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자월도 달바위항에 관광안내소가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강운표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렇게 관광안내소가 생겨 너무 기쁘다”며 “관광안내소에서 자월면의 관광안내와 홍보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8일 새해를 맞아 각 동 청소취약지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범시민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청소취약지를 순찰하며 장기간 방치된 무단쓰레기 정비하고 주요 도로변, 인도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온라인 정책토론방에서 ‘2019년에 잘한 점, 잘못한 점’이란 주제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난날의 성과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방 참여는 ‘구 홈페이지-안녕하세요 허인환입니다-정책토론방’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능하며, 토론 과제별 우수 의견글을 선정해 최우수 5만원, 우수 3만원, 장려 2만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생각이 동구의 정책이 되고 미래가 되며 모두가 행복한 동구가 될 수 있다”며 “특히 동구가 잘한 점은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잘못한 점과 아쉬웠던 점은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정책토론방은 허인환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모든 구민의 관심과 민의를 한곳에 모아 협치 행정을 펼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주민소통의 대표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재능대학교는 지난 6일 제16대 권대봉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성훈 학교법인 재능학원 이사장, 안상수·민경욱·윤상현 국회의원, 허종식 전 인천균형발전정무부시장, 허인환 동구청장, 홍인성 중구청장 등 정·관계, 학계, 재계 내빈과 교직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훈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권대봉 총장과 함께 ‘새로운 미래, 새로운 도약’을 펼쳐 나가겠다”며 “앞으로 재능대가 ‘인공지능 특화대학’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대봉 총장은 취임사에서 “총장으로서의 영광에 앞서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여 고등직업 인재를 양성하는 선도대학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능대를 인공지능 선도대학, 산학일체 마이스터 대학, 그리고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혁신하겠다”고 대학의 발전방향에 대해 밝혔다. 또 “대학의 교육철학인 ‘스스로 학습’을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인천 중구는 자원 재활용 추진 일환으로 종이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이팩 분리배출 마크가 있는 우유팩, 음료팩 등을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 후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반납하면 무게에 따라 일반용 종량제 봉투 20ℓ를 무료로 교환해준다. 종이팩은 일반폐지와 달리 수입 고급 천연펄프로 제작되며 고급 화장지로 재탄생될 수 있으며, 약 7만t의 종이팩을 재활용할 시 연간 105억 원의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그러나 구는 종이팩이 일반종이류와 다른 재활용 공정차이로 별도 선별이 필요하지만 현실상 혼합 수거가 대부분이어서 제대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최근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자원 재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가 된만큼 구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종이팩 교환사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한구종합환경은 최근 옹진군 영흥면의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라디에이터 30대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김근회 대표는 “올겨울 한파로 고생하시는 홀몸노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라디에이터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시체육회는 첫 민간회장을 뽑는 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이고, 8일 선거가 치러진다고 밝혔다. 6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기호 1번은 이규생 전 시체육회 사무처장, 2번은 강인덕 전 시체육회 부회장, 3번은 김용모 전 인천시바둑협회장으로 결정됐다. 투표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문학월드컵경기장 투표소에서 PC로 투표하거나 모바일로도 투표가 가능하다. 이규생 후보는 민주당 소속 송영길 전 시장의 재임시절 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맡았다. ▲인천체육회관 건립 ▲안정적 예산 확보 ▲인천체육인 스포츠안전공제 가입 등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강인덕 후보는 한국당 소속 유정복 전 시장(민선6기) 때 시체육회 부회장과 프로축구단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학교체육 활성화 ▲평생스포츠 활동 지원 ▲체육인 일자리·교육·복지 강화 등이 대표 공약이다. 김용모 후보는 초대 민선 남동구청장을 지냈으며 시체육회 부회장 중 최고 연장자다. ▲체육회관 건립·운영 ▲‘원 스트라이크 아웃’ 클린 스포츠계 조성 ▲전문체육인 체계적 육성·실업팀 창단 등의 공약을 걸었다. 이번 선거는 그동안 시장이 시체육회장을 겸했던 관행을 없애기 위한 국
<속보>인천 중구 연안부두에서 발생했던 선박화재의 감식 결과에 의혹이 있다(본보 12월30일 6면)는 보도와 관련, 화재 조사에서 최초 신고자의 증언과 일부 CCTV 자료만을 근거로 특정 선박에만 조사가 집중돼 초동수사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당시 화재사건은 지난해 11월18일 연안부두 수협공판장 인근 선박에서 발생해 선박 4척이 소실됐다. 이후 다음날 19일 중부소방서 화재조사팀과 중부해양경찰청 과학수사팀은 합동감식을 벌여 지난달 27일 D선박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조사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이에 D선박 선주는 지난달 말 인천중부소방서에 이의를 제기하는 진정서를 접수했고 현재 관계기관에서 재조사를 진행 중이다. 문제는 인천해경에서 최초 신고자와 연합뉴스에서 방영된 CCTV 영상자료를 토대로 D선박에만 집중조사하다 보니 다른 선박들에 대한 화재 감식작업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것이다. 이에 D선박 선주는 “화재감식 당시 D선박에서만 집중적으로 30~40분가량 화재감식이 이뤄졌으며, 다른 선박에 대해서는 5분정도의 짧은 감식이 행해져 당시 현장에서 이의를 제기했으나 묵살당했다”고 토로했다. 또 “28초짜리 짧은
인천 중구는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유지보수 등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이며, 임대주택 및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으로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도 포함한다. 지원범위는 ▲주 도로 및 보안등의 유지보수 ▲하수도의 보수 및 준설 ▲어린이놀이터 및 실외 운동시설의 유지보수 ▲경로당의 유지보수(증·개축은 제외) ▲조경 및 주차 시설의 보수개선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CCTV의 설치 및 보수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용시설물 등이다. 같은 사업으로 최근 5년 이내에 지원 받은 경우 및 타 법령에 따른 지원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구는 올해 어린이 놀이시설의 교체와 보수가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을 별도로 편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내달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공동주택 중 노후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9년 청소년상담채널 1388 친절도 조사’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00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상담채널 1388’은 청소년상담전화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 상담인 교우관계, 학업성적, 진로, 가정 및 학교 폭력, 성폭력, 성매매 피해 등 어려움에 대해 상담을 제공, 가출, 폭력, 비행과 같은 위기상황 신고접수, 긴급구조 등 청소년을 도울 수 있는 헬프콜 서비스이다. 청소년전화는 무료로 국번없이 1388(핸드폰의 경우 지역번호+1388)로 이용가능하며 문자상담은 #1388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4년 1월 1일 설립돼 전화상담, 개인상담, 집단상담, 예방교육, 심리검사, 모래놀이치료 등 9세~24세의 청소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박정아 소장은 “청소년 인구는 줄어 들고 있는 반면, 위기청소년들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 청소년의 마음 치유가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센터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