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학교가 지난달 31일 교내 이공관에서 개교 3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내·외빈, 교직원 및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동일 총장의 기념사 및 표창수여, 김종현 총동문회장의 축사순서로 진행됐으며, 장동일 총장이 30년 근속상을, 임영택(신학과) 교수와 홍기국 처장외 18명이 2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교원표창으로는 박숙희(교양학부)·이재규(실내디자인학과) 교수 2명이 우수논문상을, 이수로(세무회계학과)·구자성(외래교수) 교수 2명이 우수강의상을, 박남수(보건관리학과) 교수가 우수산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직원표창으로는 최봉길(도서관 운영과)·장인애(재무과)·임수빈(입학홍보과)씨 등 3명이 근무성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 동화초는 지난 1일 전교생 1천700명을 대상으로 주제별 체험학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인근 화성소방서 119안전센터 조한영 소방위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방송실을 통해 각급 교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주제별 체험학습을 통해 일어날 수 있는 교통안전사고 및 골절이나 벌 쏘임과 같이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예방, 대처요령 등을 여러 사례를 들어 전달했다. 동화초 윤미옥 교장은 “안전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지속적이고, 실제로 행하는 교육으로 교육과정 속에서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대우 건설은 4월 초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A-1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의 10개동으로 총 83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4㎡ 256세대 ▲84㎡ 576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만으로 구성됐으며, 전체의 약 87%에 해당하는 723세대가 인기 높은 4베이 평면으로 설계했다. 동탄2신도시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 중 하나로, 올해 들어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이 모두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특히, 이 단지는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 동탄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 양쪽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국내 아파트 단지 최초로 조성되는 원스톱 교육환경이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서고 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아울러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수준인 3.3㎡당 평균 1천100만 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으로, 입주는 2017년 6월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화성시 병
화성시는 한옥 건축 촉진을 위해 ‘한옥지원조례(가칭)’ 제정을 추진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한옥지원조례 제정은 채인석 시장이 이달 초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경기지역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논의됐다. 태안3지구내에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택지분양 시점에 맞춰 한옥지원조례를 제정한다는 것이 화성시의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자산으로서의 전통 한옥을 보존하고 한옥 건축을 촉진하기 위해 한옥지원조례 제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택지지구에 어떤 형태로 한옥마을을 조성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는 우선 다음달부터 8월까지 전남과 경주 등을 방문해 한옥지원 사례를 벤치마킹한 뒤 조례제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은 22개 시·군을 한옥보존 시범마을로 지정해 건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원시도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대상으로 한옥건축과 리모델링시 비용을 지원하는 등 한옥보존 및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삼성전자가 30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제9회 소원별 희망천사 협약식’을 갖고 투병중인 아이들 200명의 소원성취를 위한 8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소원별 희망천사’는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만 3세에서 18세까지의 아이들에게 되어보고 싶은 장래희망 체험 및 롤모델과의 만남 등과 같이 희망하던 소원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병을 이겨낼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는 활동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메이크위시재단과 ‘소원별 희망천사’ 사업의 파트너로 함께하며 총 2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고, 지난해까지 3천839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아동 700여 명의 소원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후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한 부서(팀)마다 아동 한 명씩 총 200명의 난치병 아동(Wish Kid)에게 소원성취의 기쁨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모든 임직원들이 동참하며 대학생봉사자 250명을 추가로 모집해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협성대는 최근 박장원 목사(인천방주교회 원로목사·사진 오른쪽)가 학교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월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이후 한 달만에 다시 3천만원을 기탁한 박장원 목사는 감리교성자로 불리는 고 박용익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지난 1967년 인천에 마가의 다락방 기도원을 설립했다. 마가의 다락방은 설립이후 개 교회 부흥과 성도들의 신앙 회복 및 지역과 민족복음화에 앞장서 왔으며, 지금도 하나님의 사역을 성실히 감당하고 있다. 박 목사의 아들 또한 협성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잘나가던 의사에서 버림받은 아이들을 돌보는 목회자로 변신, 헌신의 삶을 살아가는 박보영 목사로 3대째 감리교목회자로 살아가고 있다. 발전기금을 전달한 박 목사는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신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학업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소명의식과 열정을 지닌 신학생들을 위해 힘이 닿는 한 계속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 목사님의 훌륭한 뜻을 받들어‘박장원 장학기금’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협성대가 복음적이고 헌신하는 목회자들을 양성하고 세계 곳곳에 복음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교를 이끌겠다”고
화성시 남양호에서 생후 2개월 된 아기를 안고 물에 빠진 3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쯤 화성시 장안면 남양대교 아래 남양호에서 A(34·여)씨가 갓난아기와 함께 남양호에 빠져 물살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조금 뒤 A씨는 숨진 채 119구조대원에 의해 인양됐다. 아기는 구조돼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지점 주변에서 낚시를 하던 목격자는 “사고 전 여성이 아기를 안고 호수와 육지 경계지점에서 서성이는 것을 봤다”며 “조금 후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여성이 아기와 함께 물에 떠내려가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우방 아이유쉘 태안 3지구 분양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속에서 화성에 ‘화성태안3지구 우방 아이유쉘’이 ‘화성봉담 1·2차’에 이어 오는 27일 본격 분양에 나선다. 화성시 안녕동 138-8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우방 아이유쉘은 전평형 84㎡타입으로 총 796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태안 3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교통환경이 탁월하다. 3분대 거리인 안녕I·C를 통해 오산화성고속도로는 물론 봉담동탄고속도로로 빠르게 갈아탈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도 6분대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동탄과도 9분대 거리에 불과해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이용가능하다. 자연환경도 풍부하다. 화산생태공원과 화산체육공원은 물론 벚꽃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황구지천 수변공원과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앞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안녕초교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한신대, 수원대, 아주대 등 인근의 대학문화와도 인접해 교육프리미엄도 높다. ‘화성태안3지구 우방 아이유쉘’은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실현함으로써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로
화성상공회의소 제9대 회장에 최주운(사진) 영남상사 대표이사가 25일 취임했다. 최주운 회장은 지난달 회성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75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선거에서 40표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최 회장은 화성시 정남면 출신으로 화성상의 2대(1994년)부터 8대에 이르기까지 21년 동안 의원활동을 하면서 상임의원, 감사, 부회장 등을 거쳐 9대 회장에 취임했다. 취임소감으로 최 회장은 “경기도의 대표 산업도시인 화성시에서 상공회의소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상공인들이 화성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3천500여 화성상의 소속 회원사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더 많은 기업이 화성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서청원 국회의원,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지역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는 기존 종이로 주고받던 팩스 문서를 업무용 컴퓨터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주고받는 ‘전자팩스 시스템’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 인해 기존 종이로 주고받는 팩스에서 보호할 수 없었던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을 온라인으로 팩스를 수신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방지, 각종 지방세 신고 및 관련 증빙 서류 제출 시 별도의 수신여부 확인 절차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