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찾아가는 코리요 ‘코리요 극장 in Kindergarten’의 참여기관을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19 코리요 홍보사업’ 중 하나로 코리요의 탄생배경과 교훈적인 내용을 인형극으로 제작해 화성시 관내 어린이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더불어 코리요와 화성에 대해 재밌게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리요 극장 in Kindergarten’은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11회 진행한다. 신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메일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원아 25명 이상 관람이 가능한 장소를 보유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재단은 11개 기관을 선정해 사전답사 후 공연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31-8015-8233, 신청접수메일: lyl4310@hcf.or.kr) /최인규기자 choiinkou@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은 지난 18일 성남아트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장충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문화예술 경험이 부족할 수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성남문화재단의 주요 사업을 널리 알리고, 성남문화재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각종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홍보를 함께하기로 했다. 박명숙 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이웃들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와 뜻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곳곳에 문화예술이 스며들고, 더 많은 분들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지역의 문화 취약계층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준 성남문화재단에 감사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대중화에도 노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0일 경기상상캠퍼스 내 공간 ‘교육1964’를 오픈했다. 공간 ‘교육1964’가 마련된 건물은 과거 서울대학교 농업교육학관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새로 지어지는 건물에 비해 안전성이 취약한 만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 리서치와 고민 끝에 1년여 간의 설계와 구조변경 등 리모델링을 통해 탄생했다. ‘교육1964’는 누구나 배우고 가르치는 플랫폼으로서 외부 교육 단체와의 협업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곳으로 사용된다. ‘교육1964’의 실내는 교육랩(강의실), 교육살롱(회의실), 오픈라운지(열린 작업공간), 컨퍼런스 홀(대강당), 휴게실, 옥외 공간으로 구성돼, 대규모 강연부터 소규모 강의까지 가능한 교육특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교육1964’의 지향점은 시민 모두를 위한 ‘생애주기별 교육’과 광역문화재단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위한 ‘실험적 교육’이다. ‘생애주기별 교육’은 어린이 대상 ‘정규 교육 프로그램’과
군포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하느라지마루’(용호고등학교)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시흥시에서 열린 제28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서부권역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휩쓸며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시흥시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서 하느라지마루는 창작연극 ‘탑과 그림자’로 작품 대상과 연기대상(김윤지), 우수연기상(김수민)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하느라지마루의 공연작인 ‘탑과 그림자’는 인간의 끝없는 소유욕과 권력, 지식, 부귀, 성공에 대한 주제로 탑은 지칠 줄 모르고 커져만 가는 인간의 욕심을, 그림자는 그 이면을 뜻하는 내용을 담은 블랙코미디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느라지마루는 지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오는 제23회 전국 청소년연극제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느라지마루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작품 은상과 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 작품 대상을 수상해 본선 대회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아 그 실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본선에서도 하느라지마루가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수원시미술관사업소 ‘The Scent of Art : 예술의 향’ 프로젝트 기획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는 라이프 프래그런스 브랜드 ‘페일블루닷’과 함께 미술관 소장품에서 영감을 받은 향(香)을 개발해 작품 감상의 색다른 방법을 제안하는 ‘The Scent of Art: 예술의 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과 페일블루닷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미술관 소장품인 김유정 작가의 ‘온기’(2016)와 노정란 작가의 ‘색놀이-북한산과 캘리포니아 해변’(2002-2003)에서 영감을 받은 향 ‘WARMTH(웜스)’와 ‘BON VOYAGE(본 보야지)’를 개발했다. 첫 번째 향 ‘WARMTH’는 김유정의 작품 ‘온기’에서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메마른 나무와 식물의 모습, 그리고 회벽에 갇힌 식물의 차가운 느낌을 우디(Woody)타입으로 표현했다. 이어 두 번째 향 ‘BON VOYAGE’는 ‘여행 잘
수원문화재단은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공연 ‘행궁 음악회’를 오는 20일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아름다운 고궁의 밤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개월간 궁궐 야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과 특별 공연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화성행궁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야간개장을 찾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 특히 해당기간 동안 금·토요일에 열리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행궁 음악회’는 국악부터 뮤지컬 갈라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유여택에서 열리는 ‘행궁 음악회’에서는 가야금, 해금, 타악기 등의 국악기와 첼로, 피아노 등의 서양악기가 어우러지는 퓨전국악 앙상블 秀 ‘수’의 퓨전국악 공연과, 멤버 전원이 현직 뮤지컬 배우로 구성된 뮤지컬 전문그룹 ‘칸타빌레’의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인다. 또 낙남헌 일원에서는 ‘행궁체험마당’이 열려 전통차 체험을 비롯해 인두화 체험, 전통비누 만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예스24공연을 통해 오픈한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 ‘Super Mania’(선 예매) 티켓이 삼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18일 추가 티켓 오픈을 결정했다. 전당은 앞서 타이거JK가 직접 예술 감독으로 진두지휘 하는 BMF의 라인업을 발표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데, 이번 전석 매진으로 BMF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요인은 현재 전 세계 음악시장의 트렌드인 블랙뮤직의 파워와 힙합뿐만 아니라 R&B와 재즈, 블루스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블랙뮤직의 장르가 미군부대의 영향으로 비보이, 힙합문화가 강세인 의정부의 장소적 특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당은 무엇보다 한자리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화려한 라인업의 뮤지션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대중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보고 ‘Super Mania’ 존의 공간을 더 넓혀 추가 오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BMF는 다음달 9일과 10일 의정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청개구리연못(세류중)은 오는 20일에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7월 세류 그루터기 DAY’를 운영한다. ‘7월 세류 그루터기 DAY’에서는 부직포 가방, 보석 십자수 거울, 판박이 부채 등 공예체험과 풍선아트와 같은 예술체험, 그리고 노래연습실, 보드게임, 펀치방 등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당일 선착순 접수로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청개구리연못(세류중·031-898-8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개구리연못(세류중)은 오는 10월까지 청소년 및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월마다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9월 세류 그루터기 DAY’는 오는 9월 21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부천문화재단은 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다양성 영화의 날’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양성 영화의 날’은 재단이 엄선한 선정작을 판타스틱큐브에서 종일 상영하며, 선착순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하는 행사이다. 오는 20일에 개최하는 7월 ‘다양성 영화의 날’은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 ‘한낮의 피크닉’, ‘우리 지금 만나’, ‘보희와 녹양’ 네 작품을 상영한다. 또한 이번 달엔 감독과 배우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오는 27일 오후 3시엔 ‘동명이인 프로젝트 시즌2’의 제작진이 판타스틱큐브를 찾는다. 선착순 무료 관람 이벤트와 상영시간표 등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나 시민미디어센터(032-320-815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6월 26일 실학박물관의 소장품 중 ‘혼개통헌의(渾蓋通憲儀)’가 보물 제2032호로 지정돼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체험 프로그램은 백자모형의 혼개통헌의에 다양한 색을 칠해 나만의 유물을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백자모형은 소장품으로서의 가치 및 희소성을 위해 최소 수량으로 도예전문가가 직접 구워 기본 모형을 제작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과 21일에 이어 27일과 28일(오전 11시~12시, 오후 1시~4시)에 진행되며, 체험과 함께 혼개통헌의의 역사성을 알아보고 보는 방법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은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고 날마다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되며, 당일 박물관 관람객의 경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