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3동 누리복지협의체가 바자회 수익금으로 동절기 난방 취약 가정돕기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철산3동주민센터는 누리복지협의체와 함께 12월 한달동안 동절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내 무허가촌을 집중점검, 난방이 취약한 16가구를 발굴했다고 29일 밝혔다. 철산3동은 이들 가구 중 2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난방보수공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4가구에 대해서는 난방비를 지원해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누리복지협의체는 지난 11월 ‘이웃사랑 나눔바자회’를 개최해 100만원의 수익금을 냈으며,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원했다. 김종식 철산3동장은 “포상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및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후배 공직자들이 제가 못한 나머지 부분은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믿기에 가뿐한 마음으로 떠납니다.” 평택시 최초로 시설(토목)직 서기관으로서 직렬을 파괴하고 총무국장에 발탁됐던 조엄장(58·사진) 총무국장이 30일자로 임기 2년 6개월여를 남기고 명예 퇴직한다. 하지만 최근 어지러운 시국과 전국적으로 출몰하고 있는 AI 여파로 퇴임식은 생략하고 오후 6시까지 정식 근무를 마치고 퇴임한다. 조 국장은 지난 1977년 공직에 입문 2007년 사무관 승진 후 하수운영과장, 도로사업과장, 도시주택국장, 안전건설교통사업소장을 역임했으며, 업무유공으로 장관상 2회,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그동안 조 총무국장은 개인 역량과 전문성, 업무추진력, 리더십은 물론 조직 내에서 발로 뛰는 부지런함과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 왔다. 조엄장 총무국장은 “30년 넘게 공직 생활을 해오면서 아쉬운 부분들이 너무 많지만 그동안 선·후배들과 함께 겪었던 수많은 좋은 추억들을 간직하고 떠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굵직굵직한 사업들은 공재광 시장과 후배 공무원들이 잘 마무리할 것으로 믿고 떠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광주시의회는 지난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고등학생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올바른 민주주의 가치관 함양을 위한 모의의회인 ‘제3회 광주시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지난 8월부터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건의 안건을 청소년들이 직접 본회의를 개최해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생생한 민주주의 현장을 체험하는 자리다. 이날 청소년의회에서는 이홍경 학생(초월고)이 ‘광주시 초월고등학교 정류장 개편 및 통학로 개선에 대한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류혜주 학생(경화여고)이 ‘광주시 내 약자의 교통관련 복지에 대한 정책제안’을, 고영인 학생(경화여고)이 ‘광주시 이색 기부자판기 설치에 대한 정책제안’을, 나효원 학생(경화여고)이 ‘광주시 청소년 생활에 대한 정책제안’을, 이서희 학생(경화여고)이 ‘우수관 청소에 대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문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에서 책으로만 접했던 민주주의의 기능과 참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앞으로 광주시의 행정업무를 추진할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로 이송할 예정이다./광주=박광만기자
남양주경찰서가 2016년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1개 경찰서 중 1위를 달성,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29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충환 서장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포상금 40만원과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모금한 6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충환 경찰서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경찰 직무수행으로 받은 포상금을 뜻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의 협력과 격려에 힘입어 우수한 치안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만큼,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동두천소방서는 29일 관내 송내동 안골마을회관에서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행사’를 실시했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화재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설치해 원거리 출동지역에서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마을주민이 자율적으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하는 문화를 조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소방서는 관내 중앙시장 등 6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은 설치했으며, 향후에는 소방차 통행곤란지역 등에도 이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권용한 소방서장은 “이번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로 인해 화재 초기 시 모든 주민이 즉각적인 초기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기적인 확인점검과 활용방법 교육 등으로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안양동안경찰서가 지난 12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50일간) 연말연시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에는 여성안전, 서민생활 안전, 동네 안전, 교통안전확보를 위한 ‘민생안전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협력단체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동안서는 범계·달안·부흥동 자율방범대원 30여 명과 심야시간 여성 유동인구가 많은 범계 로데오거리와 중앙공원 일대 주변을 집중 순찰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펼쳤다. 김원환 서장은 “연말연시 민생안전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협력단체와의 협력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 최상의 치안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동안경찰서는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취약시간대 범죄취약 장소의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고 112 즉응태세를 유지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김포경찰서의 협력 업체인 ㈜상보가 홀몸어르신 등 김포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최근 ㈜상보는 연말을 맞아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김포경찰서에 쌀 10㎏ 100포를 전달했다. 이에 최재천 김포경찰서장은 ㈜상보 김상근 대표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상보가 전달한 쌀은 지역을 잘 아는 파출소의 협조를 받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76세대에 전달됐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고양 벽제농협이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관내 해냄공동체(설문동 소재)와 자활원 복지시설(관산동 소재)을 방문, 후원금 200만원과 쌀, 라면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후원금과 물품은 벽제농협 여성조직(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원로청년회)에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승엽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안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ARCA) 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에서 수행한 우수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정책연구 결과물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시의 실질적인 정책 입안 자료가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의 2016년 정책연구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정책연구과제(9건) 발표와 6건의 이슈브리프 등에 대한 성과발표,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가졌다. 제종길 시장은 “오늘 성과보고회가 시 산업경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아이디어와 비전이 제시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센터장을 비롯한 11명의 연구진이 시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연구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의왕시 부곡동 철도박물관로(의왕역 주변)에 벽화 담장이 설치돼 의왕지역의 또 다른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의왕역에서 철도박물관 입구에 이르기까지 폭 5m, 길이 300m에 이르는 담장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앞서 의왕시는 지난 2012년부터 이색적인 의왕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의왕역 담장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그동안 색채가 흐려지고 인근 담장이 훼손되면서 오히려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시는 담장에 벽화를 직접 채색하지 않고 플렉스 스킬 프레임으로 자연학습공원, 의왕레일바이크, 조류생태과학관, 연꽃단지, 철도박물관 등 6개 테마로 벽화를 조성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홍형표 시 문화체육과장은 “의왕역 벽화거리는 왕송호수와 의왕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물로 자리잡으며 의왕시의 또다른 홍보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의왕시민들에게는 걷고 싶은 거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