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소년희망등대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IBM 본사에서 수원시 중학생 29명을 대상으로 한 과학창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IBM과 함께하는 과학창의 진로체험’은 IBM 현직 멘토들과 함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술을 이해하고 IBM Watson을 활용해 TJBot을 만들어 보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한국IBM에서의 TJBot 인공지능 로봇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4차 산업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인공지능 코딩 체험을 통해 IT 전문가라는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한 한국IBM 시스템즈하드웨어 사업본부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한국IBM 임직원 모두 학생들의 배우고자하는 열정을 보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며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뉴 칼라시대를 준비하고 리드할 수 있는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재단과 한국IBM이 함께하는 과학창의 진로체험은 한국IBM 시스템즈하드웨어 사업본부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별도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5일 기존 군포책마을을 ‘수리산상상마을’로 변경해 새롭게 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포시는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 걸친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다양한 꿈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자 명칭변경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9일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수리산상상마을’로 명칭이 공식 변경됐다. 이에 군포문화재단은 기존의 성인 중심의 평생학습 공간에서 어린이와 성인이 모두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고자 새로운 사업을 구상해, 수리산상상마을에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굴하고 발현할 수 있는 ‘어린이 창의예술센터’를 설치한다. ‘어린이 창의예술센터’에는 다양한 재료를 경험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상상둥지’, 예술가의 실험적 시도를 경험하는 ‘상상실험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공간 ‘상상숲’, 놀이가 있는 공방 ‘상상 작업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어린이 창의예술센터 설치 준비 과정에 참여한 시민대화모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코레일은 철원 DMZ 패키지 투어와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결합된 이색 투어 상품 ‘평화열차 with BMF’를 출시해, 참가자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8월 10일 진행하는 ‘평화열차 with BMF’는 철원 안보관광지 위주로 투어를 시행하는 DMZ 패키지 투어 상품이다. ‘평화열차 with BMF’는 수원역을 출발해 고석정, 백마고지 등을 관광한 후 의정부에서 BMF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평화열차 with BMF’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블랙뮤직페스티벌의 ‘Super Mania’존 입장밴드와 기념 KIT, 축제장 내 푸드트럭 10% 할인권이 제공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최근 관광이 도시에 유동인구를 증가시키고 소비와 유통을 증가시키는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 요소로 작용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평화열차 with BMF’가 오직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냉전과 분단의 현장을 관광과 축제로 연계해 의정부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로 탄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26일부터 30일까지 항일 독립 운동 선봉에 선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인 신흥무관학교를 재조명하기 위해 신흥무관학교 옛터 답사단을 중국에 파견했다.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 신흥무관학교 옛터 답사’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고양문화재단,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가 주최 및 주관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윤경로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등 총 28명의 답사단은 중국 심양, 유하, 통화, 백두산, 단동 등에 위치한 신흥무관학교 옛터 및 관련 지역을 답사하며 항일무장투쟁 정신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확인한다. 한편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실시한 ‘경기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민간공모 지원사업 2차’에 선정돼 기획되었으며, 고양문화재단이 함께 참여해 경기도내 광역단체기관과 기초단체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양성평등센터는 지난 25일 연구원 교육장에서 성인지예산제도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럼은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서 성별로 미치는 효과를 고려해 성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성인지예산제도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와 시군 성인지예산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박옥분 도의원(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 및 시군 소관부서 공무원,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다양한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포럼은 안태윤 경기양성평등센터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연구원 임혜경 박사의 ‘경기도 성인지예산제도의 내실화를 위한 성과목표 수립 전략’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수범 박사의 ‘성인지예산제도의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 주제발표와 전문가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정정옥 연구원장은 “지난 2013년 회계연도부터 시작된 경기도 성인지예산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의회를 비롯한 각계의 관심이 높아져 온 만큼, 이번 포럼은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적 보완점을 찾아가는 자리가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은 지난 2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린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청소년 역사토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토론대회는 ‘청소년, 3·1 운동을 통해 미래를 말하다’를 논제로, 수원대학교 국제대학 김옥순 학장이 좌장을 맡고 수원화성박물관 한동민 관장, 수원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김형인 조직위원장, 광교고등학교 백선혜 교사 등 민관학 역사 전문학 3인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돼 다양한 측면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평가했다. 토론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이 팀별 입론발표, 심사의원 질의응답, 4팀 간 토론 등 복합적인 방식으로 70여 분 간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과거 100년 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에서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3·1운동의 시사점과 계승방안에 대한 고민이 토론 내내 이어졌다. 김형인 심사위원장은 “결선에 오른 4팀 모두 성숙한 토론태도를 겸비한 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 소재)의 진입도로 1.1㎞ 구간이 확·포장 공사를 통해 협소했던 1차선 도로에서 2차선 도로로 확장됐다. 25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진입로 확장은 군포시가 10억5천만원, 청양군이 4억5천만원을 투입해 이뤄졌으며 지난해 5월 착공해 지난달에 준공, 현재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물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이 도로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진입도로이자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많아 안전시설 및 확장 및 포장이 시급했던 도로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확장된 진입로는 지역 주민과 수련원 방문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확보해 교통안전 및 생활편익을 도모하고, 수련원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7일 향남 2지구 중앙분수광장에서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알리고 지역공방과 시민 간의 문화적·경제적 소통을 위해 ‘생활시장 華(화)人(인)’을 개최한다. 생활문화 활동은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해 취미생활과 같은 유·무형의 문화적 활동을 말한다. 재단은 이러한 생활문화 활동을 발전시켜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생활시장 華(화)人(인)’을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동탄(선큰광장), 향남(향남2지구 중앙분수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생활문화 활동가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제품들을 선보이는 ‘생활문화 활동가 마켓’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 벼룩시장’, 신선한 화성시의 농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로컬푸드 마켓‘이 진행된다. 또한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버스킹과 거리연극, 연주, 마임 등의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는 전문 공연단체의
군포문화재단은 10월 25일까지 수리산상상마을(舊 군포책마을)에서 기획전시 ‘모두 잠든 밤, 빛을 주우러 가자’를 개최한다. 수리산상상마을은 어린이와 청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와 학습, 실험, 공동체의 장이자 세대 간 경계 없이 소통하고 배우며 나누는 열린 광장으로 발전하고자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군포책마을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명칭 변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기획전시는 다양한 세대들이 어울리는 장을 표방하는 수리산상상마을의 목표를 담아, 온 가족이 공감하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리산상상마을의 새로운 공간인 ‘어린이 창의예술센터’에는 어린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공간인 상상숲, 예술가의 실험적인 시도를 경험할 수 있는 상상실험실, 다양한 재료를 경험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상상둥지, 상상작업실 등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될 이번 전시는 어린이 관람객이 좀 더 흥미롭게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숲속동굴과 외계생명체가 살고 있는 외계 행성을 탐험하는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전시에는 사운드 아티스트 윤제호 작가와 프로젝트
군포문화재단은 24일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운영한 2019 평생학습아카데미 시민자치과정 ‘동네 안에 나라가 있다’의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해 시민자치 및 협치의 열린 시정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군포시의 보조금으로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매주 수요일마다 6주에 걸쳐 진행된 시민자치과정에서는 시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중심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토론 등이 이뤄졌다. 이날 재단은 시민자치과정을 수료한 40여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한편 재단은 관내 대학인 한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역연계 시민아카데미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시민자치과정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