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우방토건이 화성시 봉담읍에 공급하는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을 분양한다.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 152번지에 들어서는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은 화성시 내에서도 수원시와 접해있어 수원생활권에 속하며, 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도 인접해 수원역 일대에 형성돼 있는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봉담 IC와 봉담~동탄 고속도로, 평택~화성 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춰 서울 강남은 물론 화성 동탄신도시와 과천, 안산, 오산, 평택 등 인근지역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2015년 완공예정인 수인선 복선전철 봉담역(가칭)은 2014년 11월 17일 수원, 화성 지하화구간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이며 봉담역이 포함된 수원~오이도 구간(19.94㎞)이 내년에 준공되면 ‘봉담 2차 우방 아이유쉘’의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사업지인 화성시 봉담읍 일대는 수원과 화성 일대에 모여 있는 산업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 수요가 풍부하며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화성과 수원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3대 캠퍼스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약 30만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
화성시 해송군락지 철조망 철거<br>市-육군 51사단 합의각서 체결@ 화성시 궁평항 해송군락지에 설치된 군 철조망이 65년 만에 철거된다. 해송군락지 철조망 철거사업은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난달 29일 육군 51사단과 철조망 제거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해송 군락지에는 2만6천244㎡면적에 백년 송 1880그루가 산재해 있으며, 시는 이곳을 궁평항 해수욕장과 연결해 수도권 최고의 해양 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51사단은 올 10월께 서신면 궁평리 해수욕장~해송군락지에 설치된 군 철조망 1.1km 가운데 해송군락지 700m 구간 철조망을 제거하기로 했다. 이 철조망은 1950년 한국전쟁 전후 설치됐다. 시는 이달에 사업비 7천800만원을 들여 해송군락지 보존과 관광지 개발 연구용역을 의뢰한 뒤 이 결과에 따라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 궁평항과 해송군락지를 연결해 관광휴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군 작전보완시설 설치를 위해 51사단에 5억5천여 만 원을 지원하며 51사단은 원거리 감시 장비를 구입하고 해송군락지내 진지 5개소 개·보수, 미관형 휀스, 방송통제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안지역의 군사시설물을 철
〈속보〉 LH가 동탄신도시 내 대체농지에 한옥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해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5월 19·20·21일, 6월13일자 22·23면, 12월 23일자 보도) 동탄 주민 100여명이 지난 26일에는 세종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앞에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시위를 열었다. 시위에 참여한 주민들은 LH의 1동탄 대체농지 개발과 관련해 ‘일방적인 노작로 폐쇄와 공공용도로의 개발약속 불이행’에 대한 불만을 강력히 제기하며 사업시행의 승인을 해주고도 개발관련 이의제기에는 지속적으로 시행자인 LH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국토부에 반발했다. 시위를 주관한 동탄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동사모) 대표단은 “동탄1기 신도시가 개발단계에서부터 택지개발에만 치중해 도시 불균형을 초래했다”며 국토부는 국책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승인을 내주며 LH의 한옥마을 사업을 밀어주고 있으면서도 정작 주민들과 지역사회는 외면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동사모는 이날 LH의 동탄1기 신도시 대체농지 개발 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승인타당성 재검토와 더불어 국토부가 공원과 공공용도로의 개발을 LH에 촉구하도록 요구했다. 특히 주민들이 이용하는 멀쩡한 6차선
새누리당 서청원(화성·갑·사진) 의원은 서부권(송산) 체육시설과 장안 남산체육공원 조성 및 매송 반월천 제방 정비사업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지역현안인 서부권 체육시설과 남산체육공원 조성에 각각 5억원, 재해 예방을 위한 반월천 제방정비 5억원이다. 화성시 송산면 삼존리 일원 3만9천여㎡ 부지에 조성되는 서부권 체육 시설 건립사업은 축구장, 족구장 등 야외 체육시설로 꾸며지며 송산·서신·마도 등 서부권 지역주민들의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 초 착공계획으로 화성시 장안면 사랑리 일원 4만여㎡ 부지에 추진중인 남산체육공원 조성사업은 문화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고충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시 매송면 원리 일원 반월천의 제방 및 정비사업도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등의 재해 예방을 위한 제방 보강공사 및 하천 정비를 하게 된다. 서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로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주거환경 향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의
<속보> 화성의 태안농협이 불법 용도변경과 부당한 예외 인사교류 등도 모자라 일부 지점에서 불법 건축물을 설치·운영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본보 11월 24·25·26·27·28일, 12월 10일자 9면 보도)태안농협 김세제 조합장이 농협의 윤리강령까지 무시하면서 수년 동안이나 업무차량을 이용해 출·퇴근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이같은 업무차량 유지·관리에만 매년 천여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선 김 조합장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아까운 조합비만 낭비하고 있는것이 아니냐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22일 태안농협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조합장으로 당선된 김 조합장은 각종 행사를 비롯 고객 상담 등을 위해 조합장 전용 업무차량을 이용, 운전기사까지 고용해 업무를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김 조합장의 업무차량 유지·관리비용(주유비, 고속도로 운행비, 수리비 등)으로 매년 1천400만원에 달하는 조합비와 함께 계약직인 운전기사가 1천8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김 조합장이 해마다 수천만 원의 유지·관리비를 들여 업무차량을 이용하고 있지만 업무가 아닌 출·퇴근시에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것도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화성, 오산, 용인, 평택, 안성 등을 돌며 어린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일일 산타로 변신해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산타원정대’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화성, 오산, 용인, 평택, 안성 등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인근 지역아동센터 26여 곳, 730명의 아이들을 찾았다.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봉사자들은 케익을 만들고 선물을 포장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성탄파티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즐거워야 할 크리스마스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소외되는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좋았다”며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따뜻하게 안아 보듬어 주는 문화가 지역 저변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타원정대는 삼성전자 DS부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동부지역본부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모임이다. 2009년부터 6년째 ‘산타원정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전자 DS부문은 올해 100여 명의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화성 서부권 민생정책투어를 지난 8월 시작했다. 마을 단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와 시장 경기 등 다각적인 문제에 대한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겠다는 것이다. 오일용 윈원장의 이번 민생정책투어는 민선 6기 채인석 화성시장의 ‘변화와 개혁의 완성’을 위한 화성시정의 방침으로 풀이된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손과 발이 되는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치고,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과 ‘청렴하고 바지런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청바지 행정’으로 상징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 살기 좋은 화성을 만들고 또한 전시행정과 개발만능주의를 경계하고, ‘함께하는 시정’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화성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에 경기신문은 오일용 지역위원장을 만나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인 민생정책투어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화성 서부권 민생정책투어의 추진 배경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생정책투
화성시의회는 올해 여야 구분없이 모두가 한 뜻으로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 여야가 단순히 9대 9라는 숫자 논리에 빠져 당리당략에 국한돼서는 시민들의 뜻을 제대로 담아낼 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의정단 선출, 예결위의 음주오찬 등으로 잡음을 내며 논란을 불렀지만, 초반 의정활동 성적은 대체로 합격점이란 평가다. 시의회는 5개월간 임시회 4회, 정례회 2번 등 총 6번의 회기를 진행, 조례안 27건, 예산안 3건, 동의안 6건, 기타 3건 등 모두 39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처리 했다. 또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시정 18건, 처리요구 171건, 건의 130건 등 총 319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는 등 각 상임위별로 견제와 감사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각 상임위별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도 왕성히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선주)는 생물다양성 정보(표본·생물현황)확보용역 현장점검을 위해 지난 10월 강화도 생물표본 박제작업장을 찾아 진행상항을 살폈다. 교육복지경제위원회는(위원장 오문섭)도 지난달 새만금 방조에의 해수유통시설을 견학하고, 화성호 담수화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내년부터 동탄
예산을 주무르며 ‘갑’의 입장에 있는 의원들과 예산 배정을 열망하며 ‘을’의 위치에 있는 공무원들간 술자리가 비일비재해 지방자치단체의 또 다른‘갑의 횡포’라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다. 화성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이 지난 11일 동료의원 5명과 함께 점심 때 접대성 술을 마신 뒤 음주 상태에서 내년도 시 사업예산 계수조정을 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2일 새누리당 김정주 의원이 제139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폭로하면서 드러났다. 김 의원은 “시의회 각 상임위에서 결정된 예산안을 음주 상태에서 예산액을 증액시킨 예결위는 바로 ‘음주 예결위’가 아니면 무엇이냐”며 “청렴하고 공정해야 할 의원들이 야합과 밀실정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태를 책임지고 의장과 부의장의 사퇴할 용의는 없는지 묻기도 했다. 의장과 부의장이 포함된 본예산결산특별소속 의원 7명(새정치 민주연합 4명, 새누리 3명)은 지난 11일 시청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 소재한 모 횟집에서 시청 일부 간부들
<속보>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담수화가 필요하다’는 농어촌공사와 ‘제2의 시화호 사태를 막기 위해선 해수유통이 필요하다’는 화성시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며 양자간의 충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본보 12월 5일자 9면보도)이번엔 이 지역 주민들이 사업철회와 도수로 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화성시 우정읍 서신면 이장단협의회, 사회단체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 등 주민 100여명은 지난 9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정보마을센터 회의실에서 ‘화성호 담수와 도수로공사를 반대하는 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우정읍 김영철 이장단 협의회장과 서신면 정권구 이장단협의회장은 지난해 화성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 ‘화성호 수질보전대책협의회’에서는 2016년 중간평가를 통해 화성호의 담수화시기를 결정하기로 한 합의사항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주민들과 함께 화성호 담수화 및 도수로공사 반대를 주장했다. 이후 주민들은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을 방문해 화성호 담수화 및 도수로공사 반대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화성호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