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화성시 반월택지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화성’이 최고 1.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과 대림산업에 따르면 19∼20일 이 아파트 1∼3순위 1천35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청약 결과 총 1천780명이 지원해 평균 1.3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전용면적 75㎡ A형이 149가구 모집에 237명이 지원해 최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화성 동탄신도시, 수원 영통지구와 가까우면서 3.3㎡당 평균 분양가가 80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돼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말했다. 2017년 2월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화성은 28층 아파트 12개 동, 전용 58∼84㎡ 1천387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다음달 2∼4일 진행한다. 문의 ☎ 1899-9222.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23일 오전 10시 57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한 실크인쇄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2개동 등 729㎡를 태워 2억8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40여분만인 낮 12시44분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불이 난 공장 건물에는 직원 숙소가 있었지만 휴일이라 건물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1박2일 마을 속으로 주 1회 마을회관서 주민과 간담회 8월 시작했을땐 선거유세로 오해 마을 변화 체감하도록 노력한 결과 10곳 방문한 현재는 주민들이 요청 동·서간 불균형 해소 시급 관광산업 활성화·교육인프라 보강 등 수익구조 변화로 서부권 기반 닦아야 선택·집중 위한 협의기구 구성 필요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오일용 지역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화성 서부권 민생정책투어를 지난 8월 시작했다.마을 단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와 시장 경기 등 다각적인 문제에 대한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겠다는 것이다. 오일용 위원장의 이번 민생정책투어는 민선 6기 채인석 화성시장의 ‘변화와 개혁의 완성’을 위한 화성시정의 방침으로 풀이된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손과 발이 되는 사람중심의 시정을 펼치고,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과 ‘청렴하고 바지런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청바지 행정’으로 상징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 살기
대림산업이 화성시 반월동에 ‘e편한세상 화성’ 1천387가구를 분양한다. 단지가 위치한 반월동은 신동탄이라 불리는 ‘반월택지지구’ 내에 있어 동탄과 영통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으며 3.3㎡당 800만원 후반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지난 주말인 14일에는 3만여 인파가 몰린것으로 알려졌다. ‘e편안세상 화성’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연접해있는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동탄·광교테크노밸리 등과 가까운 직주근접 환경과 삼성전자 반도체, 삼성모바일 부품연구소 등 20만 종사자들의 산업도시의 배후 주거단지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게 회사측의 전망이다.. 동탄1기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고 수원 영통지구과 지척이라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영통지구의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이마트, 롯데빅마켓, 메타폴리스몰, 홈플러스, 한림대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옆으로 향후 2만3천여㎡의 근린공원과 도보 5분 거리에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라 쾌적한 녹지환경과 편리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화성은 지하 1층~지상 28층, 12개동 규모로 이뤄지며 총 1천387세대를 분양한다. 면적별 분양가구수는 전용 △58㎡A 151가구
요금이 500원인 행복택시가 화성시에도 운행된다. 교통 소외지역 노인들이 시내버스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해 은행이나 병의원에 편하게 다니도록 하기 위한 ‘행복택시’가 화성지역에도 지난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택시’는 도로여건과 운송손실로 인해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 주민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업이다. 정남면 관항1리에서 시범 실시되고 있는 이번사업은 155세대 331명이 거주하는 비교적 큰 자연부락이지만 버스 승객이 많지 않아 하루에 한번 밖에 운행되지 않는 대중교통 불편지역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이 버스 증차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버스 업계는 운영에 따른 손실이 커 증차 운행에 난색을 나타내왔다. 행복택시는 개인택시 3대와 법인택시 1대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하루 3차례 정남농협과 관항1리 마을회관을 왕복운행하면서 노인들을 실어 나른다. 행복택시는 승객 수에 관계없이 1회이용에 500원이다. 1대당 운송단가를 3천550원으로 산정해 나머지 비용은 시가 부담한다. 관항1리는 주민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25%로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지만 대중교통을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화성시 송산면 사강2리 일대 포도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서는 내년 포도 수확을 위해 함께 포도나무 가지치기를 하고 일이 끝난 후에는 마을회관에서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면서 오랜만에 사강리가 구수한 음식냄새와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또 농촌 주민들에게 쌀, 라면, 식용유 및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고 김영섭 송산면장 및 홍사덕 송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30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됐다. 백덕현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농촌 지역주민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협성대학교는 지난달 31일 중국 온주시 소재 개원고등학교에서 ‘협성대학교 중국유학생 모집센터’ 현판식을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양교는 지난 2011년 교류협정을 통해 개원고등학교 내에 한국어 반을 설치, 이를 수료한 학생들이 매년 협성대로 유학 오는 특성화된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첫 결실은 지난 3월, 8명의 개원고 학생들이 협성대로 유학 온 것으로, 현재 5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내년 9월 협성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협성대는 2015년까지 추가적으로 중국 내 2곳의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모집센터를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이로 인해 안정적으로 중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학교 내 전산장비를 구입해 주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교육공무원 20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일 도내 한 초교 전직 교감 한모(55)씨 등 학교 관계자 8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비교적 사안이 경미하다고 판단된 교사와 행정실장 등 12명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 감사실에 비위사실을 통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 학교관계자들은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학교 전산장비를 구매해 주는 대가로 송모(42)씨로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룸살롱이나 고급식당에서 향응을 제공받고 현금과 노트북 등 3천만원 상당 뇌물을 받은 혐의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시가 택지지구 조성 과정에서 상수도관을 수차례 파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손괴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화성 남양택지지구 시행사인 LH는 올해 1~9월 남양 동수원병원~남양성지까지 이르는 지하 상수도관을 7차례 파손한 혐의다. 시는 남양택지지구 내 상수관을 파손한 주범은 A, B사 하청 업체 2곳이지만 해당 업체와 공사계약을 맺은 LH를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어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관은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시설물인 동시에 시의 재산”이라며 “공사 시 주의사항을 수차례 통보했음에도 상수도관을 파손했다는 것은 공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새누리당 서청원(화성갑) 의원은 지난 20일 개최된 남양읍 승격 기념 현판식에 참석, ‘남양동’을 ‘남양읍’으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남양읍 이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 의원은 앞서 지난 5일 열린 남양농협 한마음축제에서도 ‘남양동’의 ‘남양읍’ 전환 캠페인을 추진해온 남양발전협의회로부터 읍 전환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날부터 행정구역상 공식 전환된 ‘남양읍’은 지난 2001년 시 승격과 함께 도농복합 형태의 ‘남양동’으로 전환되었으나 열악한 교육환경, 각종 세금 및 건강보험료, 수업료 증가 등 각종 불이익을 초래하여 지역주민들이 읍 전환을 강력히 요청해왔다. 서 의원은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본격 추진된 읍 전환 캠페인이 답보상태에 머물자, 지난해 11월 안전행정부의 현장 의견청취에 이어 간담회 개최 등을 거쳐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읍 전환의 결정을 이끌어냈다. 서 의원은 이날 현판식에서 “행정구역 조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남양주민들께서 현실적인 문제점과 필요성을 제기하고 의지를 모아서 성사된 것”이라며 “아직도 도시발전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