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은 오는 23일까지 성평등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 에티켓: 이것만은 제~발 STOP!!’을 주제로, 공공장소에서 버려야 할 습관이나 지켜야 할 매너에 대한 성평등 관점의 영상제작을 통해 성평등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원 자격은 영상기획과 제작이 가능한 자로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 및 직장에 소속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연구원은 기획력·수행성·예산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참여자들을 선정한 후, 원내 젠더거버넌스센터와 전문가들이 제작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영상 제작기간은 오는 9월부터 10월 중으로, 최종 완성된 콘텐츠는 향후 도내 관련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지원자는 연구원 홈페이지(www.gfwri.kr)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은 후 이메일(gender@gfwri.kr)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경기젠더거버넌스센터 031-220-3989) /최인규기자 choiinkou@
군포문화재단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과 13일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자치조직 및 시설 이용 청소년들의 연합캠프 ‘당연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당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자치조직들 간에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상반기 사업을 평가하며 하반기 활동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캠프에는 문화의집을 자주 찾는 일반 청소년들도 함께해 총 4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하반기 활동계획을 수립해보고 공유하는 시간과 청소년들이 도시를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들로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 중심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12일 경기창작센터에서 생명 생태를 사업 추진의 주요 근간으로 삼는 환경문화 캠페인 및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회의 및 행사 시 개인용 컵·텀블러 지참 안내,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직원의 텀블러 사용 권장, 사무실 내 1회용품 구매 자제, 재활용제품/친환경 녹색제품 우선 구매 등이 핵심적으로 강조됐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서 17일부터 ‘오픈 더 콘서트’ 화성시문화재단이 오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상설기획 공연 ‘2019 오픈 더 콘서트’의 모든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재단의 상설기획 공연 ‘오픈 더 콘서트’는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이후 해마다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오는 17일 첫 무대를 여는 ‘Mothervibes & 마더바이브’에서는 클래식 타악기로 많이 알려진 비브라폰에 대한 인식을 깨고 훵크, 재즈, 탱고, 소울풀한 발라드 넘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아내고 있는 아티스트 공연을 선보인다. 마더바이브는 영롱한 비브라폰의 멜로디와 스페셜 보컬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 나희경이 함께 해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어 31일에 진행되는 가족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지난 2014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대상과 각본상 뿐 만 아니라 2013 김천가족연극제 대상, 연출상, 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다음달 1일까지 2019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시민 경연 퍼레이드 ‘조선백성 환희마당’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 ‘조선백성 환희마당’은 지난 1795년 정조대왕의 을묘원행을 재현한 2019 정조대왕 능행차의 본 행렬에 앞서 펼쳐지는 시민 경연 퍼레이드다. 행사는 음악, 춤, 퍼포먼스, 거리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퍼레이드형 경연 대회 형식으로 오는 10월 6일 수원 구간의 능행차 행렬에 맞추어 시민들이 참여해 왕의 행차를 환영하고 함께 즐긴다는 취지이다. 경연의 주요 구간은 장안문에서 행궁광장까지며, 이동 및 정지 공연이 가능한 15인 이상 동호회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총 30개 팀은 구간 내 3개의 거점에서 정지 공연을 펼치고 공연의 창의성, 통일성, 관객 호응도 등에 대한 현장심사를 받게 된다. 심사 이후 총 16개 팀에게는 시상금(▲대상 1팀 상금 40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 원 ▲우수상 3팀 각 200만 원 ▲장려상 4팀 각 100만 원 ▲인기상 6팀 각 50만 원 등)이 수여된다. 또한 올해로 3회째를 맞이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16일부터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3학기 미디어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4일에 개강하는 3학기 미디어 정규강좌는 1인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스킬부터, 웹툰, 더빙, 영상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정규강좌는 미디어 기초강좌, 주니어 디지털학교, 미디어야학 등을 시간대 및 대상별로 구분해 운영된다. 미디어 기초강좌는 평일 오전오후에 성인을 위한 미디어 기초 및 심화 프로그램으로, 주니어 디지털학교는 방과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학생 필수 미디어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야학은 대학생과 직장인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기의 성인 대상강좌는 강의를 12차로 늘려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실습을 함께 배워볼 수 있다. 또한 ‘애프터이펙트(기초)’, ‘디지털미디어스토리텔링-시나리오 창작교실’, ‘나도 할 수 있다! 팟캐스트’ 등 영상기획과 영상편집, 팟캐스트에 관한 신규 프로그램 개설과 ‘미디어아트와 스마트폰 활용’, &l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은 지난 12일 연구원에서 ‘학교 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내 성폭력을 폭로하는 청소년들의 ‘스쿨미투’로 학교 성차별·성폭력 이슈가 공론화 된 지 1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현장의 변화를 짚어보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8월에도 스쿨미투를 주제로 학교현장의 성차별 사례를 공론화하는 집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연구원 산하 젠더거버넌스센터 젠더인권네트워크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박희숙 네트워크 단장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교사와 학생, 도의회, 교육청, 소관부서가 함께 하는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발표에는 고등학교 상담교사와 학생 등이 나서 학내 성차별·성폭력 현실에 대한 현장경험과 사례를 풀어냈다. 이어 라운드테이블에는 박옥분 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경기도교육청, 도 여성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해 실태조사 연구결과와 부문별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사회의 성인지 감수성이 조금씩 높아지면서 학교 성평등 문제 역시 표면적으로나마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사 및 문화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2019 도슨트 및 문화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관 이해’, ‘미술사 이해’, ‘실무교육’ 분야로 진행되며, 그중 ‘미술사 이해’ 강좌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교육 수료자의 경우 오는 2020년 미술관 문화자원봉사자로 활동 할 수 있으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미술관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수강료는 무료로 총 5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http://gmoma.ggcf.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도슨트 및 문화자원봉사자들의 전시 해설을 위한 전문성 함양과 관람객과의 소통 능력 개발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성된 전문 인력의 참여를 통해 관람객 서비스가 향상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립무용단이 2019년 하반기 토요상설공연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경기도립무용단 제5대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김충한 예술감독은 새롭게 꾸며진 공연을 오는 17일과 9월 21일, 10월 19일 오후 4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김충한 예술감독과 경기도립무용단은 기존 레퍼토리들을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무용으로 새롭게 재창작했다. 이번 토요상설 공연 역시 현 시대에 걸맞은 작품들로 재구성해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기도립무용단의 토요상설공연은 한국 전통춤의 백미를 모은 레퍼토리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작품은 ‘태평무’, ‘아박무’, ‘진도북춤’, ‘연정가’, ‘검무’, ‘탈의고백’, ‘요고무’, ‘모듬북’으로, 그중 ‘탈의고백’, ‘요고무’, ‘연정가’ 는 경기도립무용단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며, 나머지 작품들도 기존과 달리 새롭게 탈바꿈해 올리는 소극장 규모의 ‘新’레퍼토리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12주 과정으로 큐레이터 역할(기획·섭외·전시진행)을 경험할 수 있는 ‘나도 큐레이터’ 6기를 운영한다. ‘나도 큐레이터’는 재단이 지난 2014년부터 화가 되기 위주의 미술교육에서 벗어나 작품 감상 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고 문화 창출 기능인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6년째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나도 큐레이터’ 6기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그림·전시기획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현재 접수중이다. 재단 책문화부장은 “‘나도 큐레이터’는 기획·섭외·전시진행까지 학생들이 직접 하는 만큼 예술적 감각을 키우고 도서관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bkid)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16-8131) /최인규기자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