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오는 1월 2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인 박철 원장<사진>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박철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광주보훈병원 전공의를 거쳐 전남대학교병원 관절센터 전임의를 수료하고 국군수도병원, 동탄시티병원 등에서 임상경험을 쌓았다. 또한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골절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외 학회 발표와 학술지를 통한 논문 게재 등 꾸준한 연구 활동을 보이고 있다. 박 원장은 다음달 2일부터 인공관절 수술, 스포츠 손상 및 골절 등 어깨, 무릎과 족부관절 손상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박철 원장은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절질환은 더 이상 어르신들의 질환이 아니다”라며 “문제가 되는 부분을 빨리 찾아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써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관절주치의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춘근 병원장은 “박철 원장의 영입으로 수원 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됐다&rdq
성남문화재단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에릭 요한슨 사진展: Impossible is Possible’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20년 성남큐브미술관 첫 전시이자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국내 특별전이다.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순회전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유료 관람객 13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화제의 전시로 떠올라 성남에서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웨덴을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사진작가인 에릭 요한슨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꿨을 상상의 세계를 사진예술로 구현해, 단순히 디지털 기반의 합성사진이 아니라 작품의 모든 요소를 직접 촬영하며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세계를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내는 작가이다. 특히 작가는 풍부한 상상력과 세심한 표현으로 사진 이상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에릭 요한슨의 대형 사진작품 50여 점을 비롯해 작품의 제작과정을 기록한 메이킹 필름, 아이디어 스케치, 사진 등을 입체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30일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센터에서 남양주영사위원회의 경기북부 에코뮤지엄 조성 연구모임 세미나 ‘에코뮤지엄, 그리고 궁집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에코뮤지엄, 그리고 궁집 이야기’은 위원회가 한 해 동안 연구모임에서 논의했던 내용들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는 자리로, 남양주시의 문화예술 정책방향과 현황을 공유하며 궁집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되짚어 보는 자리이다. 이에 이번 행사는 평내동 지역주민이 참석해 궁집에 얽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한국탁본자료박물관 윤종일관장의 궁집이 가진 생활사적 가치에 대한 설명과 남양주시립박물관 김형섭 박사의 에코뮤지엄에 대한 발제로 구성됐다. 또한 올해 개최된 연구모임이 다큐멘터리로 아키이빙 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인유두종바이러스란?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인자 중 하나이다. 현재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의 종류는 약 100여종으로, 그중 약 13가지의 바이러스는 각종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고위험군 유형이다. 특히 발암성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과의 연관성이 높으며 전 세계적으로 자궁경부암의 70%이상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법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예방백신접종이지만, 백신 접종률은 무척 낮은 편이다. 만 12세 여성 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약 66.0%이며, 연령별 1차 접종률은 2006년생이 85.4%, 2007년생이 48.5%로 낮은 편이다. 또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30대 미만의 젊은 여성에게 높게 나타나며,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여성의 감염률이 49.9%로 절반을 차지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고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궁경부 감염은 성행위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온갖 성병과 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인플루엔자란? 흔히 독감이라 하는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은 상부 호흡기계나 하부 호흡기계를 침범하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또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만 65세 이상, 유아, 임산부, 폐질환/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 등이 있는 사람에게 이환될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대표 증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독감에 걸리게 되면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등 호흡기 증상이 동반한다. 이때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이 없는 호흡기 증상과 고열, 호흡기 증상 등 환자에 따라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특히 전염성이 심해 기존에 면역이 없는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나타나면 해당 지역은 물론 전 세계를 휩쓰는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법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신부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로 예방접종을 꼭 받도록 해야 하며, 손은 모든 병원균의 원인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이 경기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성인지 모니터링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연구원 내 젠더거버넌스센터가 운영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여성친화네트워크가 ‘여성친화적 관점의 전통시장 모니터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지난 2018년 기준 도내 전통시장 수는 239개로 종사자는 6만4천여 명이며, 이 중 여성은 약 60%로 추산된다. 이에 이번 조사는 전통시장이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동시에 여성종사자 및 이용자가 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성인지 관점의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됐다. 모니터링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시민 모니터단 27명이 지역별 13개 시장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비롯해 상가번영회 관계자 인터뷰와 남녀상인 142명 및 시장 이용자 485명을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총 13개 시장 중 70% 이상은 전용주차시설이 있지만 장애인과 여성 등에 대한 배려주차면 조성이 미비하고, 유·아동을 동반하기에 적절한 안전시설도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0% 이상의 시장에 화장실이 있지만 수유시설은 70% 이상, 기저기교환대는 절반 이상이 설치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상벨 설치나 불법촬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남한산성 일원에서 ‘2019~2020 남한산성 해넘이 해맞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경기도 송년 제야행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도립공원인 남한산성 일원에서 개최돼 눈길을 끈다. 남한산성에서 도 송년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는 매년 파주 임진각 등지에서 개최돼 왔으나 올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의 이유로 장소가 옮겨진 것이다.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10시부터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3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1부 ‘아듀 2019 해넘이 콘서트’는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자정 12시 10분까지 남한산성 남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공연은 가수 여행스케치, 서영은, 박승화(유리상자), 이한철 밴드, 임진훈, 강허달림 등과 정민아의 가야금 연주가 펼쳐지는 동시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멀티미디어쇼, 새해소원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정돼 있다. 이어 2부 해맞이 행사는 ㈔성남민예총의 주관으로 오는 1일 오전 6시부터
“오늘 이 시간 이 자리 참 따뜻하고 관심과 사항에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저희 가족은 더 행복하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생명지원사업 기금증서 전달식에서 양육비 지원을 받은 어느 다둥이네 부부의 소감이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국장 겸 위원장 김창해 신부)는 지난 21일 수원교구청에서 2019년 하반기 생명지원사업 선정자 기금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는 ‘성체성사의 정신’과 김남수 안젤로 주교의 ‘생명사랑’정신을 받들어, 생명을 경시하는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꽃피우고자 창립됐다. 이에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는 생명문화운동을 확산시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생명윤리 관련 제도 연구, 올바른 생명가치관 정립을 위한 생명학교를 통한 생명교육, 헌혈캠페인, 장기조직기증운동(출산·양육·치료비)지원 사업, 생명수호 대회 등 다양한 생명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는 지난 4월 상반기 기금증서전달식에 이어 10월 교구 내 본당에서 경
한국문인협회 수원시지부는 제30대 수원문인협회장에 정명희 시인이 당선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정 회장은 문학인으로서 존중받는 풍토 조성과 공정한 회계처리, 내실 있는 문협 활동 추진, 수원문학관 건립 추진을 위한 적극 활동, 수원시민들을 위한 문학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 수원시와 긴밀한 협조로 복지 및 보조금 지급의 확대방안 모색 등을 약속했다. 정 회장은 “인문정신을 올곧게 숙지하며 기본이 바로 선 수원문인협회가 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또한 한국문인협회의 기조를 따르며 우리 수원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문학정신을 공고히 해 소통과 원칙, 상생과 발전의 수원문인협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2004년 아동문예 동시 등으로 문학 활동을 시작해 정자초등학교 교장, 화성서정문학회 회장, 수원문인협회부회장을 역임하며 현재 한국문인협회회원, 경기문학인협회부회장, 문학과작가회부회장, 수원시인협회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과천관·덕수궁관·서울관에서 개관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와 연계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작품 감상 보조 자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각장애인을 위한 작품 감상 보조자료는 전시 관람 및 작품 감상에 제약이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미술문화 접근성 향상과 전시장에서 작품을 감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보조자료로 각 관별 ‘광장’의 1·2·3부 전시 소개와 전시장 지도는 물론 주요 출품작 설명을 점자와 큰 활자, 촉각 인쇄물, 시각장애인에게 특화된 음성해설 등으로 제공한다. 그중 이중섭의 ‘세 사람’(1944-1945), 신학철의 ‘묵시 802’(1980), 날리니 말리니의 ‘판이 뒤집히다’(2008), 요코미조 시즈카의 ‘타인2’(1999) 등이 작품 감상을 위한 촉각자료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시각장애인용 음성해설은 국내 미술관 전시 관람을 위해 최초로 개발됐으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