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은 30일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한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세트’ 250개를 동구청에 전달했다. 박병익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으로 따뜻한 동구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이 인천의 원도심지역인 송현동에 대한 도시생활사 조사를 마치고 ‘인천의 마음고향 송현동’이란 제목의 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 매년 하나의 동을 선정해 동별 생활사 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동구는 2017년 송림동을 시작으로 2018년도에는 송현동 지역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구는 송현동을 언급한 고서와 옛날 신문, 사진 등을 토대로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직접 동네를 발로 다니며 마을의 잊혀진 이야기와 주민들의 삶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19세기까지 갈대밭과 습지가 많았던 해안가 주변의 송현동은 1883년 개항 이후 마을로 형성됐으며, 북부해안가는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된 여러 번의 간척을 통해 지형이 변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인천 임항선을 바탕으로 한 송현동 철도공장,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중심이 된 인천 강업, 중앙시장과 양키시장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지역사로 주목할 만 하다. 지금은 없어진 수도국산 달동네, 수용소촌 하모니카집, 수문통 시장, 송현동에 자리 잡았던 인천국악원과 미림과 오성극장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직접 거주했거나 관계했
인천 중구가 ‘칭찬’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구민 친절도를 높이고 있어 화제다. 29일 중구에 따르면 구는 친절행정의 일환으로 홈페이지 내 ‘칭찬합니다’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칭찬합니다’ 게시판에는 온라인으로 구민이 직접 겪은 친절 공무원 칭찬 글을 게시할 수 있다. 이 게시판에는 매달 3~4건의 칭찬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담당 공무원이 업무 처리 시 친절한 설명과 신속한 일처리로 감동받은 일부터 구청 방문 시 자문을 필요로 할 때 세세하게 설명해 큰 도움이 되었던 일까지 구민이 느꼈던 고마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에 구는 게시판에 올라온 칭찬의 글과 대민 친절도 및 전화 친절도 조사 용역 결과를 반영해 매 분기별 2명씩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A 공무원은 “맡은 바 본연의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직접 민원인께서 올린 정성스런 글을 보니 그 어떤 격려보다 힘이 난다”고 전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구민의 소리를 귀 기울여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정함으로써 친절한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구민들에게 마음으로 다가서는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
동구 금창동 독거노인후원회는 29일 지역 내 30여 명의 무의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설맞이 독거노인 위문 행사’를 가졌다. 김영두 후원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은 독거노인후원회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지난 28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2019년 이웃과 나누는 행복한 설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로 기탁된 떡국 떡, 만두 등이 담긴 부식꾸러미 50박스는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설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문화원은 최근 제물포구락부에서 중구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신임 박봉주 원장은 “그동안 전임 3·4대 최춘자 원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문화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동국제강은 28일 인천제강소에서 민족 고유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생활지원금 3천7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생활지원금은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들에게 1인당 25만 원씩 생활지원금과 명절 설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는 지난 25일 지역 내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 100㎏을 송월동에 후원했다. 송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표순화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해준 중부서 시민경찰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동인천역에서 개최됐다. 27일 동구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 동인천역에서 구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구청에 ‘동구지역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전면 백지화 하라’며 허가 취소를 강력 촉구했다.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동구가 지난 2017년 6월 발전소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자부의 발전소 사업 허가까지 2개월도 체 걸리지 않고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며 “지금까지 구청장 및 시의원, 구의원들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모두 함구 하고 있었다”고 은밀하게 추진된 밀실행정을 규탄했다. 또한 “산자부는 신재생에너지라는 이유 하나로 환경영향평가, 주민의견 수렴여부, 설명회, 공정회와 같은 행정절차 없이 허가를 내줬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소연료전지발전이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상의 피해에 대한 불안감, 각종 유해물질 배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인데 주민 공감대없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며, 전면 백지화를
인천 중구는 최근 공공 및 민간 대표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지역자활계획 등 중구의 각종 사회복지사업 추진 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