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의 ‘The Art of Possible: 가능성의 기술’에서 경기 유망·우수 작가 9인의 신작을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초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의 창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에서 경기 유망·우수 작가 24인을 선정했다. 이에 선정 작가 24인의 신작은 ‘2019 경기시각예술 성과발표전: 생생화화’를 통해 발표되는데, 이번 고양문화재단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작가 9인의 신작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이번 ‘The Art of Possible: 가능성의 기술’ 전시는 재단과 고양문화재단(대표 박진)이 기초문화재단과 광역문화재단의 성공적인 협력 전시로서 4년째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전시이다. 전시에는 총 9명의 작가(강건, 권도연, 김희욱, 박성소영, 박웅규, 박은태, 신동희, 임정수, 최혜경)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유망 작가 6인(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5일과 11월 16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로 되살리는 추억과 역사를 다룬 공연 두 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오는 25일 한국 대중음악 명곡을 한자리에 모은 ‘Folk&Jazz 그리고 함춘호 Ⅱ’를 선보인다. 공연은 시인과 촌장으로 활동했던 국가대표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차세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함께 다양한 명곡을 포크와 재즈로 재해석한다. 특히 대중음악계 거장 송창식도 합류해 포크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며, 실력파 보컬리스트 소울맨과 도승은 역시 목소리를 더해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것이다. 이어 다음달 16일 소련 교포의 강제 이주를 표현하는 현대무용 ‘유랑: 流浪, Journey into Shadowland’이 무대에 오른다. ‘유랑’은 현대무용단 서울댄스씨어터가 지난 199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일본, 러시아, 호주 등에서 20여 년간 공연하며 예술성과 작품성,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공연은 장대한 스케일의 군무와 섬세한 몸짓으로 고통과 자유를 향한 의지를 비롯한 생명력을 표현하는 동시에 영상 매체는 역사적 사실을 묘사해,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실학박물관 10살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실학박물관 10살 잔치’ 행사는 오는 23일 ‘법고창신의 길을 잇다’ 특별전시 개막식과 개관 10주년 기념식 동시 개최에 이어, 26일과 27일 실학박물관 잔디마당(다산정원)에서 박물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실학박물관이 ‘10살’이 돼 경기도에 자리한 특수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자리매김하고 한 층 더 성장을 다짐하고자 마련돼, 생일 떡을 나눠 먹으며 전통예술 공연을 즐기는 날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잔치마당에서 천막을 치고 돗자리를 깔아 편하게 쉬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풍물패의 길놀이와 기접 놀이를 시작으로 풍물공연, 풍물 연희극, 국악콘서트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한 ‘우리가락 생일축하노래’ 배우기를 준비해, 서양 노래로만 부르던 생일축하곡을 우리가락으로 된 노래로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silhak.ggc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21일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 공연 ‘작은음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작은음악회’는 재단이 공연장 문턱을 낮춰 시민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취약지역을 찾는 공연사업이다. 이에 오는 29일엔 원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흥 트롯 음악회’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가 7080 메들리 등을 선보인다. 이어 11월 21일엔 오정아트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위한 ‘정오의 디스코 타임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은 5인조 밴드 ‘술탄오브더 디스코’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전화(032-320-6377)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부천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작은음악회’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시민의 삶을 문화예술로 채우고 공연예술과 친해지는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획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맞이해 한국미술 100년을 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1969년 10월 20일 개관 이래 국내 유일의 국립미술관으로서 한국미술의 연구·수집·전시 및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는 개관 50년을 맞아 지난 50년 역사를 돌아보고 한국미술과 미술관이 나아갈 미래를 국민과 함께 그려본다는 취지 아래 20세기 여명부터 현재까지 격동의 한국사와 미술사를 살펴보는 기획전이다. 이에 전시는 한국미술 100년을 대표하는 회화, 조각, 설치 등 450여 점의 작품을 시대별 1·2·3부로 구성해, 지난 1900년부터 1950년대를 다루는 1부는 덕수궁관에서, 1950년대부터 현재를 통사적으로 바라보는 2부는 과천
터미네이터 2 장르 : SF/액션/스릴러 감독 : 제임스 카메론 배우 : 아놀드 슈왈제네거 / 린다 해밀턴 / 에드워드 펄롱 심판의 날이라 불리는 핵전쟁이 시작된 후 생존을 위해 기계 군단과 벌이는 격돌을 그린 ‘터미네이터2 3D’가 24일 재개봉한다. 영화는 지난 1984년과 1991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전세계 블록버스터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SF 영화 시리즈이다. 영화는 개봉 당시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에서 특수효과, 음향효과, 분장, 음향상 4개 부문을 수상하고, 제45회 영국 아카데미에서 음향, 특수시각효과상을 받으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시대를 앞서나간 이 걸작은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세계 영화인들에게 영감을 줬다. 특히 ‘쥬라기 공원’을 준비하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터미네이터2’를 보고 충격을 받아, 스톱 모션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바꿨을 정도로, 많은 창작자 사이에서 SF의 바이블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2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고의 SF 작품으로 꼽히는 ‘터미네이터2’가 3D로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이번 ‘터미네이터2 3D’는 많은 관객들에게
82년생 김지영 장르 : 드라마 감독 : 김도영 배우 : 정유미 / 공유 지난 2016년 출간 이후 2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스크린으로 23일 재탄생한다. 소설 속 ‘김지영’과 주변 인물들에 드라마와 스토리를 더해 새롭게 완성된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이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에 현실과 맞닿은 캐릭터와 에피소드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이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디테일하게 포착해냈다. 언니와 함께 세계 일주를 꿈꾸던 어린 시절을 지나 커리어 우먼에 대한 동경과 자신감으로 가득했던 사회 초년생,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으로 설레던 신혼 시절의 ‘지영’. 그리고 아내이자 엄마로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은 때론 행복하다고 느끼지만 오늘과 다름없을 내일이 반복되는 현실에 왠지 모를 불안과 막막함을 느낀다. 그럼에도 늘 괜찮다고 웃어 보이던 담담하던 ‘지영’이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사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에서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창작 뮤지컬의 살아 있는 흥행 신화로 불리는 연우무대의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지난 2011년 CJ Creative Minds 선정을 시작으로 2012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 선정작으로 뽑혔으며, 2013년 1월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는 등 그 해 창작 뮤지컬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은 작품이다. 이후 2013년 국회대상과 올해의 뮤지컬상 수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등 수많은 대극장 라이선스 공연들 사이에서 흥행 신화를 이뤄낸 창작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작품은 총성이 빗발치는 한국전쟁 가운데 있는 조용한 무인도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한국군과 북한군이 이곳에 표류하게 되면서 처음에는 서로를 적대시하지만 점점 서로 마음을 나누고 믿음을 쌓게 되는 내용이다. 오로지 ‘무사히 돌아가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남북한 군인들은 ‘여신
의정부예술의전당서 24∼25일 연극 ‘그 숲의 심연’ 공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지회장 손경식)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원장 남긍호)이 함께하는 연극 ‘그 숲의 심연’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내 대표 국립연극학교와 경기지역 문예회관이 함께하는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이하 한예종 연극원)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공연을 선발해 다시 제작하고 이를 국내·외 공연시장에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역 문예회관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제작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와 한예종 연극원은 ‘연극창작 플랫폼 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시키고 우수 창작 작품을 발굴 및 유통시키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연극 ‘다시, 다시락이’에 이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연극창작플랫폼 작품인 ‘그 숲의 심연’은 2019 서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군포의 숨겨진 보물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군포 지역 출신 예술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민들이 군포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돼, 지난 1995년 당시 한국 최초로 중국 서령인사 전각평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전각예술가 진공재 작가가 초대됐다. ‘군포의 숨겨진 보물展’은 자신을 ‘삶류작가’라 칭하는 진 작가가 누구나 마음에 새기고 담아 두여야 할 덕목을 새긴 채근담(菜根譚)부터 석복(惜福)까지 칼끝으로 내어온 45년을 총망라한 기획전이다. 전시는 작품마다 수십 개에서 수백 개에 이르는 전각(篆刻)과 병풍, 가리개 등으로 구성돼 있어,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는 물론 작가가 직접 사용하는 도구도 함께 전시돼 장인정신과 기술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작가에게 작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와 전각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