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지역 청정 농축산물 공동브랜드 ‘섬나라 옹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농축산물 포장용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농축산물 포장용기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축협이 대상이다. 지원 사업비는 4억7천여만 원이 투입되며, 포장용기 지원사업을 신청한 909개소의 농가를 선정해 단호박, 딸기, 포도, 표고버섯, 블루베리, 계란 등의 농축산물 포장용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수산물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엔 포장용기를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판매 및 유통 지원체계 구축의 실현을 위해 온라인 유통 시스템을 개설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위해 영종스카이 리조트에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구정의 최일선에서 자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공직자 54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
<속보>인천시가 수십년 간 자동차번호판 제작을 특정업체에게 일감을 몰아줬다는 특혜 의혹(본보 3월 20일자 6면)이 일자 시민단체가 행정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10일 ㈔공정사회실천연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정부는 특혜 및 비리 개연성을 우려해 자동차번호판 제작을 공모를 통해 업체선정을 하도록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후 대부분의 지자체들은 앞다퉈 업체 공모를 실시했다. 하지만 인천시는 정부의 2009년, 2012년 발송한 공식적인 공문도 모르고 특정업체에게 수의계약으로 연장을 해줬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관계자는 “한 업체에게만 41년 간이나 일감을 몰아준 것은 직무유기”라며 “시의회도 조례 개정 시 즉시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도록 해야 하지만, 당시에도 기존 업체에게 5년간 계약을 유지토록 해 준것은 명백한 특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인천시는 해당 공무원들에 대한 불법행위는 없었는지 등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하며, 특혜의혹에 대한 명백한 해명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에 인접한 서울시 등의 경우 시가 공모를 통해 자동차번호판 제작 비용과 업체를 선정해 각 구청에 통보하고 있는데, 인천시만 업체선정 등
인천 중구는 11일 자유공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갖는다. 이번 기념식 행사 장소는 한국 최초의 근대식 서구공원이자 한성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13도 대표자회의 집결지였던 자유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아름다운 벚꽃이 흩날리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행사가 진행돼 그 의미가 깊다. 기념식에서는 중구에 거주하는 독립운동유공자 후손에게 감사패 수여와 백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독후감 및 ‘대장 김창수’ 영화감상문 대상 수상자의 낭독 등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한성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13도 대표자 회의 재현과 창작판소리 ‘백범김구’등 식후 행사와 기타 부대행사로 김구 닮은꼴 찾기 대회, 포토존 운영, 의상체험부스 운영, 독립운동 관련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어 개항장 일대에는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프로그램을 신청한 구민과 관광객은 독립군이 돼 독립자금을 마련하는 특색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연계해 오는 12일부터 자유공원 벚꽃축제를 진행한다. /최종만기자 man1657@
(재)동구꿈드림장학회는 동구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동구 애향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동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고등학교 1학년, 대학교 1학년 재학생으로, 고등학생은 1인당 45만원, 대학생은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로 장학금 신청서, 타장학금 수혜(비수혜)확인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장학생 서약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주소변동사항포함),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재)동구꿈드림장학회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식은 동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향후 동구꿈드림장학회는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해 다음달 25일 주민행복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난 1월, 30명의 근로장학생을 선발했으며, 10월에는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선발 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번에도 동구의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신청해 혜택을 받아 동구를 사랑하고, 동구를 빛낼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
인천 동구는 9일 송현공원 입구 광장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가해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목일 행사는 ‘미세먼지 없는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나눠주는 주민참여 한마당 식목행사로 진행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의 대표 원도심 지역인 배다리 일대를 과거 화려했던 번화가로 되돌리기 위한 준비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 동구는 지난달 15일 인천의 성냥공장을 추억하는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의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에는 배다리 문화관광자원 안내를 도와주는 배다리 쉼터를 조성했다. 아울러 배다리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에서 이달부터 다양한 체험과 교육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에서는 시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 50여 명을 초청해 이 지역의 역사와 조선인촌㈜을 비롯한 인천의 성냥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배다리 일대 보도관광코스에 배다리성냥박물관이 포함됨에 따라 신규 교육을 필요로 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외에도 박물관은 이달 중순부터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만의 성냥상표 만들기’와 ‘성냥공장의 하루 스탬프 찍기’ 등 상시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배다리 일대 답사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100년의 역사를 품은 배다리 지역이 문화역사공간으
인천 동구는 오는 5월 10일과 11일 개최되는 ‘제30회 화도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어영대장 축성행렬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어영대장 축성행렬은 화도진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퍼레이드로, 동구청 광장에서 시작해 송림로터리, 배다리삼거리, 동인천역 북광장을 지나 화도진 공원까지 총 2.5㎞를 행진하게 된다. 특히,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교지하사식을 포함한 전통검무, 축성행렬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군악대 및 의장대 사열 등으로 인천의 대표 군영축제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렬 참여자 대상은 관내주민이나 대학생 등으로 가족단위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학생인 경우 자원봉사활동시간도 인정된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나 동구청 문화홍보체육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인천의 대표축제인 화도진축제는 올해 제30주년을 맞아 화도진의 역사성을 기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뜻 깊은 화도진축제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는 8일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직원 한마음조회를 개최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5월은 어린이 드림페스티벌, 구민의 날 행사, 화도진 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애 구민이 주인 되는 열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은 오는 10일 백령면을 시작으로 ‘2019년 농어촌 민박 서비스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민박사업자는 연간 3시간의 의무교육을 받아야하며, 불참자에게는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교육은 559명의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농어촌민박의 신고운영 관련 제도교육을 비롯하여 소방안전, 식품위생,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11일 대청면 ▲18일 영흥면 ▲24~25일 자월면 ▲5월 9~10일 북도면 ▲5월 22일 연평면 ▲6월 12일 덕적면의 순서로 각 면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민박사업자들은 불참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번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기 바란다” 며 “ 민박사업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군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