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오는 28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전시 관람과 향기수업을 결합한 복합 문화 프로그램 ‘올팩션 클래스(Olfaction Class)’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팩션 클래스(Olfaction Class)’는 향기 수업과 전시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페일블루닷의 임향미 조향사와 함께 향을 분석하고 구별해 표현해 내는 후각 훈련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는 지난 7월 수원시립미술관이 라이프 프래그런스 브랜드 ‘페일블루닷’과 함께 미술관 소장품에 영감을 받아 개발한 우디 타입의 향 ‘WARMTH(웜스)’와 프레쉬 시프레 타입의 향‘BON VOYAGE(본 보야지)’를 시향하고 나만의 패브릭 스프레이까지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패브릭 스프레이는 참여자가 베르가못, 유칼립투스, 샌달우드 등 내추럴 오일 15종을 시향하고 자신이 원하는 향을 선택하여 100ml 용량의 제품으로 완성해 가져갈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 10명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suma.suwon.go.kr)을
수원시립미술관, 27일 작품 전시 연계 ‘학술 세미나’ 개최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오는 27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교육실에서 국제전 ‘게리 힐: 찰나의 흔적’ 연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게리 힐(Gary Hill: 1951~)은 미국의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로 언어와 신체를 매개로 한 영상 작업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영역을 확장시킨 혁신가로 불린다. 원래는 조각가였으나 지난 1970년대 초 미디어 아트로 전향했으며, 지난 1992년 제9회 카셀 도큐멘타와 1993년 휘트니 비엔날레에 참여했고 1997년에는 베네치아 비엔날레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26일부터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열리는 ‘게리 힐: 찰나의 흔적’은 비디오 설치, 비디오 프로젝션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통해 끊임없이 매체 실험을 이어 온 게리 힐의 작품을 총망라하는 전시다. 지난 1980년대 싱글 채널 비디오 작업에서부터 2019년 신작과 함께 아카이브 섹션이 마련돼 있어 게리 힐의 30년 작업 여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학술세미나는 참여 작가인 게리 힐(Gary Hill)과
의정부예술의전당(대표이사 손경식)은 2020년 대입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험생 할인 이벤트는 2020년 대입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1인 최대 4매까지 좌석등급에 상관없이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 할인 대상 작품은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G. Verdi)의 대표 걸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코미디 연극 ‘수상한 흥신소’로 학업에 지친 수험생과 그 가족들의 노고와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 문화 힐링 프로그램이다. 먼저 오는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노블아트오페라단이 선보이는 ‘라 트라비아타’는 국내 뿐 만 아니라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장윤성과 세심하고 세련된 연출로 사랑받고 있는 김숙영 연출에 의해 새로이 탄생된 전막 오페라로서 종합무대예술의 진수를 감상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어 다음달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연극 ‘수상한 흥신소’는 시시각각 터지는 웃음과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소재와 탄탄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지난 14일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한국건강관리협회 협회가 작사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밝은 내일 있는 그곳(김초아 작사)’, 우수상 ‘국민건강지킴이 한국건강관리협회(김윤희 작사)’, ‘건강증진 선도하는 한국건강관리협회(장지성 작사)’, 가작 ‘건강지킴이! 한국건강관리협회(이가영 작사)’등 4개 부문 14개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채종일 회장은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아 협회는 신뢰와 희망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하는 열정을 담은 협회가를 새로 제작하기로 해 그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새로이 제작된 협회가는 2천600여명의 전 직원에게 발표돼 협회의 공식행사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협 협회가는 지난 7일 창립55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식을 가졌으며, 원곡인 오케스트라버전 외에도 피아노버전, 팝버전, 락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돼 연말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생력을 높일 숨은 인재를 발견하는 ‘시민문화기획자 발굴 프로젝트, 도시+문화+실천+가’ 1기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문화기획자 발굴 프로젝트, 도시+문화+실천+가’는 자율 토론을 통해 시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문화기획 주제와 방향성 설정, 도시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관점이 녹아든 실천 프로젝트를 개발 및 시범 운영하는 과정이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먼저 기본 소양(문화기획, 도시재생, 커뮤니티 등) 교육 및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기획 분야를 구상해보고 모더레이터와 함께 지속적인 그룹 자율토론을 통해 기획 프로젝트를 구체화한 뒤, 오는 2020년에 프로젝트 결과물을 시범으로 운영한다. 올 해 첫 시도하는 신규 프로젝트 사업인 ‘도시+문화+실천+가’는 기존 관 주도 형식과 주입식 교육의 인력 양성을 탈피하고, 지역 내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실제 운영해본다는 점은 물론 도시의 문화를 사유하고 실천하는 문화도시 수원의 휴먼웨어를 발굴한다는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30일 경기도국악당에서 경기도립국악단의 브랜드공연 ‘명인을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1년 ‘대학생 협연의 밤’으로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도립국악단 최장수 브랜드공연 ‘명인을 꿈꾸다’는 국악분야의 등용문이라 알려지며 젊은 예술인들의 꿈의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지금까지 국악분야 오디션으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일명 ‘명꿈’ 출신 협연자만 100여명에 달하며, 최근 3년 연속 전석매진을 거듭하는 등 연일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다. ‘명인을 꿈꾸다’가 이토록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 이유는 뛰어난 예술 인재들을 꾸준히 발굴해 공연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향후 음악적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가고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음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역들을 위한 무대인만큼 공정한 서류심사와 오디션이 진행돼, 올해 역대 가장 높은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명(팀)의 협연자가 선발됐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3일에 개관 14주년 생일파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5년 개관한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14년간 책 읽기를 장려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함께 만들고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개관 기념 생일파티는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이와 먹거리를 함께 체험해 보는 ‘옛날처럼 놀아봤어요’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요 활동으로는 ‘한밤중에 강남귀신’ 김지연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읽기, 잠 잘 오는 부적 만들기와 땅따먹기, 달고나 체험, 그림연극 등 ‘옛날처럼 놀아봤어요, 먹어봤어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개관 기념일 파티는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 놀거리, 먹거리를 어린이 이용자들이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70·80년대 추억의 놀이를 함께하면서 어린이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숙해지고 즐거운 기억을 남기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과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는 지난 15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교육 및 문화예술 교류 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과 수원여자대학교 산학협력처 박정근 처장을 포함한 미술관 및 대학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육 및 문화예술 교류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사항으로 ▲교수 및 학생의 현장 교육을 위한 상호 교류 ▲학생 현장 교육 실습 지원을 통한 상호 협동 ▲관학연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과 운영에 관한 상호 자문을 약속했다. 김찬동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수원여자대학교와의 MOU체결은 문화예술기관과 대학이 협력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정근 수원여자대학교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수원시립미술관과의 업무협약이 문화예술 교류 활동을 통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빈혈이란 몸에 있는 적혈구의 숫자가 부족한 것을 의미한다. 자칫 큰 질환의 전초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을 인지했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원인과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혈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이다. 여성들의 경우 청소년기에는 학업 등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성인이 된 이후 다이어트를 반복함으로써 영양분의 불균형으로 인해 자주 빈혈에 시달릴 수 있다. 또한 30대부터 중년층까지는 자궁의 질환으로 인한 빈혈과 임신과 출산 등으로 인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결혼한 여성과 중년의 여성이라면 철분제를 자주 복용해 주는 것이 좋다. 빈혈의 증상은 육체의 피로가 가장 대표적이며 빨리 지치거나 갑자기 피부가 창백해 지고 심장박동이 빠르게 진행이 되고 숨이 가쁘거나 또한 어지럼증이 심각해 질 경우 인지능력에 장애가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초기에 넘기는 경우가 많으나 증상이 악화된다면 심각한 고통을 겪을 수도 있으니 빨리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하며, 빈혈이 심할 때에는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도움말: 건강증진의원 안철민 원장) /최인규기자
▲소음성 난청의 원인 이어폰을 사용할 때 소리를 크게 할 때나 폭발음처럼 크고 묵직하게 자극 받은 이후 발생될 수 있지만, 사람마다 소리에 민감한 정도와 육체적인 피로도 또는 건강 상태 등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높고 큰 소리의 자극도 청력 저하에 영향을 주지만 잠들기 전 백색소음 또는 잔잔한 노래를 켜 놓고 이어폰으로 청취하다 수면에 드는 것도 장기간 보았을 때 좋지 않은 습관이다. 이렇듯 소음으로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태어날 때부터 유전적으로 이를 앓게 될 수도 있고 중이염 또는 여러 바이러스 침투로 인해 발병하는 사례도 있다. ▲소음성 난청의 증상 지속적이고 과도한 소리 자극은 청각 세포를 파괴하고 손상을 입히게 된다. 더불어 ‘삐~’ 하고 기계 소리가 울리는 이명이 들리거나 간혹 귀에 무언가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꽉 막혀 버린 것 같은 증세가 동반되기도 한다. 이는 초기에 흔하게 겪는 이명에서부터 귀 안쪽에서 여러 잡음이 들리거나 웅웅거리며 울리는 경우와, 또한 대화 도중 말소리가 안 들린다거나 발음이 불분명하게 인지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야한다. ▲소음성 난청 치료방법 건강의 이상 사항이나 육체적인 피로도 저하 등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