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서는 용인교육 청렴이 뿌리 내리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부서별 청렴 의지를 담은 사과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복숭아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마음가짐을 생활속에서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모종을 심고 청렴팻말을 설치한 청렴 화단을 조성하여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선 교육장은 “이번 행사로 전 직원이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식목일의 취지를 되새기는 소통ㆍ공감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품격 있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여 신뢰받는 용인교육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 관계자와 지역 건설업체 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 건설업체 참여확대를 위한 공동주택 사업설명회’를 지난달 3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용인시의 도시주택 분야 특수시책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아파트 건설현장과 지역업체 현황을 안내했다. 또 지역 건설업체의 특허기술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용인시 소재 건설업체는 807개로, 이들 업체의 아파트 공사 참여율은 20%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도급사의 자사 등록업체 선정 관행과 대부분의 지역업체들이 콘크리트, 자재, 용역, 장비 등에 한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건설업 활성화에 공이 큰 사업장에 대해서는 표창을 하고, 우수사업자에 행정지원을 강화하는 등 지역업체 활성화 방안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문화재단 9일 씨네오페라 ‘지그프리트’ 기획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씨네오페라’ 4월 상영작으로 바그너의 ‘지그프리트’를 상영한다. ‘지그프리트’는 4개의 악극으로 이뤄진 바그너의 대서사극 ‘니벨룽겐의 반지’ 중 세번째 작품이다. 하늘의 신, 땅위의 거인, 난쟁이 세 종족이 벌이는 권력과 재물에 대한 투쟁 이야기를 그린 ‘니벨룽겐의 반지’는 낭만주의 음악의 혁명가였던 바그너가 36세부터 61세에 이르기까지 26년이 걸려 완성한 작품으로 바그너의 예술적 사상과 재능이 집대성되어 있는 오페라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대작으로 꼽힌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해 씨네오페라를 통해 ‘니벨룽겐의 반지’ 1, 2부인 ‘라인의 황금’과 ‘발퀴레’를 소개한 바 있다. ‘지그프리트’는 ‘발퀴레’의 북유럽 신화의 제우스 격인 ‘보탄’의 쌍둥이 남매 지그문트와 지글린데의 아들로 미메의 불평을 표현한 전주곡을 비롯해, 2막에서는 파프너(거인)와 반지와의 연관성을 모티브로 삼았다. 반지에 불어넣은 알베리히의 저주가 담겨 있는 모티브다. 마지막 3막에서는 방랑자 보탄이 자기 운명을 회상하는 것을 표현했다. 이번 프로덕션은 캐나다의 천재 연출가 로베르 르
권오진 국민의당 용인을 후보는 지난 2일 용인시 기흥구 신갈오거리 인근에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당 박선숙 사무총장과 한상진 전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용인지역에 출마한 같은 당 조성욱, 임한수, 김종희 후보와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선숙 사무총장은 “권오진 후보는 국민의당과 용인시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로 국민을 위한 정치혁명의 전사”라고 권 후보를 소개했다. 권 후보는 “전문경영인으로 경영마인드를 정치에 심겠다는 의지로 선거에 뛰어들었다. 560만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지원 체제와 불평등을 없애는 활동을 하겠다”며 “기흥호수와 함께 기흥을 발전을 위해 전문가와 공직자, 주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우리나라의 마지막 희망”이라며 “국민의당에서 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 여러분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재기자 cyj@
이우현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후보가 지난 1일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형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양승용 더민주 용인병 고문, 김중식, 김대정, 고찬석, 이건한, 윤원균 용인시의원과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지난 8년간 보수정권으로 우리나라는 암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우현 후보와 같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주민들을 아우를 수 있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변치 않고 주민들을 위해 끝까지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분당선 요금인하와 경부고속도로 수지IC 하이패스전용 진출입로 개설, 용서고속도로 서수지IC 통행료 인하 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응급시설을 갖춘 500침상 종합병원과 도서관 건립 등의 공약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이 후보 가족과 베트남에서 귀화한 원투티타오 목사가 격려 연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영재기자 cyj@
새누리당 용인을 허명환후보는 지난 2일 첫 주말을 맞아 아침부터 기흥구 한마음축구대회와 체육행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허 후보는 "100년 용인의 미래를 위한 공약의 세부사항들이 정리돼 방송토론과 다음 주 초 기자회견을 통해 상당부분 공개할 예정" 이라며 정책대결에서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번 공약에는 기존의 용인이 가진 기반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과 기흥호수 종합개발에 관한 프로젝트 및 경전철 수익극대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재기자 cyj@
새누리당 이상일 용인정 후보의 아내와 딸은 3일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한 이 후보를 대신해 개그맨 최병서씨와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의 아내는 “26년간 같이 산 아내로서 22년간 같은 신문사에서 기자로 일했던 직장동료로서 제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알리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며 ”제 남편은 철두철미하고 정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며,용인을 위해서도 지난 2년간 좋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아내는 “남편은 토요일 저녁 청덕동 학교 부지에 행복주택이 건립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다음날인 일요일 바로 주민들을 만났고, 월요일에는 서승환 당시 국토교통부 차관을 만나 한 달 만에 행복주택부지를 학교부지로 환원했다”며 “마음먹은 일은 해내고야 마는 사람으로, 시민 여러분께서 재선의원 만들어 주신다면 이상일 후보는 용인정을 사통팔달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내로서 선거 운동 시작할 때 막막했지만 열심히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며 “용인정 시민들께서 일꾼으로 뽑아주신다면 26년을 같이 산 아내로 직장동료로
새누리당 용인병 한선교 후보가 '교육도시 수지'를 주제로 약속지키기 제2탄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3일 ■ 누리과정 예산을 함부로 전용 못하도록 법제화 추진 ■ 수지맘교육위원회 구성 ■ 각 동별 도서관 신설 또는 확대 ■ 청소년 직업체험관 및 진로교육지원센터 설립 등을 추진해 교육도시 수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8~9일 이틀간 진행된다. 13일 투표가 어려우신분은 사전투표일에 꼭 투표해달라"면서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19대 국회의원 공약대상 우수의원 수상한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문화재단이 2년 연속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유아의 문화예술 향유능력 및 사회성·창의성 발달 도모, 교육·문화적 조건이 취약한 지역의 유아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2억9천만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는 5월부터 수도권과 제주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유아 문화예술강사를 파견, 유아들의 문화예술적 감성 충족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이번 사업을 재단 상주단체이자 연극놀이 전문교육단체인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와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에 전문성을 더한다. 재단은 4월 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도서 벽지나 농어촌, 중소도시를 우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용인시의회 소치영·신민석·유진선 의원이 29일 ‘제5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치영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신민석 의원은 예산절감, 유진선 의원은 의정연구발전 분야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치영 의원은 “사회적 기업 활성화와 기업이 장애인들의 구직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주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민석 의원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며 “현장을 자주 찾아 철저히 살펴보며 꼭 필요한 곳에만 예산이 사용되도록 예산절감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선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해 시민이 행복한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