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어린이집연합회는 최근 영종국제병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원은 영종국제도시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입소 아동 그리고 그 가족에 대한 건강검진, 건강강좌 등 양질의 의료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있는 인천항만공사의 내년도 주요사업 예산이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됐다. 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항만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예산을 1천546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올해 사업 예산 3천418억원보다 54% 감소한 것이다. 사업별로는 항만인프라 건설비가 올해 2천601억원에서 내년 809억원으로 69% 줄어든 반면, 항만시설 유지보수비는 140억원에서 176억원으로 늘어났다. 또 항만 보안·안전·친환경사업비 202억원, 정보화사업비 60억원, 항만마케팅 43억원, 일자리·사회적 가치실현사업비 35억원 등이다. 공사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부두 건설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도 사업예산에서 인프라 건설비가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자본금 2조670억원 규모로 기획재정부가 65.8%, 해양수산부가 27.5%,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아암물류단지입주기업협의회, 북항배후단지협의회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배후단지 조성 및 지역사회 공헌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최종만기자 man1657@
한국자유총연맹 옹진군지회는 지난 4일 회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김기철 서울대 대학원 겸임교수가 ‘21세기 국제정세 변화와 대한민국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시 동구는 내년까지 구에 있는 유일한 섬 작약도의 이름을 물치도(沕淄島)로 바꿀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명 변경을 위한 자문위원을 위촉해 회의를 열고 고문헌과 고지도에 실린 섬의 지명 유래 등 여러 자료를 공유했다. 구는 행정구역상 동구 만석동에 속하는 작약도의 지명이 일제강점기 때 바뀌었다는 점을 고려해 고유의 이름인 물치도로 다시 바꾸기로 결정했다. 작약도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 한 일본인이 섬을 사들인 뒤 작약꽃 봉오리처럼 생긴 섬 형태를 보고 작명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여지도나 동여도 등 조선시대 후반에 제작된 지도에는 작약도가 물치도로 표기돼 있다. 지역 향토사학회는 ‘물치’가 밀물 때 섬 주변에 물고랑이 생기며 섬을 받치는 지형특성을 나타낸 것이라고 추정했다. 구는 자문을 토대로 구 산하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인천시 지명위원회에 작약도 지명 변경에 대한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 이 지명은 시 지명위원회와 국가지명위원회 심의까지 끝나면 최종 변경된다. 구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려 고유의 지명을 잃어버렸던 작약도의 이름을 되찾고 섬의 정체성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 월미도에서 2㎞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인성 구청장, 최찬용 구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안상수 국회의원, 그 외 내빈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행사는 손거울 만들기, 캘리그라피(예쁜 손글씨) 체험부스 운영,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국무총리상에 장인숙 봉사자를 시작으로 올해 신설된 올해의 봉사상에 전춘월·강환선·김수웅·김영애 봉사자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다. 또 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 35명에 대한 표창과 봉사왕 7명, 금장 14명, 은장 9명, 동장 24명에게 인증패 및 인증서가 수여됐다. 구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우리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행복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0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 국제개발협력 분야로의 진로 탐색, 대학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지원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재능대는 지난 2017년 처음 사업수행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현재까지 우수한 성과를 거둬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재능대는 올해 간호학과 1·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의 이해’와 ‘국제개발협력과 보건’ 교양과목을 개설해 보건분야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교육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베트남 후에대학교에서 학생 주도형 해외현장활동을 실시해 국제개발협력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보건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한편, 재능대 간호학과는 2012년 설립 이후 최고의 전문교수진과 최신 임상 실습실을 구축해 차별화된 교육역량을 갖추고 있다. 2016년 상반기에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최근 인천 동구는 구가 운영중인 아동전용 의견함 ‘파랑새 우체통’에 아동의견서가 접수돼 검토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구는 아동이 자신과 관련된 일에 손쉽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송현초, 서흥초, 동산중·고등학교 3개소에 파랑새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우체통에 접수된 의견은 송현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의 의견이다. 의견서 내용은 송현초 병설유치원 통학로에서 차량이 과속을 하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경우가 빈번해 등하교시 위험하다며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달라는 의견이다. 이에 파랑새우체통을 운영하는 관련부서는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면밀히 검토한 후 수용 여부에 대한 검토의견서를 회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파랑새우체통이 아동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 돼 더욱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가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연안부두를 출항한 백령도행 여객선이 백령도 부두에 정박한 화물바지선으로 인해 2시간 넘게 입항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3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인천항 연안부두를 출항한 백령도행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2천71t)는 백령도에 다다랐지만 2시간 동안 입항하지 못했다. 이 여객선은 이날 낮 12시45분쯤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입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앞서 용기포신항에 정박하고 있던 화물 바지선 규원3호(3천t급)가 자리를 비켜주지 않아 입항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여객선 승객 308명은 해상 위 여객선에 고립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해당 화물바지선은 종합건축서비스회사인 포스코에이앤씨가 백령도에 건설할 예정인 공공주택의 자재 등을 하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령도 주민 A씨는 “여객선 입항이 2시간 넘게 지연되고 있어서 승객들이 내리지도 못하고 백령도 주민과 관광객들도 섬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어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인천 중구는 최근 하늘도시 별빛광장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연주를 시작으로 색소폰 아티스트 신유식, 팝페라 더 헤븐, 가수 포지션의 공연이 펼쳐져 송년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