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세계 3대 해양스포츠로 알려진 WMRT(World Match Racing Tour) 세계요트대회를 다음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독일, 포르투칼, 브라질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규모로 아메리카스컵, 볼보 오션레이스와 함께 세계 3대 해양스포츠로 불려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요트연맹(ISAF) 상위팀과 WMRT 상위팀, 선발전 우승팀 등 세계 정상의 12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빙 방식의 경기를 치른다. 시는 세계요트대회 기간 동안 ‘경기 화성 해양페스티벌’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크루즈요트, 파워보트, 수상범버카, 카약, 범선체험 등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달보트, 에어바운스 놀이터, 물총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남기연 화성시 경제산업국장은 “해양레저 스포츠 및 해양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2013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와 2013 월드리그 국제 남자배구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 2개를 유치했다. 화성시는 오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동아시아연맹(EAFF)이 주관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13 동아시안컵 국제대회 가운데 남자부 한국-중국 전(7월 24일 오후 8시)과 일본-호주 전(7월 25일 오후 8시), 여자부 한국-중국 전(7월 24일 오후 5시15분), 일본-북한 전(7월 25일 오후 5시15분) 등 4경기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세계랭킹 상위권 18위내 대륙간 국가별 대항전인 ‘2013 월드리그 국제 남자배구대회’ 홈경기 6경기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1∼2차전(6월 1∼2일 오후 2시) 2경기를 개최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협성대학교 제품디자인학과가 또 한번 전세계에 우수성을 입증했다. 협성대학교는 4학년 신도영(제품디자인학과)씨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출품작 1만2천여점 가운데 100점의 출품작에만 수여하는 ‘100 Award Winer’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상작 ‘자전거 펜스(Bicycle Fence)’ 디자인은 펜스와 자전거 거치대를 결합한 것으로, 개인의 편리성과 공공공간의 활용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다. 수상작들은 4월 말부터 1년간 독일 쿤트하우스 등 각국에서 순회 전시된다. 신씨는 “자전거로 통학하면서 거치대가 없어 주변의 펜스나 나무에 자전거를 묶어두는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독일의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의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전시하고 있다. 협성대 제품디자인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 Award Winner’를 2년 연속 수상했다.
때늦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9일 화성시 신외2동 최정순(85) 할아버지 집. 이른 아침부터 한사람, 한사람 모이기 시작하더니 최 할아버지 댁 좁은 마당엔 젊은 장정들 30여명으로 꽉 찼다. 노란 조끼를 입은 이들은 신외2동 통장 추천으로 최 할아버지 댁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하러온 NH개발 경기남부지사 및 NH개발 협력업체 봉사단이다. 66㎡(20여평) 남짓한 이 집은 겉모습은 깔끔해 보였지만 방안은 냉기로 가득했고, 수도시설은 고장이 나 물이 나오지 않는 등 사람이 사는 집이라기보다는 폐가처럼 보였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직원들은 한동안 말문을 열지 못하다더니 조별로 나눠 바쁘게 손 놀림을 시작했다. 외벽 단열공사를 비롯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수도관, 정화조 교체, 전기 배선공사까지 이틀간 벌어진 ‘사랑의 집 고치기’에 참여한 이들은 누구하나 힘든 표정 없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로부터 도움을 받은 최 할아버지는 홀로 살며 생활이 어려워 그동안 보일러 수리 등 집수리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지난 겨울엔 전기장판에 의존에 겨울을 보냈지만, 매월 20만~30만원씩
최근 건강과 레저활동으로 자전거를 타는 매니아가 증가하면서 자전거 타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화성시는 봄을 맞아 자전거 마니아를 위해 자전거길 대청소를 11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시는 민간단체와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자전거길 및 비탈면과 상가 밀집지역의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한다. 주요 청소구간으로는 2011년 국가자전거도로로 사업이 완료된 시도 78호선 중 관내 향남읍과 팔탄면 2개 구역을 선정해 총 2.3㎞ 구간을 청소한다. 화성시 관내 국가자전거 도로 구축사업은 2011년도부터 2014년까지 4개 년간 총사업비 167억원을 투입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안산시 경계인 매송 야목리를 기점으로 오산, 평택까지 이르는 총 26.6㎞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가 완성되면 주말 등 레저 활동을 위해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성호 10㎞ 구간은 주말이면 많은 자전거 매니아들이 찾고 있으며, 화성호 매립지 인근 20㎞에 달하는 자전거도로가 준공을 기다리고 있다.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민종기)가 주관하는 제72차 화성경제인포럼이 9일 오전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 및 관내 기업인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된 서강대학교 임채운 교수는 ‘창조경제와 혁신경영’이라는 강연을 통해 현재 한국사회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들에 대해 진단하고 새 정부가 적극 강조하는 창조경제에 의미와 그 실행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은 앞으로 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해서 대기업과 정부지원에 대한 안주를 탈피해야함을 강조하고, 반면 인력과 기술에 대한 투자만큼은 게을리 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임 교수는 중소기업들이 사업에 대한 비관련다각화보다는 특정 업종에 대한 전문화를 통해 장인정신을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 남양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수원)는 최근 남양동주민센터 광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랑나눔바자회는 다음달 11일 경로잔치의 기금을 마련하고, 주민자치센터 개소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으며, 행사를 위해 사전에 판매한 2천여만원의 상품권이 모두 팔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날 나누리 농악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댄스스포츠 등 13개 동아리팀이 참여하는 작품발표회도 함께 열려 바자회를 찾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바자회에서 판매한 물품은 관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에서 모두 후원·기증 받은 것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수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사회단체가 사랑나눔이라는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5월11일에 개최할 경로잔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속보>화성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선정과정 특혜의혹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요청한 가운데(본보 1일자 8면보도) 박혜명 의원(통합진보당)이 “의혹이 제대로 해명되지 않았다”면서 설명회 등 책임있는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4일 열린 화성시의회 1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화성시가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시의회가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청소대행업체 신규선정과정에 대한 감사결과 제기된 의혹은 근거가 없고 선정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발표하고 신규선정 업체와의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감사결과보고서를 확인해 보니 그 어느 의혹도 제대로 해명되지 않았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1위로 선정된 업체는 주 경영진인 대표이사와 사내이사, 감사가 한 가족이며 화성시민이 아닐 뿐 아니라 대표이사는 평가 점수를 받기 위해 위장전입을 했음에도 이 업체를 화성시민이 주인인 기업이라고 볼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2개 업체를 선정하는데 28개 업체가 참여해 무려 14대1의 경쟁률을 보였음에도 선정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을 지난 2일 화성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된 훈련으로, 지난 삼성반도체 불산 유출사고와 관련해 재난안전과 및 환경정책과 등 11개 부서와 화성소방서 및 화성경찰서 등 3개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실시되는 이번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한 대응훈련’은 불산 등의 유해화학물질 재난사고의 대응훈련을 통해 재난대비 역량강화와 기관별 임무와 역할의 명확화, 그리고 상황대응, 인명구조, 현장지휘체계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정부(소방방재청) 훈련 지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통한 기관별 임무역할 확인하는 토의형 도상 훈련으로 행정기관, 특별기관이 아닌 봉사단체와 삼성전자 등 민간단체 등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됐다.
■ 화성시, 신라의 중국교역 중심지 ‘당성’ 재조명 삼국시대 신라의 중국과의 교역 중심지로 다양한 중국과 서역의 문물을 받아들여 통일신라의 기틀을 마련하는 교두보의 역할을 했던 무역항 ‘당성(唐城)’. 처음에는 백제의 땅이었던 이곳을 한때 고구려가 차지, 당시 당성 군이라 불렀으며 후일 신라가 이곳을 점령한 후에는 ‘당항성’이라고 불렀다. 당항성은 신라 후기 ‘청해진’과 함께 신라 해군의 중요한 근거지로 잘 알려져 있다. 당성은 해적 소탕을 위한 군사시설이자 군사적 요충지로서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런 ‘당성’의 역사적 가치가 무색하게 지금은 초라한 모습만이 남아있다. 이에 화성시가 삼국시대의 군사적 요충지, 대중국 무역의 중심지, 원효대사의 대오각성 등의 역사적 숨결이 느껴지는 당성의 옛 찬란했던 모습을 찾기 위해 팔을 걷었다. 화성시가 재조명에 들어간 ‘당성’의 유래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통일신라의 기틀을 마련한 대중국교역의 중심지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산 32번지 일원 21만1천595㎡의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