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은 여성의 생식기인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말한다. 냉은 여성호르몬의 변화와 생리 주기에 따라 분비되는 양이 매번 다르고, 질 내 환경의 화학적 균형을 맞추거나 각종 유해균으로부터 생식기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된다. 냉이 많아지거나, 냄새 등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질환으로 의심할 수 있는데, 이를 냉증 혹은 냉대하라고 부르고 있다. 대표적인 냉증의 증상은 과다분비, 냄새, 색상, 가려움증 등으로 경우에 따라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을 수 있다. 냉증은 관리 소홀로 생식기 부분을 습하게 만들거나, 면역력 저하, 통풍이 안 되는 바지 및 레깅스 착용, 수영장과 바다 등 차가운 물속에서 배 부위를 노출해 자궁을 차갑게 하는 경우로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통풍이 잘되지 않는 옷은 피하고 속옷 또한 순면으로 입어주는 것이 좋으며, 찬 음식을 많이 먹거나 찬 바닥에 앉는 행동 등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용변을 본 후엔 티슈보단 물로 깨끗하게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요즘은 자궁건강과 관련된 유산균, 영양제 등이 잘 나오므로 자주 섭취해 주는 게 좋고, 적당한 운동 등으로 면역력 관리를 해주
복숭아에는 여러 효능이 있다. 첫 번째로 기침과 가래 치료에 효과적이다. 비타민B17 아미그달린 성분이 기침을 멎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켜주기 때문에 습관성 기침을 하거나 가래를 뱉는 분들에게 특히 좋다. 두 번째 흡연자들에게 좋다. 복숭아는 독성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주므로 담배의 니코틴 성분 해소와 제거를 도와줌으로써, 폐 기능 보호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 또 장을 부드럽게 해서 변비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 세 번째 복숭아는 여성에게 좋은 과일이라고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복숭아 씨는 말려서 갈아먹으면 생리불순, 생리통 등 산부인과 질환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불면증, 초조함도 감소시켜주며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해 항암효과까지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피부미용에 좋다. 복숭아는 열매, 씨, 잎, 가지, 뿌리 모두 활용이 가능하며, 생잎을 즙내서 바르거나 마른 잎을 물에 달여 얼굴에 바르면 피부미용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복숭아의 효능은 매우 다양해서, 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복숭아를 통해 올 여름 무더위에 잘 대비하길 추천한다. /출처=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도움말=건강증진의원 안철민원장 /정리=최인규기자 choiink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 성남미디어센터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무료 야외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성남미디어센터는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이야기와 항일정신 등을 담은 영화를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와 국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무료영화상영은 4일(8월 10일, 8월 14일, 8월 15일, 9월 6일) 동안 총 4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먼저 오는 10일 오후 8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3·1 만세운동 후 서대문 감옥 8호실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상영한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끝나고는 ‘살아남은 아이’가 상영된다. ‘살아남은 아이’는 지난 2017년 성남문화재단 독립 영화 제작지원작으로 그 해에 부산 국제영화제 수상에 이어 2018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신동석 감독의 작품이다. 특히 ‘살아남은 아이’는 14일 오후 8시부터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도 상영한다. 이어 15일 오후 8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조선어학회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 ‘말모이’를 감상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수원대표 축제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수원 제1야외음악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이사장 김인희)이 주관하는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는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선두 역할을 해 온 국내 최정상 여섯 개의 민간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이 주축이 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발레STP협동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발레단(▲스위스 바젤발레단 ▲독일 슈타츠 발레단)을 초청해 기존의 수원발레축제를 국제행사로 확장하고 국제적인 발레 공연의 거점으로 만들고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는 발레 공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들로 발레의 이해와 재미를 도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자유참가공연(학생전공, 학생취미, 성인 아마추어 발레단) 및 여섯 개 발레단의 레퍼토리 작품과 해외발레단(스위스바젤발레단, 독일 슈타프 발레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대표이사 강헌)는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2019년 경기창작센터-경기도미술관 협력전시 ‘퀀텀점프’ 참여 작가 2인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참여 작가는 지난 6월 경기창작센터의 창작레지던시 입주작가 19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공모를 통해 박미라, 정재희 작가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은 오는 9월 17일부터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개최될 2019 ‘퀀텀점프’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퀀텀점프’는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 발표 지원을 다각화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하나의 에너지가 다른 차원으로 도약하는 물리학적 현상을 가리키는 제목의 의미처럼 역량 있는 예술가들이 약진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전시 작가들은 고유한 가능성과 예술적 실험을 다양한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동시대 예술의 생생한 경향을 선보이며, 지난 2015년 민성홍, 고우리, 홍란, 편대식을 시작으로 2016년 송민규, 하석준, 김동찬, 황경현, 2017년 허우중, 이수진, 전우연, 빈우혁, 2018년 김재민이, 홍장오, 이지연, 강주리가 전시 작가로 선정돼 예술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
경기문화재단은 도심에 위치한 숲속의 복합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8월 문화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먼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가 개발한 상품을 선보이는 ‘그루버 마켓’이 운영된다. 이날 생활1980 1층 로비를 들어서면 금속공예, 압화, 매듭, 바느질 등의 다양한 수공예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생활 소품, 의류부터 악세서리까지 그루버들의 독창적인 기획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5회 가동 되는 생생1990 건물 앞 ‘바닥분수’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에 맞춰 올라오는 바닥분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선보인다. 매시간 정시에 시작해서 40분 동안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낼 것이다. 이어 지난 7월 21일에 오픈한 트리하우스 ‘숲속둥지: 자기만의 방’은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동명소설에서 착안해 조성된 사색과 힐링을 위한 공간이될 것이다. 오픈 이후 도민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 회당 3시간씩 진행되는 자율투어 프로그램은 9월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비영리 문화예술단체 초록놀이터가 주최하는 2019 신나는예술여행 ‘우리동네 뒷동산 색깔展’이 올해 하반기 이천시내 공용시설 9개소에서 열린다. ‘우리동네 뒷동산 색깔 展’은 ▲예술인의 작품전시와 연계체험으로 구성된 ‘색깔전’ ▲지역 자생식물과 미술작품이 어우러지는 예술정원설치프로젝트 ‘빛깔전’ ▲지역의 식재료로 간식을 만드는 식문화체험 ‘맛깔전’ ▲지역 예술인들의 악기공연과 전래놀이로 구성되는 ‘깔깔전’ ▲지역의 자연재료를 모티브로 하는 공예프로그램인 ‘때깔전’ 등 5개 분야의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예술인 2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9일 오전 9시 이천 성애원에서 개최되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11월까지 이천시내 공용시설에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의 개최 일정표와 세부프로그램은 초록놀이터 홈페이지(chorocnori.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8일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김훈동 공동위원장, 최봉근 공동부위원장, 송재등 공동부위원장, 조철상 재정분과위원장, 곽영진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문화재단 임직원들이 총 219만원을 모금했다. 박래헌 대표이사는 “올해로 56회를 맞이한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원문화재단의 임직원들이 앞장서 기부금을 모금했다”며 “수원의 역사를 조명하고 축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기부가 더 많은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며, 시민들의 기부는 수원화성문화제 시민기획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퍼레이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031-248-9555) /최인규기자 choiinkou@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2019년 가을학기 문화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유아·청소년·성인 대상 총 36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인성함양 및 여가선용을 위한 ‘고전한자교실’, ‘만화그리기’ 강좌가 신설된다. 수강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로, 수강료는 7만5천원~9만9천원이다. 접수는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yeyak.syf.or.kr)를 확인하면 된다.(문의: 031-226-1681)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19경기문화유산투어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항일유적 새로보기’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9경기문화유산투어’ 프로그램은 주제에 맞게 특별히 제작된 리플렛을 활용한 해설 투어가 아닌, 참가자가 스스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입체적인 체험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투어는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며 역사 속 인물과 사건 관련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도 쉽고 흥미롭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투어에서는 경기도문화유산을 알리는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영상콘텐츠 제작도 함께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의 출발 장소는 고양·수원·의정부·김포·안양·성남으로 매회 지역을 달리해서 여러 지역의 도민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경기문화유산투어 참가대상은 경기도민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자녀를 동반하는 가족 단체 및 성인이며, 인원은 40명 내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1~4회 차는 8일부터, 5~8회 차는 9월 9일부터 경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