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제 앞서 창작프로젝트 공개 외부 아티스트들과 협업 작업 26일 ‘미술, 음악을 입다’ 첫선 미술·이야기·클래식 융합 공연 1일 ‘만복사저포기’ 작품 올려 영상·창작국악 어우러진 무대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오는 26일부터 12월까지 창작 프로젝트 ‘경기아티스트 스테이지 어울, 여울 시즌1’에서 선택된 4개 작품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어울, 여울’은 오는 2020년 레퍼토리 시즌제 도입에 앞서 경기도립예술단원들과 외부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예술단의 창작 역량 강화와 새로운 콘텐츠의 발굴을 위해 기획된 예술 창·제작 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6월 예술단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장르의 벽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발상과 개성 있는 작품으로 ‘미술, 음악을 입다’, ‘만복사저포기’, ‘심야포차’, ‘혜석을 해석하다’ 등 총 4개의 창작우수작품이 선정됐으며, 지난 4개월여의 제작과정을 거쳤다. 먼저 오는 26일 소극장에서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오는 26일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밝은 누리,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밝은누리, 친환경 축제’는 영통 지역의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해보는 주제를 바탕으로, 친환경 체험부스, 전시회, 동아리 댄스 및 밴드 공연,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및 자치기구 청소년이 모여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라면서 “축제를 참가하는 지역시민들이 다양한 환경테마 체험활동을 통해 친환경 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영통청소년문화의집(031-273-7942)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이 오는 11월 17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옆집에 사는 예술가, 김포’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예술가의 작업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자 문화적 거점 공간으로서 인식하고, 문화적 재생 가능성을 탐색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 예술가의 작업실 오픈 스튜디오를 기획해왔다. ‘옆집에 사는 예술가’는 지난 2015년 경기도 전역의 작가 작업실을 대상으로 시행돼, 2016년 안성, 2017년 화성, 2018년 안산, 2019년 김포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 예술가 저마다의 이야기와 일상들을 풀어냈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다섯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친 오프스튜디어 프로젝트 ‘옆집예술: 김포편’의 보고전으로, 김포 전역에 자리한 참여 작가 12명(강영민, 금민정, 김동님, 김재각, 故문영태, 신달호, 신치현, 장민승, 장용선, 조완희, 홍선웅, 홍정애)의 작품과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아카이브까지 함께 전시해 김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입체적으로 재조명한다. 전시는 김포의 지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숨 쉬는 사람책: 상상의 힘’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숨 쉬는 사람책(Living Book)’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 보듯 사람을 책으로 선정해 이들과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인재진(자라섬재즈페스티벌 예술감독) ▲주재연(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예술감독) ▲황인선(서울혁신센터장)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유명 문화기획자 3인이 ‘사람책’으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들려주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사람책 대출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진흥부(032-320-636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7년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부천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 문화도시로도 예비 지정을 받았으며, 이에 재단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도시 특성을 살린 사업을 이어가 시민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 관내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합 연주회 ‘음악이 흐르는 어느 가을날’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예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와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에 연주회는 올 해 처음 진행되는 연합 연주회로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을 비롯해 ‘수원매화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아르단테주니어오케스트라’, ‘조이풀청소년오케스트라’, ‘동수원초등학교’, ‘매원오케스트라’ 등 총 6팀 343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수원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이 함께 아름다운 무대를 꾸민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청소년의 문화예술 감수성 증진과 음악적 재능을 갖춘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청소년의 많은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0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명화-빈센트 반 고흐’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시리즈로 진행된 ‘뮤직 피크닉’의 마지막 공연이다.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명화-빈센트 반 고흐’는 빈센트 반 고흐가 남긴 가장 위대한 7가지 명화를 해설과 함께 음악과 미디어아트의 융복합으로 해석한다. 공연은 고흐의 명화와 클래식 음악, 뮤지컬 갈라쇼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공연으로 가을의 감성을 충만하게 하는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Star’, 영화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등 유명 곡 10여곡을 새로운 형태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의 입장료는 문화가 있는날 특별가로 5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예술인들의 예술창작활동 지원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예술인 교육 사업 ‘오예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고유의 지역성과 결합된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창의적인 움직임을 로컬 크리에이티브(Local Creative)라고 하는데, 이를 이끌어가는 메이커스와 지역 콘텐츠 크리에이터·지역사회 연결자·지역 활동가·지역 아티스트 및 장인 등을 로컬 크리에이터(Local Creator)로 포괄한다. 이들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새로운 삶의 유형을 제시하고 골목형 문화산업을 형성하는 등 지역과 문화를 잇는 연결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장소들로 서울의 ‘연남장’, 속초의 ‘칠성조선소’, 광주의 ‘양림쌀롱’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발맞춰 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들과 함께 이러한 현장을 둘러싼 담론과 사례들을 살펴보고 관련자들과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강의 및 스터디 투어를 마련했다. ‘오늘날 예
군포문화재단, 26일 공연 기획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브랜드 공연 ‘Rock & 樂 Concert’의 30번째 공연 GIFT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Rock & 樂 Concert’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소극장인 철쭉홀에서 관객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 무대에 오르는 밴드 기프트는 지난 2016년에 결성돼, 이듬해부터 각종 경연대회를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인밴드다. 기프트는 부천 전국버스킹대회 금상, 야마하 아시안 비트 in Tokyo 최우수상, KBS 올댓뮤직 X 인디스땅스 우승 등 매 대회마다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 특히 보컬 이주혁은 공식적인 데뷔전으로 KBS2 TV‘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또한 기프트는 최근 JTBC의 ‘슈퍼밴드’에도 출연해 보컬 이주혁의 팀 ‘루시’가 최종
은은하면서 강렬한 기운의 붉은 바탕 위에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역동적인 독수리의 모습. 다른 동물들에 비해 사냥 성공률이 높은 독수리를 형상화해 말과 행동이 반드시 같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 ‘독수리(언필가행 행필가언)’는 지난 7월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이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개최한 ‘수원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시에 기증한 작품이다. 당시 행사 참여에 앞서 이 원장은 ‘수원의 날’ 행사를 계기로 동유럽을 통한 맥간의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는데, 실제로 이를 목전에 두고 있다. 맥간공예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루마니아의 수도 부카레스트 소재 RAU(Romanian-American University)에서 ‘K Lovers Festival’ 전을 개최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앞서 언급한 작품 ‘독수리(언필가행 행필가언)’를 보고 감탄한 루마니아 주재 김용호 대사관의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보릿대를 활용해 동양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맥간 아트는 당시 루마니아 관계자들을 비롯해 현지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6일 디자인&창의융합 축제 ‘내 손으로 펼치는 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는 권선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들과 지역 내 유관기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는 동아리존, 디자인 직업존, 창의융합직업존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먼저 동아리존에서는 청소년동아리들의 재능기부로 창의융합과학체험과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청소년친화적 공간조성을 위한 환경디자인체험이 진행되며, 또한 수원시 고등학교 학생회장 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고등학교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들려주는 상담부스로 구성된다. 이어 디자인 직업존에서는 건축가 등 8가지의 디자인관련 직업체험이 진행되며, 창의융합직업존에서는 플래버리스트를 비롯한 6가지의 직업 체험과 권선청소년수련관 문화예술동아리의 화려한 댄스공연 및 마술공연, 권선마을극장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선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수련관 개관 이후 매년 수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에 디자인 및 창의융합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많은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