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여성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꿈마루와 함께하는 창업 첫걸음’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대회 참가 대상은 도내 거주 중인 여성 예비창업자 및 도내 사업자 등록 1년 이내의 초기 여성창업자다. 시상으로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등 총 8명에게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 본선 진출자 8인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며, 상금 규모도 기존 1400만 원에서 총 1650만 원으로 확대했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로,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알림창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또는 도일자리재단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현옥 도 고용평등과장은 “사소한 일상의 발견이 새로운 창업의 길로 이어지고는 한다”며 “이번 경진대회가 창업을 꿈꾸는 도내 여성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경기도는 수도권 최대 게임 축제인 2024 플레이엑스포의 사전등록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3~26일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등록 시 최대 7000원인 입장료를 내지 않고 매일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게임이 제공하는 즐거움을 넘어서 소통의 장이 되기를 염원하는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한다. 행사장 내에서는 인디게임이나 추억을 되살릴 만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과 관련된 장비 등 다양한 이색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ㆍ인디 게임사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매칭에는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진로·취업을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대형게임사 취업설명회도 진행된다. 특히 ‘포탈’의 개발자인 ‘지프바넷’의 강연과 팬미팅 시간도 예정돼 있다. e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장애인 e스포츠 대회부터 대학생 캠퍼스 대항전, 국산 종목 중 e스포츠화가 가능한 게임 발굴을 위한 이벤트 매치, 그리고 인기 e스포츠 리그 결승전의 빅매치도 관람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22일 17시까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다음 달 7일까지 ‘2024년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의 1차 지원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내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인 18세~39세 이하인 청년이다.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 경기도 외 사업장(해외기업 포함) 면접의 경우도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유사 사업인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을 봤지만 면접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은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7일 자정까지이며,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선정된 청년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면접 1회당 5만 원의 면접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도가 청년면접수당 사업을 통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일 “우리는 경기도민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약속했고, 그 약속을 이제는 지켜내야 한다”고 밝혔다. 염 의장은 이날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보고회’에서 “(도민은) 대한민국을 깨울 새 성장동력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북부특자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염 의장은 “북부특자도의 새 이름인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지닌 의미와 무게감은 특별하다”며 “국민이 주신 그 이름에는 북부특자도가 지향하는 미래와 대한민국에 가지는 상징성이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북부특자도에 대한 흔들림 없는 염원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며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경기북부지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길이 어떤 방향이고 대한민국을 깨울 새 성장동력이 무엇인지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염 의장은 “우리는 도민들에게 북부특자도 설치를 약속했고 35년에 달하는 오랜 세월 기대와 공허함을 반복했던 그 약속을 이제는 지켜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22대 국회에서 북부특자도 설치 법안을 반드시 관철하고 국민이 부여한 소중한 이름이 대한민국 지도에 뚜렷이 새겨질 수 있도록 모두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일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을 공개하기 위해 연 대국민 보고회를 ‘어설픈 이벤트’라고 표현하며 “허울뿐인 이벤트만 몰두하니 답답할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일방적이고도 독단적인 도정 운영이 경기도의 가장 큰 과제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야 할 행정안전부와는 아무런 교류 없이 담을 쌓은 지 오래”라며 “‘평화누리’, ‘이음’, ‘한백’ 등 기존에 나왔던 명칭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허울뿐인 이벤트에만 몰두하니 답답할 따름”이라고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구성된 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와 소통이 부족했다고 전하며 “불통과 독단은 결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걸림돌이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날 대국민 보고회에 대해서도 “거액의 예산을 들여 공모전을 실시했지만 ‘경기도’가 오랜 역사성을 지닌 의미 깊은 지명인 데다 변경 권한이 행안부에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일련의 과정은 어설프기 짝이 없다”고 재차 비판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도내 청소년의 교육격차 완화와 고른 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는 학습 지원사업 ‘1318온코칭’의 1 대 1 온라인 학습코칭을 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318온코칭은 도에 거주하는 중학생이나 동일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수준에 맞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2개월간 주 1회, 총 9회 온라인 학습코칭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18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1기 학습자 971명을 모집, 온라인 학습지원을 위한 교재와 캠, 학습플래너 등 교구 발송을 마쳤다. 또 교육과정 전반을 돕는 4년제 이상 대학생을 학습코치로 선발해 기본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학습자와의 매칭도 완료했다. 1기 학습코칭은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주 1회 40분씩 개별지도를 지원한다. 학습자는 학습코치와 함께 계획을 세우고, 해당 계획대로 과제를 수행·제출하는 주기적인 연습을 통해 학습 습관 형성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우수 학습자에게 국내 명문대학 탐방, 진로컨설팅과 함께 숙박형으로 진행되는 집중학습 진로성장캠프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2기 학습자 모집은 다음 달 1일부터 청소년 온라인 1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