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와 동구자율환경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17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안내 및 미세먼지 마스크 배부 등을 통해 미세먼지 줄이기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17일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2청을 개청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늘고 있는 행정수요를 감안해 당초 3층 규모로 건립하려던 영종복합청사 별관을 5층 규모로 증축해 제2청을 신설했다. 또 기존 원도심 3국, 영종국제도시 1국이었던 조직을 원도심 2국, 영종국제도시 등 2국으로 개편해 영종의 조직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제2청 국제도시행정국에는 도시행정과, 세무2과, 여성보육과, 교육혁신과, 친환경조성과가, 국제도시건설국에는 기반시설과, 건축허가과, 도시공원과, 교통과, 농수산과가 배치됐다. 영종용유보건센터는 국제도시보건과로 부서명칭이 변경됐다. 제2청사 1층에는 세무2과와 종합민원실, 교통과가, 2층에는 구청장실과 국장실, 도시행정과와 농수산과의 농업지원팀이, 3층에는 기반시설과와 건축허가과가, 4층에는 친환경조성과와 도시공원과가 각각 입주를 마쳤다. 기존 영종복합청사에는 여성보육과와 교육혁신과가 배치됐으며, 드림스타트팀이 영종복합청사 2층에, 공감복지센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내년에 입주할 예정이다. 농업지원팀을 제외한 농수산과는 용유동 청사 2층에, 건축허가과의 건축지도팀과 세무2과의 세무지
<속보>최근 본보가 보도한 인천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장 자격미달자 선정 특혜의혹(본보 7월10일 6면, 7월23일 6면)과 관련, 정보공개를 통해 확인한 결과에서도 자격기준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선임된 자원봉사센터장 A씨가 공모 기준요건에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명의 경쟁자 중 이를 최종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본보는 서울시에 정보공개를 요청해 자원봉사센터장 A씨가 근무했다고 밝힌 ‘서울노동광장’에 대한 정관을 입수한 후 정관내용을 확인했다. 그 결과, ‘서울노동광장’ 단체의 목적은 ▲노동자를 위한 교육 및 상담사업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팀 구축 및 훈련 ▲노동문제와 관련된 자료 수집 및 발행 ▲노동자 삶의 질적 발전을 위한 생활문화운동사업 ▲노동단체 및 유관단체의 연대 교류사업 등이었다. 지난해 10월 군이 채용 공고시 자격요건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자원봉사관련 시민사회단체에서 임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한 자로 한정돼 있다. 그러나 ‘서울노동광장’ 정관 어디에도 자원봉사관련 사업에 대한 어떠한 흔적도
중구 신포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햇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김치와 장조림 등을 준비해 지역의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은 오는 11월 6일과 7일로 예정된 ‘24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집중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300여 명의 농업인들이 모여 한해 농사를 뒤돌아보고 모범농업인을 포상격려하며 농업정보를 공유하는 등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큰 행사로 매년 추진됐다. 그러나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 연천등 수도권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인천시와 가까운 강화지역에서 발생해 전량 살처분 되는 등 ASF의 방역을 위해 행사취소를 결정했다. 이번 행사 취소에 대해 한 농민은 “기다려왔던 농업인의 날 행사가 취소돼 아쉽지만 우리지역의 돼지농가가 안전한 것이 우선이므로 다음 농업인의 행사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지역 숙원사업인 연안부두 활성화가 지역 내 단체들의 이해 관계가 엇갈리며 당초 계획에서 한 발짝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연안부두관광발전추진위원회(이하 ‘연발위’)가 공론화를 통해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14일 중구와 옹진군 등에 따르면 기존 제1국제여객터미널이 인천신항으로 이전됨에 따라 연안여객터미널의 활용방안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곳을 민간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자생단체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해양관광단지로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옹진군에서는 과포화 상태인 연안여객터미널을 이곳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하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밖에 인천항만공사는 인근 북항에 기존 석탄부두가 이전되면 새로운 자동차수출물류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하고 있으나, 일부 자생단체에서는 관광단지 조성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로 이를 반대하고 있다. 결국 중구와 옹진군, 지역주민들이 각각의 요구사항이 엇갈려 실제 개발이 몇년 째 답보상태에 있다. 이런 가운데 ‘연발위’에서는 조만간 연안부두 일대가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침체의 늪에 빠질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연안부두지구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전체 주민의 의견을 듣고 이 안에서 중고차수출단
인천 중구는 최근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2019년도 제2차 중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구민과 기업인,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보조금 수령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서 정한 인증요건을 갖춘 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 협동조합 등 사회적목적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신청 전월 말 기준 1인 이상의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수행해야 하고, 매년 배분 가능한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날 설명회는 사회적경제의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사회적기업 등록제전환 제도 변화의 이해와 성공 사례 및 실패 사례의 다양한 요인 분석 등 (예비)사회적기업가 및 기존 기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설명으로 이뤄졌다. 홍인성 구청장은 “사회적기업은 비즈니스를 활용해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델로 사회적 목적과 지속가능한 사업성과 혁신성을 가진 예비사회적기업가가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최근 ‘빈집 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허인환 구청장 및 한국감정원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근식 한국감정원 전문연구위원은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철거예정인 빈집을 제외한 전체빈집 수는 202개소로, 4등급 52개소는 빈집정비계획을 고시하고 6개월이 경과한 후에 철거조치를 명령할 예정이다. 3등급 51개소는 연차별 안전조치 또는 철거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빈집활용 방안으로 빈집소유자로 하여금 3~5년 무상임대를 받아 리모델링 및 철거를 통해 공공시설 확충 및 주민휴식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제안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사고와 도시미관 저해 등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빈집들이 이번 용역을 통한 빈집정비계획 시행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만기자 man1657@
한국마사회 중구지사는 최근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 ‘2019년 어르신 행복나들이사업’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신체적·경제적인 어려움과 심리적인 고립감으로 인해 바깥 외출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행복나들이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요리하는 즐거움으로 나누는 행복, 멋있는 가족, 살맛나는 공동체’를 주제로 ‘제8기 아버지 요리대학’을 개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요리대학은 인천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및 CEO들이 요리를 매개로 가족들과 친해지고 고생하는 아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설된 강좌다./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