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 화성시지부가 최근 화성시에 ‘화성사랑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화성사랑발전기금은 화성시와 농협 화성시지부와 제휴협약에 따라 시청법인카드와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을 사용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한 기금이다. 김학균 농협화성시지부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화성시지부는 농촌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사랑 발전기금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로, 이번에 마련된 기금액수가 시청법인카드 6천800만원, 공무원복지카드 2천100만원, 보조금카드 1천100만원 등 총 1억49만2천원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발전기금은 화성을 사랑하는 화성시 공직자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겨있다.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NH농협 화성시지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동탄2신도시에서 (주)금성백조주택(사진 조감도)이 20일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이미 입주가 시작된 시범단지 북측에 위치해 있어 이미 잘 구축된 시범단지의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생활 환경이 편리한 한 점이 눈에 띈다.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 110가구, 96A㎡ 225가구, 96B㎡ 116가구 등 총 451가구로 구성된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A11블록 예미지’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 받고 있다. 단지 조경면적이 47%인데다 단지 남측 출입구에서 계단으로 약 90,000㎡의 체육공원이 이어져 있어 단지 내 공원처럼 이용이 가능하며, 치동천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동탄2신도시 A11블록 예미지’는 실수요자들이 원하는 실속형 설계도 강점이다. ㈜금성백조주택은 이미 시범단지 1차 예미지에서 1층을 복층으로 계획, 2층 테라스를 만들어 큰 호응을 받은바 있는데, 이번 ‘동탄2신도시 A11블
IS동서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공개 IS동서는 20일 동탄2신도시 A34블록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을 공개한다.(조감도)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은 지하 1층, 지상 7~15층, 9개동 규모, 총 489세대로 전용면적 기준 △74㎡ 59세대 △84㎡ 430세대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설계 측면에서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베이(Bay)·4룸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측면 발코니 설치로 면적과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IS동서가 공급하는 A34블록은 동탄2신도시에 속하지만 1신도시와도 인접해 동탄1·2신도시의 더블 생활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동탄 유일의 문화특구로 주거·상업· 업무·문화·교육 등 동탄2신도시의 핵심 프리미엄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문화디자인밸리 구역 내에서는 최초로 공급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며, 명문 동탄국제고가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으로는 오산천이 있고, 국내 최초의 공원형 문화시설인 트라이엠 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라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주변으로 원활한 교통을 이
집중호우시 상습침수피해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 덕다리 등 장안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착수된다. 또 장안 독정·덕다지구의 영농편의를 위해 용·배수로 시설을 현대화하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도 지난 2월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올 하반기에 착공된다. 장안지구 배수개선사업과 독정·덕다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지난해 새누리당 서청원(화성갑) 의원이 지역주민들의 건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청, 신규지구로 각각 선정되면서 원활한 농업용수 확보를 통해 영농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가 오는 2017년까지 완료하는 장안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81억원을 투입, 남양호와 인접한 상습침수구역 148㏊를 대상으로 중앙배수로 2.45㎞, 배수지거(11조) 2.73㎞, 용수지거(3조) 1.08㎞를 확장 정비하고 저지대의 논을 매립, 정비하게 된다. 또한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일원 용수간선(2조) 2.16㎞의 토공수로 및 양수장 등을 현대화된 시설물로 개선하는 독정·덕다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지난 2월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20억원을
삼성전자가 신학기를 맞아 지난 15일 화성시 배양동에 위치한 배양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벽화 그리기 활동은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희망채색 봉사팀 임직원들과 배양초등학교 신입생 및 학부모, 교사 등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100m에 달하는 회색빛 담벼락을 화사하게 변화시켰다. 권칠승 경기도의원(새정치·화성3)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에는 전국을 다니며 재능을 나누고 있는 삼성전자 희망채색 봉사팀이 함께해 전문가의 손길을 더했다. 권칠승 의원은 이날 “단순한 벽화 그리기를 넘어 학생과 부모, 교사가 합심해 교정을 꾸임으로써 친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배양초등학교 최은숙 교장은 “배양 친구들, 학부모님, 선생님이 함께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었던 오늘의 경험이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밝고 환하게 변한 담장 안에서 웃음이 넘쳐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지난 11일 화성시 남양읍 동양초등학교 신입생(107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엄마손 캠페인은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교통외근, 교직원, 녹색어머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횡단보도 5원칙 등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실습도 가졌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반도건설은 오는 13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사진) 5.0과 6.0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A37블록에 들어서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은 지하2층~지상29층 5개 동 규모 545가구이며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은 A2블록 지하2층~지상29층 6개동 532가구다. 2개 단지 모두 59~96㎡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의 핵심입지로 꼽히는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위치한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KTX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문화·생활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입지다. 아이비파크 5.0과 6.0은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의 처음 공급되는 물량으로 향후 프리미엄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단지 모두 KTX·GTX 동탄역(예정)과 광역환승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와 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가까이에 있다. 초·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반도건설은 앞서 동탄신도시 분양에서 반응이 뜨거웠던 '특화설계'를 대거 도입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방콕 센트럴 월드 페스티벌 공연장 2010년에 이은 두 번째 초청 공연 수천 명의 관객들 눈과 귀 사로잡아 취재열기 후끈… 어린이 삼총사 인기 화성시 홍보대사 역할 ‘톡톡’ 안병선 화성두레농악보존회 이사장 “화성의 농악 전세계로 전파할 것” 전통 농악이 좋아서 뭉친 사람들이 열악한 사정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농악을 익혔다. 이들은 태국 방콕 센트럴 월드(centeral world) 페스티벌 공연장에서 열린 ‘World Musiq &world Bar-b-q’ 페스티벌에 초청돼 우리의 흥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리는 한마당을 펼쳤다. 농악놀이 하면 60~70대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상하겠지만, 이들은 최연소 8세 어린이부터 40대 중후반의 단원들로 남매, 쌍둥이 자매, 모녀지간, 부자지간 등 가족회원을 비롯해 주부, 학생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정적으로 지원받는 지원금이나 단원 개인들에게 주어지는 보수는 없지만, 그저 화성농악이 좋아서 시작한 것이 벌써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여 년이 훌쩍 넘었다. 수입원이라곤 학회 출강비나 공연 수임료가
여고생을 성추행한 20대가 잠복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동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박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전날 오후 8시쯤 화성시 병점동의 한 대로변에서 지나가던 A(16)양의 뒤를 따라가 A양 옷에 손을 넣어 신체를 만진 혐의다. 놀란 A양은 소리를 질렀고, 때마침 이 장면을 목격한 태안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이 도주하는 박씨를 100m가량 추격해 붙잡았다.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은 성추행 신고가 잇따르자 사복 차림으로 잠복 순찰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지난달 15일부터 10여차례에 걸쳐 지나가는 여성들을 강제로 껴안거나 신체를 만졌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미궁에 빠진 화성 60대 여성 행방불명 사건과 관련, 시신을 훼손할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증거가 발견됐다. 화성동부경찰서는 유력한 살인 용의자인 50대 세입자가 정육점에서 소나 돼지의 뼈를 자를 때 쓰는 ‘육절기’를 중고로 구입한 뒤 10일여 만에 고물상에 버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육절기에서 나온 혈흔은 사라진 A(67·여)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B(59)씨는 1월 30일 13만원 주고 중고 육절기(높이 60㎝·무게 40㎏)를 구입한 뒤 지난달 5일 지인의 공장에 이 육절기를 맡겼다. A씨는 같은달 4일 오후 8시30분 화성시 정남면 자신의 집 근처에서 교회에 다녀오던 중 실종됐다. 이후 경찰이 B씨에게 집을 수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하자, B씨는 9일 오후 2시50분쯤 세들어 살던 집에 불을 질러 증거를 훼손했고 같은달 11일 수원의 한 고물상 앞에 이 육절기를 몰래 갖다놓고는 사라졌다. 톱날은 빼내서 의왕시 청계산 인근에 버렸다. 경찰은 B씨의 행적조사 과정에서 1t 화물차 짐칸에 육중한 물체를 싣고 다니다가 언제부턴가 물체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 이 물체가 육절기였음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