로 영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대출희망자 명단에 있는 김모(46·여)씨 등 800여명에게 전화를 걸어 대출신청서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최씨는 생각보다 수익이 시원치 않다고 생각한 팀장급 동료 조직원 이씨의 배신때문에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최씨가 설 명절을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 국내로 들어온다는 사실을 피해자인 김씨에게 알렸고 김씨를 통해 이를 전해들은 경찰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 최씨를 추적,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는 총책과 범죄 수익을 나눠 갖기 싫어 첩보를 제공
화성시 송산면 소재 마산초등학교에서 15일 교직원, 학생 및 가족연주회를 통한 특별한 교장 퇴임식이 열려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마산초 24대 교장인 박형택 교장의 퇴임식에는 가족들과 김명자 전 평택교육장을 비롯해 전·현직 교장들과 교사들이 함께 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박형택 교장은 1975년 전라남도 비금서 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은 후 화성 마산초등학교에서 퇴임하기 까지 약 40여 년간 확고한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후세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12년 3월부터 마산초 교장으로 부임해 재직하는 동안 지역 특성상 열악한 문화시설로 문화적 경험이 부족한 마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사물놀이, 오카리나, 우클렐레 등 다양한 음악활동과 다양한 체험활동, 방과후 교실 등을 운영,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교장선생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5학년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를 리코더 연주했으며 교직원들도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박 교장을 생각하며 송가를 제창했다. 이어 보컬트레이너인 아들 박민우 군의 노래, 피아니스트인 딸 박나리 양의 피아노 연주, 박 교장의 드럼연주와
오일용 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12일 이원욱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과 함께 고위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지난 1일 병점 소재의 어린이집 현장방문에서 제기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3~5세 어린이의 학비와 보육료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화성시의 누리과정 지원 부족예산은 약 17억원으로 추경예산에서 편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당정협의회는 시의 어린이집 조리원 지원 대상을 현행 39인 이하에서 49인 이하로 확대하는 한편 유치원연합회에서 제기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의 자부담 분(5천원)을 전액 지원키로 했다. 또한 보육정책 실행계획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무부서의 검토를 통해 창의지성형 어린이집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지역 중소기업들이 시의 지원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화성시는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지원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공동관참가 지원 ▲시장개척단 사업 ▲우호도시 박람회 공동관참가 사업 ▲KOTRA 해외지사화 사업 ▲외국어홍보물 제작지원 ▲외국어 웹사이트 제작지원 ▲온라인 마케팅지원 ▲무역인력 양성교육 ▲해외규격 인증지원사업 등 총 10개 사업에 7억2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오는 4월 베트남-싱가포르시장개척단(호치민, 싱가포르)과 중국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 화성시 공동관을 시작으로, 5월 호주-뉴질랜드시장개척단(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과 6월 중국 웨이하이 국제식품박람회, 8월 인도시장개척단(뭄바이, 첸나이), 10월 남미시장개척단(보고타, 산티아고), 중국 웨이하이 한국상품박람회 화성시 공동관, 11월 동남아(하노이, 쿠알라룸푸르)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24일까지 베트남-싱가포르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상담장 및 차량임차료, 통역비, 시장조사비, 항공료(50%) 등을 지원한다. 오는 17일까지는
화성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가 지난 4일 병점역에서 출퇴근 시민들을 상대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소방공무원 및 지역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화재예방 홍보와 더불어 생명의 문 비상구, 생명을 살리는 소·소·심, 소방차 길 터주기, 소화기 Up&Down,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 등의 리플렛을 나눠주며 다양한 홍보를 펼쳤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설을 앞두고 화성시 관내 기업체들의 이웃돕기 후원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김태석 전무는 시를 방문해 3천7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한 데 이어 3일에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송교만 상무가 3천3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시에 기탁했다. 이 외에도 ㈜화성여객에서 백미 20kg 200포, 팔탄면 소재 ㈜일신테크놀로지에서도 백미 10kg 300포를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이 이어졌다. 시는 후원물품을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명절의 정취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기업체들이 앞장서서 이웃돕기에 나서줘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펼쳐 따뜻한 화성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지난 2일 오후 삼성전자 DS부문 봉사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5일까지 2주간 용인·화성·평택·오산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74곳을 방문해 식품세트(쌀, 밀가루, 식용류 등 8종) 950상자를 전달하는 ‘설날 희망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 앞에서 경비교통과장 및 현대기아연구소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매·켜·소’ 운동을 알리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매·켜·소’ 운동은 출발 전 안전띠를 매고,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며, 차선을 바꿀 때는 방향 지시등 켜기의 줄임말로 경기경찰청이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실천운동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퇴근시간대에 맞혀 현수막 설치, 피켓, 전단지 배포 등 안·매·켜·소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삼성나노시티(이하 삼성전자)가 동절기 혈액수급 비상에 따른 전국민적인 헌혈운동에 동참하고자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기흥·화성·온양캠퍼스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 겨울은 지속된 한파로 헌혈자가 감소해 1월 초, 국내 혈액 적정보유량인 5일분을 한참 밑도는 0.5일 수준까지 떨어져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바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사업장 건물과 헌혈버스 등 20여 곳에 헌혈장소를 마련해 임직원의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헌혈의 의미를 더하고자 임직원 1명이 헌혈에 참여하면 회사가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레드러브 도네이션’ 이벤트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이 ‘레드러브 도네이션’ 이벤트를 통해 총 8천500여 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난치병 아동의 치료비와 저소득층 지원비용으로 기부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헌혈왕(18회) 황효선 수석은 “11년부터 꾸준한 헌혈로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며, “나를 위해 또 이웃을 위해 헌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