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이 췌장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하며 고난도 외과 수술 시스템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성남시의료원은 한호성 병원장이 지난 4월 28일 췌장암 복강경 수술을 직접 집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한 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행한 췌장암 수술로, 의료원의 전문 진료 체계 구축에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한 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시절부터 고난도 수술 분야의 명의로 꼽혀왔다. 이번 수술 역시 외과 김진주 전문의와 공동으로 참여해 처음부터 끝까지 수술실을 지켰다. 수술을 받은 60세 남성 환자는 현재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 한 원장은 “이번 수술을 계기로 성남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향후 췌장암, 간담도질환 등 고난도 질환 진료를 확대하며,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가평군 가평읍이장협의회는 지난 4월29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열린 이장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관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허문행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평읍 행정에 적극 협력하고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주는 이장협의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31일까지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현장대응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기존 사전 예방 위주의 방역 전략에서 현장 중심의 즉각 대응 방역 체계로 전략을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집중기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단이 관내 사과, 배 과수원(150헥타르)을 대상으로 정기 예찰을 강화하고,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당일 진단과 방제 명령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병해충 정밀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포천 지역에서도 의심 사례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밀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예찰부터 진단, 방제, 보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개화기 약제 살포가 이뤄지지 않은 과수원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를 강화해 방제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초기에 발견해 즉각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농업기술
가천대학교가 첨단산업 분야 선도기업과 손잡고 재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나섰다. 가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월 30일 교내 가천관에서 ‘2025 첨단산업 우수인재 캠퍼스 리쿠르팅’을 개최했다. IBK기업은행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반도체·IT·바이오 등 첨단 분야 2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과 실전 멘토링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현장에는 유니셈, SK쉴더스, 아이센스, 아드반테스트코리아 등 산업별 대표 기업이 참가해, 재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과 면접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기업 설명회를 넘어, 1:1 상담과 면접을 통한 실질 채용 기회 제공이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학생 체감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VR면접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 역량을 높이는 '합격메이킹존'이 운영됐고, 커리어 전문가 복성현 ㈜D3 대표의 특강도 함께 열려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윤원중 가천대 부총장은 “이번 리쿠르팅은 대학과 산업계가 함께한 성공적 산학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효성 높은 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은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사업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에 동참한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은 직접 카네이션 화분을 심어 1인 가구 어르신 10가구에 전달했다. 더불어, 정성스럽게 준비한 롤케이크도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기쁨을 선물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카네이션과 롤케이크까지 선물 받아 뜻밖의 감동을 느꼈다”며, “학생들이 직접 찾아와 전해준 덕분에 더욱 기쁘고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혼자 보내시는 어르신을 위해 자녀를 대신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정성 어린 나눔을 실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지난 4월 30일,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돌봄기관을 대상으로 '간식 먹GO(고) 행복 먹GO'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평면 지정기탁 성금을 활용해 청평면지역아동센터와 청평다함께 돌봄센터를 방문해 햄버거와 치킨 등 간식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간식을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아이들이 간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어른들도 큰 선물을 받았다"며 "청평면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동원병원, 로젠요양병원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 진료 '닥터홈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의료 취약계층에게 무료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두천시는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참여 병원들은 해당 대상자에게 필요한 의료 정보를 기반으로 무료 가정방문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가호호 방문 진료 닥터홈즈 사업’ 은 국가 주도의 사회보장 체계를 보완하는 민관협력 시책으로,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적 파트너로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하기 위한 목적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30일 성매매집결지를 대상으로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폭력예방 공동대응 체계’에 따른 2025년 상반기 민·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 단속에서 동두천시는 성매매업소의 자진 폐쇄 유도, 자활 지원 및 보호 대책 안내와 함께 집결지 내 건축물 현황을 점검했다. 동두천성폭력상담소는 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안내하며 탈성매매를 유도하는 한편, 동두천경찰서는 성매매 알선자 및 매수자 적발을 위해 현장 순찰을 강화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자발적 시정을 유도했으며,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강화된 순찰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는 집결지 폐쇄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성매매업소 3개소를 매입해 철거했으며, 해당 구역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시설결정도 완료한 상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평군은 2025년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사랑 더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군민과 출향인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중에 가평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이며 5월 한달 기부자 중 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가평군 특산물인 잣 선물세트(2만 원 상당)를 증정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없이 기부완료자 명단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6월중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등에서도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다. 또한 전국 농협은행에 직접 방문해 기부할수 있다. 가평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농·특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홍 기획예산담당관은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다양한 홍보와 참여 유도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
동두천시는 1일 박기검 사동초등학교 교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 참석했다. 이어 민원봉사과, 체육관광과 등 각 부서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반다비체육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청취했다. 박 명예시장은 “월례조회와 1일 명예시장 제도가 운영되는 뜻깊은 날에 이렇게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각 부서와 행정의 최전선에서 1일 명예시장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동두천시의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늘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기검 사동초등학교 교장은 1992년도부터 교직 생활을 시작했으며 동오초등학교, 의정부부용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근무한 뒤, 현재 사동초등학교에서 재임 중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