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겨울나들이 명소 5선 날씨가 쌀쌀해지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심신의 긴장을 풀고 한 템포 쉬어가는 여유를 누려보면 어떨까. 이에 일상에서의 노곤함을 풀어주고 청량함으로 가득 채워줄 가평의 겨울 나들이 명소를 소개한다. 내년 1월 1일 개막… 즐길거리 다양 ■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가평읍 자라섬로 60)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겨울축제가 열린다. 가평 자라섬에서도 내년 1월1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 최대 겨울축제인 ‘제8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꽁꽁 언 얼음판 위에서 송어얼음낚시를 즐기고, 현장에서 회나 구이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또 축제장에는 다양한 겨울공간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가평읍 상가번영회에서 민간자본을 투입하고 가평군이 행정지원을 펼쳐 축제장 내 지역특색을 살린 로컬푸드 및 음식을 선택하는 것은 물론, 가평시가지 전역에 로드맵을 설정, 가평역에서 축제장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축제장 한켠에는 가평관광안내소를 설치해 관내 펜션 예약부스를 마련한다.…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회장 윤동숙)는 연말 총회를 맞아 지난 14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희망케어센터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연합회는 과학적 생활기술과제 실천 및 슬로라이프 문화확산을 목적으로 지역 농업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농촌여성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26개회 1천3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특히 화목한 가정만들기, 1인 1특기 갖기, 자원봉사하기, 노인자살예방, 환경보전 등 5S운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2016년 감사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정책 및 제도, 법률, 회계 등 전문적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5명과 시청 공무원 중 임명직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자체감사 운영 및 개선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시장의 자문에 응하고 감사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 한 해 동안의 자체감사활동 주요 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내년 자체감사 계획 및 반부패·청렴 시책 등에 대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감사활동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특히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책 추진 시 시책에만 치중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조직 내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조직원 상호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기용 시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해 2017년은 감사활동 분야와 청렴도 분야 모두에서 다른 기관들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졸업생 김명화(사진) 에스더전자 대표가 올해의 전문대학인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소방산업에 몸 담으며 오랜 세월 소방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함께 끊임 없는 연구개발과 기술축적을 통해 국내 메이저급 제조회사를 능가하는 소방제품을 생산·시공했다. 또 경민대학교에서 배운 기술교육을 현장에 적용하고 화재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기여한 공로로 2000년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데 이어 2011년 한국화재소방학회 감사장, 2014년 소방방재청 표창장을 받았다. 현재 김 대표는 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 감사를 거쳐 기술고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후학들을 위해 모교에 일정금액을 장학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3일 오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청소년수련관에서 2016학년도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학생(초등 40명, 중등 36명)과 학부모, 영재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정 마무리를 축하했다. 노선덕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1년간 안산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의 학생으로 영재교육을 받은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적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시대는 자신다움과 자기만의 색깔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살려 사회에 공헌해가는 창의적이고 협력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광명소방서는 14일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들의 감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2016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지도의사인 평촌한림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영환 교수가 참석해 20여 명의 구급대원들과 ▲구급대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평가 ▲감염방지대책 및 예방법 ▲감염성 질병 예방 및 사후 관리 ▲근무환경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권운 광명소방서장은 “현장 구급대원들은 감염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철저한 감염방지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시민들께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농협 과천시지부가 최근 지역인재 육성과 나눔 정신 실천을 위해 과천 관내 차상위 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농협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농협은 이날 과천고등학교와 과천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해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었다. 권혁진 지부장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 학업을 계속하는 학생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양기대 광명시장이 안중근 의사의 혼을 계승하고 있는 중국 하얼빈시 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의 명예교장이 됐다. 광명시는 지난 13일 시장집무실에서 양 시장이 도리조선족소학교 관계자로부터 명예교장 추대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양 시장은 “안중근 의사의 혼을 계승하고 있는 하얼빈 도리조선족소학교의 명예교장이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힌 뒤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이 후대에도 잊혀지지 않도록 광명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1일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7주년을 기념해 학생과 교사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도리조선족소학교 라일락예술단을 광명으로 초청, 국내 최초로 공연을 열고 격려하는 등 도리조선족소학교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의왕시 내손동에 소재한 포일남교회가 지역의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전기장판 100개와 이불 100채를 김성숙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게 기탁했다. 김영주 포일남교회 목사는 “경기침체 속에서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