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초등학생의 학습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여름방학특강은 그림책이 즐겁고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함께하는 ‘그림책 놀이’와 그림 놀이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미술심리 프로그램 ‘놀이보고 마음보는 미술심리’를 진행한다. 또 주제에 알맞은 영어책을 선별해 다양한 활동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낼 ‘Short한 여름 방학에 배우는 Hot한 영어 놀이 학습’ 등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031-8015-8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도미술관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아카데미 프로그램 ‘올 여름, 우리가족은 서프라이징 현대미술 달인!’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미술의 기본이 되는 이론에 대해서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로, 올해는 특별히 ‘아동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아카데미’로서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아동과 밀접하게 일하는 아동출판계 대표, 동네 서점 대표, 어린이와 함께 작업하는 건축계 대표, 어린이프로그램 기획 경력의 뮤지엄 연구소 대표 등의 강사들이 경기도미술관의 전문적 큐레이터들과 함께 가족의 눈높이에서 쉽게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좌 주제는 ▲아동출판그림 ▲생각하는 한국현대미술 ▲현대미술과 재료 ▲비디오 아트 ▲학교건축과 놀이터 ▲미술과 여성으로 총 6강좌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강좌와 더불어 주제와 관련된 간단한 에스키스 워크숍이 짧게 준비돼있어 강좌를 더욱 생생하게 할 예정이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서 아동 자녀와 부모들이 현대미술에 대해 지적 욕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면서, 가족 간에 더 밀착될 수 있는 대중 가족미술문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지난 29일 경기도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 2개 유형(교육형, 연구형), 8개 사업의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주민들이 지역·세대·문화 등의 다름과 차이에 대해 소통하고 공유하는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해, 보다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다양성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먼저 교육형 공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소통하는 춤추는 헬렌켈러의 ‘퉁!하는 토요일’, 놀,잇다의 ‘다양한 감정, 다양한 표현, 다양한 사람들’과 장애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이크루 음악커뮤니티의 ‘음악이 있는 월요일, 엄마의 외출’을 지원한다. 또 해체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더작아트의 ‘날아라패밀리’, 어르신과 청소년간의 세대적 소통을 이끌어낼 창작집단 움스의 ‘커뮤니티 아트 함께하는 여행 희로애락’, 한강하구 접경지대 민통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세상의 ‘민통선지역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 그림책 만들기’까지 총 6개 단체가 선정됐다. 교육형 공모는 실제적인 프로그램이 운
군포, 8월 2·3일 ‘무하유지향’ 뇌과학 독특한 소재 다룬 연극 김포, 8월 17일 ‘새의 신화’ 신비로운 인간 삶의 여정 표현 성남, 25일 ‘춤추는 음악동화’ 재래동화 내용의 오감만족 무대 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에 선정된 3개 단체가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3편을 각각 군포와 김포, 성남에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오는 8월 2일과 3일 공연예술단체 가청주파는 창작연극 ‘무하유지향(無何有之嚮)’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처음 선보인다. ‘무하유지향’은 어디에도 있지 않은 곳이라는 뜻으로, 뇌과학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이야기를 그려낸 연극이다. 작품은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 등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인공지능 기술 또한 발전하고 있지만, 인간의 뇌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절반도 풀지 못한 현 시대에 대한 고민에서 창작됐다. 이어 8월 17일에는 온앤오프 무용단의 판타지 무용극 ‘새의 신화’가 김포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작품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화성시미디어센터는 다음 달부터 공휴일 연장 개관을 시행함에 따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미디어스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하는 토요미디어스쿨은 2인 이상 팀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더빙, 사진촬영 등 일상 속에서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토요미디어스쿨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가족영상 Vlog’이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영상촬영부터 편집까지, 영상제작에 필요한 모든 단계를 알려줄 것이다. 영상으로 일상의 기록을 남기거나, 특별한 나만의 앨범을 만들고 싶은 시민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오는 9월에는 ’감동이 2배가 되는 씨네마 영어더빙‘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영화 속 영어대사를 바탕으로 영화의 한 장면을 재현해 보는 시간으로, 팀끼리 역할을 정해 재미있는 영어더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영어더빙을 경험할 수 있으며, 평소 영어를 어렵게 느끼던 이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지난 29일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2019년 기본소득 정책 특강’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본소득 제도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150여명의 전당 임직원 및 경기도립예술단원들이 참석했으며 기본소득 기초,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의 추진방향을 공감하고,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 인식에 대한 이해와 정책 구현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노민호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위원이 소득주도성장과 기본소득에 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추후 경기도문화의전당 운영 및 정책실행에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는 소득 불평등 개선을 목표로 시행한 ‘기본소득’에 대해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정책특강을 이어가고 있다. ‘기본 소득’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대규모 장기실업과 부의 과도한 집중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도 정책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의 권익과 자립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기예술인상담센터에서 ‘예술인 현장 법률상담’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예술인상담센터가 이번에 특별 상담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현장 법률상담’은 변호사와 직접 만나 일대일로 상담을 받는 시간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불공정행위와 법률 등에 대한 상담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다. 불공정행위 상담은 ‘예술인복지법’에 근거한 문화예술 분야 불공정행위에 대한 상담으로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예술인에게 불공정한 계약 조건을 강요하거나 계약 조건과 다른 활동을 강요하는 행위 ▲예술인에게 적정한 수익 배분을 거부·지연·제한하는 행위 ▲부당하게 예술인의 예술창작활동을 방해하거나 지시·간섭하는 행위 ▲계약 과정에서 알게 된 예술인의 정보를 부당하게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특히 법률상담에서는 저작권, 계약, 행정사건 외에도 예술인이 겪는 생활법률 등에 관한 상담 및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경기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2일까지 수원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성 및 예절교육 프로그램 ‘도전! 예의지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하는 ‘도전! 예의지왕’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생활 속 인사 예절을 비롯한 우리나라 기본예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또한 프로그램은 전통 한복 입는 법과 다례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전통예절 문화 계승 시간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페이스북 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도전! 예의지왕’은 지난 2017년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국가 인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내용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평이다. 또한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활동 기록과 내용이 포트폴리오로 관리되며, 인증서는 홈페이지(www.youth.go.kr)에서 출력 가능하다.(문의: 장안청소년문화의집 031-253-7982)
실학박물관 ‘실학자 유금의 혼개통헌의’ 강연회 “시간을 안다는 것은 천체의 움직임을 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스트로라브, 즉 혼개통헌의는 기계식 시계가 나오기 전까지 그 역할을 해낸 가장 정확한 천문시계였습니다.”(김태희 실학박물관장)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은 지난 29일 혼개통헌의 보물 지정 기념 강연회 ‘실학자 유금의 혼개통헌의’를 개최하고 ‘혼개통헌의’의 실물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희 실학박물관장을 비롯해 정기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전국의 실학자 후손 모임인 실학패밀리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정기준 교수는 보물 혼개통헌의와 제작자인 유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6월 26일 실학박물관 소장품 중 처음 보물(제2032호)로 지정된 ‘혼개통헌의’는 동양 삼국인 한·중·일에서 현존하는 유일의 ‘아스트로라브’이다. 아스트로라브는 천문의기로, 본래 2천여년 전부터 아랍세계에서 애용돼 오다 중세 유럽으로 전파됐고 이후 르네상스 시기에 인기의 절정을 맞았다. 특이한 점은 이 의기로 시간에 관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 장르 : 애니메이션/모험/코미디 감독 : 크리스 리노드 배우 : 패튼 오스왈트/케빈 하트/에릭 스톤스트릿 새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돌아온 ‘마이펫의 이중생활2’이 31일 개봉한다. 영화는 굴러온 개인 ‘듀크’와 원치 않는 동거를 해야 했던 1편에 이어 이번에는 새로운 가족인 아기 ‘리암’과 함께 살게 된 ‘맥스’의 이야기로 꾸려진다. 맥스는 처음 보는 아기의 모습에 당황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리암’을 아끼고 보호하는 역할에 몰두하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주인 ‘케이티’와 함께 떠난 여름 휴가지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는 맥스는 그곳에서 새로운 캐릭터인 묵직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루스터’를 만나 좌충우돌 고난을 겪으며 한층 성장하고 변해가는 모습으로 매력을 전할 것이다. 특히 자연스럽게 맥스를 리드하는 ‘루스터’와 그런 루스터에 지지 않으려는 맥스의 신경전이 담긴 에피소드는 둘 간의 절묘한 호흡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뉴욕 맨하탄 지하 세계에서 성난 펫들을 조련했던 전편에 이어 근자감 넘치는 슈퍼히어로로 돌아온 ‘스노우볼’은 겁 없이 용감한 시츄 ‘데이지’를 우연히 만나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