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에서 용인을에 출마한 새누리당 허명환 후보는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정책전문가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청원 최고위원과 원유철 원내대표, 이주영·정병국·이우현·이상일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과 비례대표로 출마한 조훈현 프로기사 및 당원, 지지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허명환 후보는 “이번 선거는 용인의 100년 대계를 완성할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국회의원을 뽑아야 한다”며 “정통정책전문가로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경력과 능력을 가진 자신이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용인을 제2의 고향 삼아 정치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중앙부처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용인 발전에 아낌없이 헌신하겠다. 총선에서의 승리로 특별한 용인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허 후보는 ▲역사문화벨트 구축으로 관광서비스산업육성 ▲고속도로입체화사업을 통한 생활권 연결, 복합문화단지 조성 ▲기흥호수 친수공간 조성사업 ▲수도권출퇴근 여건 개선 사업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안전한 용인 ▲주민센터 건립 ▲도로망 정비 ▲광역버스 노선 연결 등을 공약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허 후보는 새누리당에서 영입한 특별한 인재”라며 “제주특별자
에버랜드는 오는 1일 최고의 전망을 갖춘 ‘가든테라스’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가든테라스’는 포시즌스가든을 한 눈에 내려다보며 커피, 맥주, 식사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카페로 기존 카페피오리오와 버거카페가 합쳐져 탄생했다. 실내외 340석 규모의 ‘가든테라스’에서는 생과일주스, 커피, 맥주는 물론 패스츄리피자, 치즈그라탕, 샐러드 등 다양한 음료와 식사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유럽풍의 노천 카페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주간에는 120만 송이의 싱그러운 튤립을, 야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종합 분식 전문점인 ‘스낵버스터’도 200석 규모의 실내외 복합형 레스토랑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알파인 빌리지 입구 근처에 위치한 ‘스낵버스터’에서는 대표 메뉴인 ‘매콤 떡볶이’에 튀김, 치킨, 통오징어 등 원하는 토핑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고, 닭강정과 닭꼬치, 칵테일 맥주 등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메뉴도 다양화했다. 한편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한식, 중식, 양식, 스낵 등 새로운 메뉴 189종을 선보이며 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의 오
신세계백화점은 봄 정기세일을 맞아 에버랜드와 손잡고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프리오픈(4월 8∼20일) 기간에 신세계 고객 우선 초청 행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경기점과 강남점에서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세계 카드(씨티, 삼성, SC)로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800명에게 판다월드 입장이 가능한 특별 패키지를 제공한다. 특별 패키지에는 판다월드 프리오픈 티켓 2매와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 에버랜드 기념품 이용권 2매가 들어 있다. 프리오픈 티켓은 4월 8일부터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자유이용권과 기념품 이용권은 9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판다 한 쌍은 2014년 한중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지난 3일 중국 쓰촨(四川) 성에서 2천400여㎞를 날아와 에버랜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수컷 러바오(樂寶, 기쁨을 주는 보물)와 암컷 아이바오(愛寶, 사랑스러운 보물) 판다 커플은 입국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4월 21일 정식 개장한다. 신세계는 또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점에서 당일 신세계 카드(씨티, 삼성, SC)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다육식물 미니화분을 증정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28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조인원 경희대 총장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PRogram for Industrial needs-Matched Education)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과 교과과정 운영 ▲학생의 진로·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캠퍼스 벤처기업 육성과 지원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교육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정 시장은 “이번 협약이 현장중심의 창의적 교육모델을 뿌리내려 사회수요와 대학교육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시는 29일 도심지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돌출형 소화전을 매립식 승하강형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돌출 소화전은 지상으로 노출돼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반면 매립식 승하강 소화전은 지하에 매설돼 이런 단점을 보완했다. 용인지역 내 거리에 설치된 소화전은 모두 1천85곳으로, 이 가운데 매립식 승하강 소화전 설치율은 3.7%(41곳)에 불과하다. 승하강 소화전은 평상시 매립돼 있다 사용 시 덮개를 열면 자동으로 소화전이 도로 위로 상승하는 시스템으로 가동되며, 주사기의 원리를 이용해 수압만으로 소화전을 상승시켜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1대당 700만~8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고려해 올해 1억원을 들여 도심지 보행혼잡 구간 및 통학로 등 15곳을 우선 교체하고, 매년 점진적으로 확대 교체하기로 했다. 또 도시개발사업 협의 시 매립식 승하강 소화전을 설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돌출 소화전 지하화사업은 차량 충돌에 따른 파손 방지는 물론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지만 투자 비용 대비 설치 개수가 적어 제한적으로 설치할 수밖에 없다”며 “안전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점진
4·13총선 용인시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우현 후보는 28일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유치’ 등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수지구 지역 공약으로 ▲5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유치 ▲수지경찰서 신설 ▲경부고속도로 수지IC 하이패스 전용 진출입로 개설 ▲서수지IC 통행요금 인하 또는 폐지 ▲용서고속도로 상현IC 개설 ▲한류 고등학교 유치 ▲동천동 물류기지 첨단기업 유치 ▲용인시 인재은행 설립 등을 제시했다. 또 세대별 공약으로 ▲소득하위 70% 노인 기초연금 30만원 지급 ▲증여재산 환수 ‘불효자 방지법’ ▲아동학대방지법 강화 ▲최저 임금 1만원 상향 조정 ▲누리과정 보육예산 100% 국가 부담 ▲무상교복 등을 제도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수지는 그동안 지역과 중앙정치가 분리돼 지역이 소외돼 왔다”며 “이제 수지에는 땀 흘려 일하는 진짜일꾼이 필요하다. ‘진짜일꾼’ 이우현을 뽑아서 일 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최영재기자 cyj@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고품격 공연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선보이는 ‘일동제약과 함께 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두 거장인 김용배 교수와 이택주 지휘자, 그리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질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는 바리톤 김동규와 첼리스트 송영훈, 뮤지컬배우 김소현의 협연이 더해진다. 바리톤 김동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내·외 다수의 유명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했으며 라디오 방송 진행,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 ‘위키드’, ‘마리 앙투아네트’ 등 대형 뮤지컬의 주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이자 성악가로 잘 알려진 김소현은 이번 마티네 콘서트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의 삽입곡을 연주하며, 바리톤 김동규와 ‘오페라의 유령’ 중 ‘나의 바램은 그대 뿐’을 듀엣으로 선보인다. 클래식 한류열풍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은 이번 공연에서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다장조 제2, 3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이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가금류 사육농가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곳에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역초소는 양지1초소(국도 42호선 양지면 제일리 694-2일대)와 백암2초소(지방도 325호선 백암면 가창리 산 5-1일대) 등 2곳으로, 담당공무원들이 2인1조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이동 차량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또 이천 AI 발생지역에서 3~10㎞ 반경내에 있는 원삼면·백암면·양지면의 일부 지역을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지역내 11곳의 가금사육농가(오리·닭 13만여 마리)에 대해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다. 이와 함께 ‘공동방역방제단’은 방역차량 3대를 동원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루 5차례씩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방역초소 방문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용인시에서는 총 139곳의 가금류 사육농가에서 393만여 마리의 오리와 닭을 기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금사육농가와 전통시장 등에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예찰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AI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용인정)이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재선 도전을 본격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창원 최고위원, 원유철 원내대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김태호 최고위원,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우현 국회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과 당원, 지지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 후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친필 메시지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의원을 격려했다. 이상일 후보는 “용인에서 성실히 일해 온 제게는 일과 성과의 각종 기록이 있다. 대한민국과 용인이, 국민과 시민이 행복하려면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 시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이라며 총선 승리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 죽전·보정IC 신설,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접속도로 조기완공과 동백IC 신설, GTX 조기 개통과 구성역 인근 복합터미널 신설, GTX 구성역에 KTX 역사 신설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