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공무원 방문단이 지난 15일 인천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파키스탄 관계자는 “인천항의 성장하는 배경에는 스마트 항만 구축의 힘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파키스탄의 카라치항과 포트항만을 개발하기 위해 공사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허인환 동구청장은 16일 송도동에 위치한 120미추홀콜센터를 방문해 상담원 및 관계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일부터 120미추홀콜센터에서 동구의 통합민원서비스를 위임함에 따라 진행됐으며, 허 구청장은 운영 상황을 청취하고 직원들에게 친절한 상담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속보>인천 강화군이 불법전기제품에 대한 늦장 수거조치로 소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본보 2월18일자 6면)이 제기되자, 유천호 강화군수까지 직접 나서 관련 공무원을 징계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조속한 수거를 지시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불법제품 수거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강화군과 제보자 A씨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29일 법원 판결에 따라 ㈜에너지코리아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해 납품했던 불법 전열보드(모델명 : SR-7, SR-4)에 대해 4월22일까지 전량 회수조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이번에 문제를 야기한 불법제품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에 유통된 3천500여 개와 수출된 1천200여 개 등 총 4천700여 개 제품이다. 군은 이번 회수조치 명령에서 2007년 산 불법제품을 석연찮은 이유로 누락시켰다. 특히 제보자가 화재로 인해 재산상 피해를 입었던 불법제품도 2007년 산 제품이다. 문제는 한국제품안전협회가 강화군에 2015년에 보낸 공문에서도 2007년 산 제품도 회수하라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에 공무원이 일부 불법제품을 고의로 누락시켰는 지 형평성 문제까지 불거진
인천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구직희망자가 일자리 버스를 타고 기업체 현장체험과 면접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인처방문버스투어는 ‘영종 일자리프로젝트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체와 취업희망자를 연결해 주는 행정서비스다. 취업희망자가 직접 일자리버스를 타고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의 소개와 현장체험을 한 후 기업 면접을 진행함으로써 직무의 이해력을 높여 채용을 보다 용이하게 하는 사업으로 고용률 높은 취업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편, 구인처방문버스투어는 2014년부터 2018년 말까지 총 17회를 실시했으며, 21개 기업체를 방문했다. 그 결과 423명이 참여해 236명(채용률 52.2%)이 현장 채용된 프로그램으로 다른 일자리사업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바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과 꿈벗도서관은 최근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및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원도심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진흥과 문화생활 영위, 사회통합 지원사업에 대해 협력하고, 특히 도서 및 자료지원 등의 ‘순회문고 지원사업’도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송현공원 튤립축제를 16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로 단장해 가족과 연인들의 도심 속 힐링장소로 손꼽히고 있는 송현공원 하늘생태정원은 지난해 가을 식재한 튤립 3만5천 송이가 축제기간 동안 만개해 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튤립을 대규모로 식재해 다른 어떤 곳보다도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4월 초부터 벚꽃이 흩날리고 영산홍 또한 차례로 만개를 기다리고 있어 봄철 내내 꽃물결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플라워 퀴즈로드, 체험놀이공간, 공원 입구 바람개비 언덕과 우산터널 등 다양한 포토 존을 마련해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더욱더 풍성하다. 이외 송현공원 내에는 수도국산달동네 박물관 또한 위치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봄소풍으로 다녀오기 안성맞춤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처음으로 개최된 송현공원 튤립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형형색색 3만5천 송이 튤립과 함께 인생사진도 남기고 화사한 봄꽃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허인환 동구청장과 직원들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 발행을 앞둔 동구사랑상품권의 사용 확대를 위한 홍보에 직접 나섰다. 이날 허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은 동구지역 시장 점포를 방문하며, 동구사랑상품권 가맹점 홍보활동과 더불어 가맹점 모집 현장접수를 실시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최근 지역 업체인 동국제강과 일자리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서명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는 허인환 동구청장, 동국제강 곽진수 인천공장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든든한 일자리로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역 및 청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동국제강 인재 채용 시 지역 거주자 우선 채용에 노력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동국제강 곽진수 공장장은 “앞으로도 동국제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지난해 10월 현대제철과의 일자리 상생 협력 선언에 이어 이번 동국제강과의 선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실업해소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알선하여 기업 경쟁력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일자리 창출로 활력있는 경제도시 조성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옹진군은 장봉도 옹암해변에서 개최된 ‘제10회 장봉도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장정민 옹진군수와 시·군의원을 비롯한 관광객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벚꽃길 걷기(왕복 4㎞) 프로그램엔 부모가 미는 유모차에 탄 어린아이부터 70~80대 어르신과 자전거 트래킹 동호인 등이 참여해 장봉도의 빼어난 바다의 경치와 벚꽃의 향연을 만끽했다. 축제 행사장에선 장봉 풍물패의 풍물놀이와 통기타공연, 삐에로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이팅 등의 공연과 체험부스가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관광객 조선근(46·남양주)씨는 “장봉도에 처음 방문했는데, 수도권 인근에 이렇게 경치가 빼어난 곳이 있는 줄 미처 몰랐다”며 “벚꽃 축제기간이라 방문했는데 도로변과 산에 개나리와 진달래가 만개해 다음 주 중 아내와 지인들과 함께 재방문하겠다”고 말했다. 장정민 군수는 “장봉도의 지명은 형태가 길고 산봉우리가 많은 데에서 유래됐다”며 “올해 10회째를 맞은 장봉도 벚꽃축제에서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인천 동구와 관내 대기업 3사인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은 11일 화수부두 직매장에서 ‘화수부두 수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 3사 지역상생 공동협력’을 선언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인천공장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공동협력 선언에 따라 동구와 대기업 3사는 화수부두 활성화를 위한 이용 및 대외 홍보와 기업과 주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가 조성되면 더 활기찬 화수부두가 될 것이다”며 “대기업 3사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