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만석동 2-2번지 일원에 사업비 약 3억 원을 들여 기찻길을 테마로 하는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의 ‘원괭이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특화거리 테마를 정하고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지난 15일에 착공했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특화거리는 4m 높이의 공장 방음벽에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이 지역에 실존했던 기찻길을 테마로 하는 벽화를 그려 지역 이미지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 방음벽 일부 구간에는 간이역사 모양의 파사드 및 쉼터를 설치해 지역주민뿐 아니라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주거환경을 저해하던 공장 방음벽을 활용하여 특화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성도 살리고, 주민을 위한 쉼터도 설치하는 등 이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해 정주여건 개선 및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과 차이나브이중국어마을이 지난 20일 한중문화관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와 중국어마을의 자립능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중문화관은 중국의 사회·문화·역사의 소개 및 우호교류도시 홍보와 각종 문예행사를 진행하는 있으며, 중국어마을은 중국의 전통문화체험을 진행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옹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장정민 옹진군수에게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안정적인 선거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옹진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결항된 상황에서 군이 행정선 운항을 지원해 사고 없이 무사히 치를수 있도록 지원해 준 공로가 크다고 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월미1지구(북성동1가 93번지 일원) 공부상 면적 증·감 토지에 대한 조정금을 결정 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전 국토를 정확하게 조사 측량해 낡고 부정확한 지적의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시대에 요구하는 정확한 토지정보를 구축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와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보하고 6개월간 징수·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경우 조정금 산정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구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이상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인천시에 사업지구 신청을 할 계획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맹지해소, 토지 정형화, 건축물 저촉해소, 토지경계 확인 등 다양한 혜택을 시민들에게 재공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옹진군은 20일 신입생 43명이 참가한 ‘옹진군농업대학 제7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장정민 농업대학장(군수)는 “생업현장에서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도전을 선택한 이번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했다./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일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서민 금융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활센터는 저소득·사회 취약계층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한 금융교육, 금융복지상담, 채무조정 상담 및 컨설팅 등의 금융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IPA)는 재도전기업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폐업 후 재창업한 기업이거나, 정부지원 사업에서 지원했다가 떨어진 업력 3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www.inustartup.or.kr) 및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에 접속해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tartup@inu.ac.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약 3천만 원 규모의 신규 인력 채용, 창업 아이템 개발비용이 제공되며, 인천대학교 송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분야별 IPA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등도 제공받는다. 공사 안길섭 실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노하우를 보유했음에도, 사업에 실패한 재창업자나 정부지원사업에 안타깝게 떨어진 기업에 투자해 실패에 부담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벤처부의 ‘재도전 지원기업 성과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창업기업의 생존률이 47.5%인데 비
옹진군의회 조철수 의장은 지난 19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열린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조 의장은 도서지역의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직접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주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해 다양한 대민지원 및 봉사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조철수 의장은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군민 곁에서 소통하고 옹진군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 지방의정의 주민참여 확대와 의정혁신으로 지방분권이 진정한 민주주의가 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인천 동구가 만석동 누구나 임대아파트 광고와 관련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는 최근 만석동 30-1번지 사조동아원 부지에 ‘만석동 누구나 임대 아파트’ 분양이 인터넷, 전단지, 현수막 등을 통해 과장광고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만석동 사조동아원 부지는 지난 1월 지구단위계획을 당초 준공업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구에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구에서는 지난 3월5일 기반시설 부족 및 단독주택지역 슬럼화 우려 등으로 최종 반려한 상태다. 구 측은 “향후에도 구에서 반려한 사유를 충족하지 못하면 지구단위계획이 입안될 수 없다”며, “추가적으로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현재 ㈜폴라리스는 토지소유자인 사조동아원에 토지대금을 일부금액만 지불하고 잔금정리가 안돼 소유권 이전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임에도 사업승인 없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현 단계는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른 조합원 모집 단계로 투자자 개념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누구나 임대아파트는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협동조합 등을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건설현장 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설현장 주치의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건설현장 주치의 제도’란 의료팀이 근로자를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제도의 시행에 따라 인천지역 근로자 건강센터의 의사 및 간호사로 구성된 의료팀은 현장에 방문해 분기별로 건강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1분기 건강상담은 19일부터 26일까지 신국제여객터미널 건설현장 등 5개 인천항 건설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혈압, 혈당, 체성분검사와 같은 기초검사를 포함해 근골격계질환이나 심혈관계질환 상담과 같은 폭넓은 건강관련 상담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3월 말에는 인천 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분기별 건강상담을 정례화하고, 인천항 건설현장을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공사 남봉현 사장은 “건설현장의 시간 여건상 개별 건강관리에 취약한 건설 근로자에 대해 접근성이 높은 건강상담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안전한 건설현장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하역사 등 항만 종사자까지로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