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작가 ‘흔들리는 장대 숲 길’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도와 13개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경기옛길 소규모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옛길 소규모 탐방 프로그램은 경기옛길이 지나는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탐방객들의 지역 이해를 높이는 체험형 도보 탐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삼남길·의주길·영남길 등 일원에서 총 5회 진행됐다. 이번 소규모 탐방 프로그램 주제는 ‘고양의 의병장 활동지 답사하기(의주길 1구간)’, ‘삼남길의 시작이지 끝 함께 걷기(숭례문~남태령옛길)’, ‘성남의 옛 민속신앙 이야기(영남길 2구간)’, ‘이천시의 역사자원 답사 및 문화체험(영남길 10구간)’, ‘안양의 역사문화자원 이야기 답사(삼남길 2구간)’로 총 92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소규모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경기옛길 구간 도보 답사 외에 경기옛길의 역사적 및 문화적 자원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기획해 참가자들에게 경기옛길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17일까지 ‘2020년도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신규 교육단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재단이 아동·청소년의 상호학습과 협력을 중심으로,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을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에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자립거점기관으로써 국고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등 오케스트라 악기의 연주법을 전문교육강사의 교육을 통해 배울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내년 2월부터 파트별 악기 교육 및 앙상블교육, 합주 교육 등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1인당 1악기를 무료로 대여해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총 21명으로 관내 만 10세부터 13세까지 청소년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33)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찬동)은 오는 31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프로젝트룸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는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이번 전시에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수원 소재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개최된 ‘하나!둘!하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소개된다. 김찬동 관장은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어린이들의 상상력으로 가득한 ‘예술로 가득 찬 우리 동네’프로젝트와 함께 즐겁고, 따듯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미술관 홈페이지(suma.suw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군포문화재단은 내년 3월 28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어린이 체험형 기획전시 ‘균형·탐색·등반·하강: 놀이 숲을 지나서 가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수리산상상마을 어린이창의예술센터의 상상숲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체험과 놀이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는 경험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어린이들은 수리산상상마을의 상상숲에서 도심 속 놀이터에서 벗어난 색다른 예술놀이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전시장에 들어서면 이리저리 놓여있는 첩첩 산중을 마음껏 오르내리고, 사각사각 소리가 날 것 같은 장대 숲길을 지나 고요한 숲속에 있는 오두막에서 매달리고 미끄러지며 나만의 놀이 공간과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군포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강장원 작가와 놀이멋짓연구소장인 김성원 작가, 공유지 프로젝트와 만지고 놀 수 있는 조각을 주제로 작품을 만드는 정효경 작가의 작품이 설치된다. 이에 예술 작품과 함께 하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몸짓 놀이의 기본 요소인 균형과 탐색, 등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지난 20일 진흥원 웹툰스타트업캠퍼스에서 다음웹툰컴퍼니(대표 박정서)와 공동으로 ‘다음웹툰 공모대전7’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다음웹툰 공모대전7’에선 독자 투표 및 전문가 심사로 챰 작가의 ‘내 친구는 선녀보살’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내 친구는 선녀보살’은 고등학생 무당이자 SNS 스타인 김선녀가 펼치는 기이하고 신비한 이야기로, 전통적인 소재를 어린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리며 폭넓은 연령층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백작 작가의 ‘록산’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이서 작가의 ‘무지개다리 파수꾼’과 이제환·하래 작가의 ‘현세이의 보이는 라디오’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후기·머토 작가의 ‘기억 보관소’, 낑깡 작가의 ‘미래의 사진’, 반디 작가의 ‘종말의 세레니티’, 박은비 작가의 ‘파륜아이’ 등 8편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천
▲폐렴이란?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들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이 불편해지고 가슴통증, 전신쇠약감 등의 증상이 보일 수 있다. ▲폐렴 증상? 폐렴 증상으로는 가슴통증,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과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 및 두통,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전신 질환의 반응에 의해 열이 오를 수 있으며, 폐의 염증이 광범위하게 발생해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까지도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이면 전국 어느 보건소에서나 무료로 접종할 수 있는데, 매년 가을에 하면 도움이 된다. 이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노인과 소아의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고 증상을 완화할 있다. 특히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나 이차 세균 감염에 의한 세균성 폐렴에 걸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최인규기자 choiinkou@
▲미세먼지의 위험성 미세먼지는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특히 작은 미세 먼지 입자들은 폐와 혈중으로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된다. 미세먼지는 주로 도로변이나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고, 초미세먼지는 담배 연기나 연료의 연소 시 생성된다. 이러한 입자성분들이 매우 작아 코와 기도를 거쳐 기도 깊숙한 폐포에 도달할 수 있으며, 크기가 작을수록 폐포를 직접 통과해 혈액을 통해 전신적 순환을 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증상? 급성 노출의 경우에 기도 자극으로 인해 기침, 호흡 곤란이 발생하고 천식이 악화돼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게 된다. 특히 건강한 성인은 물론 폐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가 미세먼지에 노출하게 되면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미세먼지 예방 방법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도로변은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기 때문에 도로변에서의 활동을 더욱 조심하고 실외 활동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다. 아울러 환기를 할
▲당 중독이란? 당을 섭취하게 되면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나오게 된다. 다만 당의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중독될 수 있다. ▲당 중독 위험 이는 청소년이 성인보다 당 중독에 노출되기 쉽다. 소아비만, 소아 성인병과 치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과도한 설탕 섭취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에 단당류 섭취를 줄여 과체중이나 비만, 충치 등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설탕 하루 섭취량 10%를 줄이라고 권고하고 있다. 특히 하루 권장량을 초과할 경우 비만, 당뇨병 등 유병률이 높아지게 되며, 음료를 통한 당 섭취가 많으면 체중증가 및 심혈관질환 등 대사위험이 높아진다. ▲당 중독 예방 당 중독을 예방하려면 혈당이 빠르게 높아지는 정제당을 피해야한다. 흰쌀밥, 꿀, 설탕 등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탄산음료, 디저트 등 액상과당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다. 또 물 섭취를 자주하며 폭식보단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을 권장한다. 무엇보단 식품 구매 전 당류 함량을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출처: 보건복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해 경기 정명 천년을 맞아 출간했던 경기그레이트북스 시리즈3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을 일반서점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달 도서출판 정한책방과 판권협약을 맺고 ‘평범하게 위대한 우리 책 100선’을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재단은 지난해 경기100선 선정위원회를 구성, 국내 필자가 쓴 우리 책 200선을 1차 선정하고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우리 책 100선’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64인의 전문가 서평을 책으로 엮어 낸 바 있다. ‘우리 책 100선’은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공정과 정의, 민주주의, 인문·과학정신을 담았고 통일, 미래, 사람, 공간, 문화유산, 지역성의 가치가 반영됐다. 특히 책은 국내 저명한 오피니언 리더들이 도민들이 선정한 100선의 책을 읽고 각자의 리뷰를 남김으로써 읽고 싶은 책에 대한 사전 정보는 물론 보다 넓고 깊은 독서로 안내를 돕고 있다. 또한 각 분야의 최신 콘텐츠를 담고 있어 최근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독서인구의 감소 추세에서도 독서모임이나 동네책방, 작은도서관 등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독서 모임은 활발히 진행 중”이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말 클래식 공연에 단골로 등장하는 레퍼토리 베토벤 9번 교항곡 ‘합창’은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성악과 합창이 등장하는 최초의 교향곡으로 환희, 인류애, 자유와 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환희의 송가’라고도 불린다. 곡이 연말에 많이 연주되는 이유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평화와 자유를 주제로 한 연말 콘서트에서 연주한 것과 지난 1989년 12월 23일 제2차 세계대전 참전국의 연합 오케스트라가 베를린 필하모니 홀에서 연주한 것이 계기가 됐다. 특히 4악장에서 베이스 파트의 솔리스트가 일어나 “오, 벗이여! 이런 곡조는 아니오! 더 즐겁고 환희에 찬 곡조를 노래합시다!”라고 외치는 부분은 이 작품이 가진 상징성을 나타내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송년음악회마다 베토벤의 ‘합창’을 연주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전통처럼 대대로 내려오는 레퍼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