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온 유학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틀 동안 수원 화성행궁 및 연무대, 화성 제부도 등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웠던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유학의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한국에 대한 기억을 오랫동안 남기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매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유학생 유니스(18) 학생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며 “한국문화에 대한 좋은 인상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새누리당 경선 컷오프 탈락자 ‘이의신청’ 잇따라 새누리당 화성시장 후보에 공천을 신청했던 최영근(55·사진) 전 화성시장이 컷오프 대상이 되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지난 13일 화성시장 후보 경선에 금종례·박영식·최형근·임장근 예비후보를 확정하고, 투표와 여론조사 5대5 방식으로 하기로 발표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 측은 14일 보도 자료를 통해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경기도당 공천 심사의 컷오프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누구보다 경쟁력 있고, 시민·언론 등에서 압도적 1위임에도 한밤중 기습처리로 처음부터 여론조사에 배제한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재판이 뇌물이나 파렴치한 행동으로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시장 재직 시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 공무원의 행정 처리상 잘못을 행정 총책임자로서의 잘못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면서 “오는 24일 재판 결과에 따라 후보 결정을 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헌법상 무죄추정원칙과 당원 당규에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이런 부당한 조치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의를 신청해 놓았기 때문에 공천관리위원회의
○…새누리당 임장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부부가 14일 오전 화성시 향남읍 소재 사랑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경로식당에서 배식봉사에 참여.<사진> 사랑노인복지센터는 화성시 거주 저소득층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8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시설. 이날 임 예비후보 부부는 배식봉사를 하면서 말벗이 돼 웃음 넘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효의 고장 화성시에 맞는 명품 공경심을 키우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화성서부경찰서는 회사 물품대금 전표를 위조해 차액을 뜯어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정모(50)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A회사 회계부서 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결제과정의 허점을 이용, 물품대금 신청서의 송장 청구서 금액에 ‘0’을 추가하는 수법으로 서류를 위조해 2004년부터 5년간 10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수사가 진행되자 편취한 10억원을 유흥비와 주식투자 등으로 탕진했다고 허위진술을 한 뒤 자신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재산을 제3자에게 양도하는 등 범행은폐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형근(사진) 새누리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8일 화성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의 특성과 인프라를 살려 집중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6개 분야 3개 권역별 100공약을 발표. 그는 기자회견에서 “동부권은 동탄신도시의 연계 교통망(KTX·GTX) 구축, 궁평항·제부항 등 어항 기반 시설이 풍부한 서부권은 해양 관광벨트로, 중·남부권은 봉담∼향남 간 신분당선 연장 통한 원활한 교통망을 구축해 각각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며 “경제, 문화, 교육 중심의 각 권역별 특성에 맞게 발전시키면 100만 도시 화성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새정치민주연합 권혁운(사진)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8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운영하겠다”면서 공약을 발표. 권 예비후보는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사항을 발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행정도 중요하지만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장실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시장을 만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제2의 시장실을 별도로 운영하겠다”고 약속. 이어 “우선 화성지역 내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동탄신도시 내부터 시장실을 구축한 후 점점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협성대학교는 지난 7일 교내 제1회의실에서 중국 서안외사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교직원 및 학생교류 ▲연구활동 협력 ▲국제회의 및 세미나 공동개최 ▲학술자료 및 정보교류 등에 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중국의 역사·문화도시인 서안에 자리 잡은 서안외사대학은 1992년에 개교한 중국 최대의 사립대학으로 96개 전공에 3만6천여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쾌적한 교육 및 생활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협성대는 이번 협정을 통해 상호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생 교류가 활성화 될 뿐만 아니라, 중국의 서부내륙 육성정책에 따라 시안을 거점으로 서부지역의 진출을 위한 중국전문가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삼성 나노시티 기흥캠퍼스에서 펼쳐지는 ‘나노시티 하모니 음악회’에 지역주민 1천명을 초청한다. ‘나노시티 하모니 음악회’는 삼성전자가 임직원과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의 문화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클래식 공연으로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공연은 ‘봄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며, MC 손미나씨의 진행으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지휘 이경구), 뮤지컬 디바 옥주현, 바리톤 김동규, 팝피아니스트 윤한, 팝페라 가수 카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온라인을 통한 입장권 신청은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삼성전자 소통 블로그(www.sotongsamsung.com)에서 접수 가능하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새정치민주연합 권혁운(사진)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선거사무소를 개소. 권 예비후보는 이날 동탄신도시 내 P&P 메디컬프라자(반송동 42-7 3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새정치를 통해 화성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 이어 “새정치의 기치로, 표류 중인 화성호의 든든한 새 선장이 되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언인지 귀 기울여 들어보고, 또 가려운 곳이 어딘지를 찾아내 긁어주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너그럽고도 지혜로운 리더가 되겠다”고 약속.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