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성남판교사업본부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위치한 LH 기업지원허브 내 창업생태계 홍보 및 입주기업간 소통교류를 위한 멀티플랫폼을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LH 기업지원허브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로 창업자에게 저렴한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관계부처의 창업 컨설팅 및 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 랩(Open lab), 소프트웨어(SW) 등 창업지원기능과 시설을 집적한다. 2017년 개소 이후 국토부․문체부․중기청 등 정부부처 산하 창업지원 관련 9개 센터 및 200여개 스타트업이 입주하여 맞춤형 창업공간과 지원 프로그램 등 공공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LH는 입주기업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아이디어가 확산되고,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생태계의 성과를 홍보․전시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을 기획해 지난 10일 개소했다. 기업지원허브 내 멀티플랫폼 'Dream Lounge'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예비창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꿈과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한 밝고 유쾌한 영상을 상영한다. 이밖에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Co-Work Wave’․‘Idea Bridge’, 입주기업 제품의 홍보․전시 및 네크워킹 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남부지부와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남부지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및 비대면 특식배달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협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중진공 경기남부지부에서는 마스크를, 융합회 남부지회에서는 가정 간편식, 바디용품 등 생활용품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는 위생키트를 기부했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화성 동탄지역 내 취약계층 총 180여 가구에게 10일, 14일 양일간 총추석맞이 특식을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진 금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배경화 중진공 경기남부지부장을 비롯한 중진공 관계자 10여 명, 전태원 융합회 남부지회장을 비롯한 융합회 소속 중소벤처기업 4개사,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동성 경영기획국장 및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배경화 중진공 경기남부지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과 방역용품을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큰 규모는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금융권 대출총량 규제로 인해 아파트 분양 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은행을 찾기 어려워져, 일각에서는 수도권 분양 일정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LH는 ‘파주운정3 A17’, ‘시흥장현 A3블록’ 입주자모집 공고문에 금융권의 중도금 집단대출규제로 인해 중도금 대출이 현재 불투명한 상황이며,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할 경우 수분양자 자력으로 중도금을 내야 한다고 안내했다. 단 어디까지나 ‘불투명’할 뿐이지 중도금 대출 중단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앞서 화성 능동 B-1 블록은 이자후불제 중도금 대출 은행 선정이 어려워 납부기한을 늦췄으나, 지난달 대출 가능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LH 관계자는 “은행마다 상황은 각기 다르긴 하지만 대출총량 및 집단규제가 강화되면서 입찰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응답을 받았다”며 “기존에는 집단대출을 많이 확보해야 하므로 입찰에 참여하는 은행이 많았는데 최근엔 많이 없다”고 설명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공공아파트마저 중도금 대출 은행 선정이 쉽지 않은 만큼 중도금 대출이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건설 사업주체에게 중도금대출 알선은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거액의 현금을 마련하기
정부가 2.4대책으로 신규택지 공급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말 수립된 공시지가 현실화 로드맵에 따라 토지보상금은 늘어나고 막대한 유동성이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신규 공공택지 3차 입지로 수도권에서는 의왕·군포·안산, 화성 진안, 인천 구월, 화성 봉담 등 7곳이 선정됐다. 특히 의왕·군포·안산과 화성 진안은 신도시 규모의 택지로 개발해 각각 4만1000가구, 2만9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로 신규 공공택지를 추가 선정하면서 토지매입 지출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시장에선 이번 신규택지를 제외하고도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의 토지보상금만 약 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 하남 교산,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일부와 과천 과천지구, 대구 연호 등에 대한 토지보상비로 9조1054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여기에는 남양주 왕숙지구, 고양 창릉, 부천 대장지구, 광명·시흥지구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정부는 지난해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수립하면서 토지의 경우 표준지 공시지가 현실화율을 2028년까지 90%까지 올리겠다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 때문
LH 경기지역본부와 CJ 대한통운은 9일 LH 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화성동탄2 LH35단지 오렌지택배 1호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LH 신규 입주단지 택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왕고천 LH 1단지 실버 택배를 진행 중이다. 금번에 새로 추진하는 오렌지택배는 기사에 의해 아파트 단지 안에 마련된 거점까지 운송된 택배물품을 경력단절 여성 배송원이 각 가정까지 배송한다. 단지 내 배송이기 때문에 노약자와 여성도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12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현재는 배송원 1인당 월평균 1300개의 택배를 배송하고 있다. 양 기관은 10월에 화성비봉 A1·2블럭에 오렌지택배 2호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에는 화성동탄2 A4-2블럭에 장애인 입주민을 배송원으로 채용하는 블루택배도 새로 추진한다. 오렌지택배 배송원 장명희(46)씨는 “경력단절 기간이 길어져 일자리를 얻기 힘들었는데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렌지택배 배송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택배를 배송할 것”이라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9일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ESG경영 선언식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진공은 지역경제 혁신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우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구효진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성기문 ㈜몰텍스 대표 등 안성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 대표자 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소벤처기업 주도의 지역경제 혁신성장과 ESG경영 확산을 위한 정부 정책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자금조달 애로와 근로환경 개선 및 전문인력 수급의 어려움 등을 공유했다. 기업인들은 ▲ 안성지역 발전을 위한 ESG경영 확산 ▲ 환경경영 실천 ▲ 사회적가치 구현과 수평적 이익공유 등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에 중진공은 챌린지진단, Net-Zero 유망기업 정책자금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전환 및 탄소중립 실행을 위한 현장혁신 지원체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중진공은 ㈜에스엠티코리아리미티드에 대한 중진공 탄소중립 챌린지 진단 결과발표를 진행한 후 향후 ESG경영 확산을 위한 정책자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는 9일 안성에 있는 안성마춤농협을 찾아 벼 수확 및 RPC 수매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왕 경기농협 본부장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의원, 경기도종자관리소 김두식 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성시 보개면 관내 벼 수확현장을 찾아 벼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수매통을 활용한 벼 수확 및 RPC 수매현장을 견학했다. 앞서 도와 안성시는 지난해 안성마춤농협에 약 2억6000만원 상당의 수매통 구입을 지원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농업인 영농편의와 RPC 일손절감을 위하여 수매통 구입을 지원해 준 경기도와 안성시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농업인분들의 노고 덕분에 추석을 앞두고 이처럼 풍요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농협에서도 적정 수매가 책정 및 판매확대를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경기미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경기도지역특화작목발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 화성시 로컬푸드 봉담점에서 신품종 버섯 판촉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행사는 경기도가 육성한 고품질의 신품종 버섯 4종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버섯소비 진작을 통해 버섯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선보이게 될 버섯은 쫄깃한 식감으로 고기느타리로 불리는 ‘산타리’와 백색 느타리 ‘백선’, 노랑 느타리 ‘순정’, 자연송이와 유사한 향이 특징인 버들송이버섯 ‘상강’ 등 4품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시식행사는 할 수 없으나, 소비자들에게 신품종 버섯을 모듬버섯 형태로 소포장(330g)하고 요리 레시피를 함께 증정한다. 정구현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은 “이번 홍보행사로 경기도 신품종 버섯의 식미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소비촉진과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종 개발과 버섯생산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 버섯재배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는 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추석맞이 소외계층 사랑의 찬찬찬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명시장, 광명농협 조합장, 광명시지부장,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연합회 임원 및 광명농협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 고기, 송편 등 명절음식 150 가구분을 준비하여 코로나19로 힘든 관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부모임 광명농협 분회에서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쌀 10kg, 50개를 준비하여 자주·자조적인 여성조직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보여줬다. 김봉선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시는 이웃들에게 새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행사를 준비 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라” 고 말했다. 정용왕 본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애쓰고 계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희 경기농협도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일 수원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DIY 온라인 치유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활동이 많아진 초등학생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전통장 만들기 등 스스로 체험상품을 만들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학교 온라인 수업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농업체험 재료를 지급하고, 아이들이 농장에서 직접 제작한 동영상 파일을 시청하면서 학교 또는 집에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아이비 하트장식 식물심기 ▲메밀된장 만들기 ▲곤충초코샌드/꼬치 만들기 ▲비대면 다육 키트 ▲커피드립백 효도선물 만들기 등 도내 비대면 체험 가능 20개 농장의 20개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온라인을 통해 체험하며 농업과 관련해 학습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10개교 60학급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후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스트레스는 증가하고 농가는 체험객 감소로 농장매출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번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