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림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30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사랑의 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행사에는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온누리상품권(3만 원)이 전달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제철 임직원 약 20명과 지역 내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현대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대제철은 온누리 상품권 900만 원어치를구입해 각 100만 원씩 9개의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단순히 상품권 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물품 포장 및 배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재영 경영지원실장은 “현대제철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행사로 재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그 동안 생활주변, 도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지역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군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용기포에서 진촌리를 거쳐 북포리까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인천 중구가 한반도의 둘레를 잇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 인천 노선내에 최종 포함돼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최초 2016년 인천지역의 ‘코리아둘레길’에는 한남정맥 숲길 구간인 남동구를 중심으로 노선이 계획됨에 따라 인천의 역사와 가치를 대표하는 중구가 빠져있었다. 이에 구는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이 밀집되고 접근성이 뛰어난 중구의 도심구간을 반영토록 적극 요청했다. 또 여러차례 실무회의, 전문가 모니터링, 지역협의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민간추진협의회에서 한남정맥 숲길과 도심구간을 경유하는 절충노선을 설정하게 함으로써 중구를 최종 포함시켰다. 이번에 발표된 코리아둘레길 인천지역은 남동구 소래포구, 연수구 백제사신길를 거쳐 중구의 갯골수로, 개항장,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자유공원, 답동성당을 지나 동구, 서구, 강화군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중구 ‘코리아둘레길’을 홍보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보탐방 및 관광환경 마련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squ
옹진군 영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지역 저소득 장애인 10가구를 방문해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온수매트를 받은 차상위 장애인 황모씨는 “전기장판 없이 보일러만 가동했는데 요금이 많이 나와 걱정이었다”며 “난방비 부담이 덜어 좋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지역 45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동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자원봉사학교에는 자발적인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동구가 쾌적한 도시환경과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지역에는 자전거 보관대와 도로 등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 방치돼있는 자전거로 인해 구민들의 보행불편 및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구는 오는 3월31일까지 도원역 자전거 보관대를 비롯해 총 19개의 자전거 보관대와 도로변 공공장소에 ▲10일 이상 무단 방치된 자전거 ▲노후화 및 부품 탈락으로 기능이 상실된 자전거 ▲민원 요구에 의한 방치 자전거에 대해 자진수거 안내문을 부착한 후 14일 이내 정비가 되지 않을 시 자전거를 수거해 보관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14일 이상 공고를 거친 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시에는 자전거 상태별로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의 수요조사 후 공공자전거로 활용하거나 재생자전거 제작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활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단방치 자전거 정리로 자전거 이용공간의 효율적인 확보로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 증진 및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혹시 깜빡 잊고 자전거 보관대에 자전거를 보관 중이신 분들은 속히 이동 조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인천 중구가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영종 국제도시의 급속한 인구 유입 및 안심 보육환경 수요 증가에 따른 공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4개소를 추가 확충해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율 4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공동주택 입주자 과반수의 서면 동의를 얻어 투명성을 높였다. 이를 토대로 관리동 어린이집을 장기 무상임대를 받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공동주택은 신흥아이파크, 영종LH2단지, 영종 푸르지오 자이, 스카이시티 자이,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오션하임, 영종 화성파크드림, 영종 KCC스위첸, 유승 한내들 8개 아파트이며 오는 3월 2개소 개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연도 내 개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구는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의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어린이집 운영 경험이 풍부한 선배 원장을 보육멘토로 지정해 운영관리 노하우 및 정보를 제공하는 보육멘토링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한 영유아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해경의 조직과 직무 범위를 규정하는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23일 열렸다. 이날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열린 ‘해양경찰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조현배 해경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해경학회장인 장석헌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함혜현 부경대학교 교수는 ‘해양경찰법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최정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책연구소장, 박주상 목포해양대학교 교수, 김은기 나사렛대학교 교수 등 해경학·경찰학·해양법 분야 전문가 4명이 토론을 펼쳤다. 박 교수는 “해경법 제정을 통해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경청은 1953년 해양경찰대로 창설돼 1996년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독립했다. 이후 2005년 차관급 외청으로 승격됐으며 2014년에는 국민안전처 소속으로 변경됐다가 2017년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다시 외청으로 부활했다. 창설 당시 해경은 영해 경비와 어업자원 보호를 담당하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중·동구 지역협의회 문학철 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400만 원을 중구와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현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