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 2년 연속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유아의 문화예술 향유능력 및 사회성·창의성 발달 도모, 교육·문화적 조건이 취약한 지역의 유아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2억9천만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는 5월부터 수도권과 제주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유아 문화예술강사를 파견, 유아들의 문화예술적 감성 충족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이번 사업을 재단 상주단체이자 연극놀이 전문교육단체인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와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에 전문성을 더한다.
재단은 4월 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도서 벽지나 농어촌, 중소도시를 우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