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택(광명농협 조합장)씨 별세= 6일, 광명성애병원 장례식장 특실 201호, 발인 8일 오전 8시, 장지 광명메모리얼파크 ☎02-2684-4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경기르네상스포럼은 6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2016년 경기르네상스포럼 희망포럼’의 마지막 시간으로 느티나무 인문학당 한덕택 대표를 초청해 ‘전통문화의 이해-토속신앙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한 대표는 본 강연에 앞서 종교의 기원과 종교의 한 구성요소인 동·서양의 신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우리나라의 무속의 기원과 무당의 유래 및 역할, 무속의 유형과 지역적 특징, 제의(祭儀) 등 토속신앙의 이해에 필요한 폭넓은 지식을 유쾌한 입담을 곁들여 흥미롭게 풀어냈다. 한 대표는 “현대에는 ‘무속’과 같이 ‘속’이라는 글자가 들어간 단어를 ‘격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하게 하는 선입견이 넓게 퍼져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일제 시대 우리나라 전통 신앙과 문화에 대한 탄압이 이뤄진 점을 들며 “‘속’이라는 단어는 사회 구성원에게 받아들여져 ‘생활화 된 것’으로 바르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청정 시흥 만들기의 일환으로 소래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소래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정한 소래산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등산로를 따라 소래산 일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천석만 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과 자발적인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정 시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1994년 개관한 고양시 제1호 공공도서관인 행신도서관이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의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 6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2011년 8월 정책간담회에서 건의돼 도·시비 14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이번 공사로 1층에 있던 좁고 낡은 어린이자료실은 공간이 확충과 함께 밝고 산뜻한 이미지로 리모델링 됐고, 시청각실과 인터넷 사랑방으로 사용되던 공간은 문화교실과 수서정리실로 탈바꿈했다. 또 2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연속간행물실과 고양시의 자랑스러운 지역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고양작가코너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지식정보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3층은 증축해 열람실, 시청각실, 동아리실 등을 조성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구리시는 지난 3일 평생학습관에서 2016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평생학습마을을 이끌어갈 22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4개 팀으로 나뉘어서 정규 과정과 현장견학에서 얻은 결과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공간을 문화놀이터로 활용하는 방안, 노령층을 위한 건강한 활동 프로그램, 구리시 장년층 남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개발, 평생학습 홍보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을 토대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군포시는 최근 군포1동 소재 에더트로닉스코리아와 시민 친목단체인 군포를사랑하는모임(이하 군사모)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각 연탄과 라면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군사모 이남중 회장 등 임원들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시에 라면 50박스(1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는 이 라면을 아동보호에 기여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배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에더트로닉스가 송년회를 대신해 이웃돕기 봉사를 시행, 저소득 가정을 위한 연탄 4천장(224만원 상당)을 기탁하고는 군포 대야동 지역의 저소득 가정 4가구에 직접 연탄(1천장씩)을 배달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최근 의정부시 간부공무원들이 한파와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서민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선도하고 있어 화제다. 의정부시 국·과·동장 등 전 간부공무원 83명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저소득 노인가정,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 중증장애인가정 등 서민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안위를 확인하고 생활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방문 시 권역별 사례관리 담당자나 동 주민센터 담당자와 동행해 방문가정에 어려운 사항들을 민간자원과 연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노인가정 방문 시에는 방문 간호사와 동행해 혈압, 당뇨, 빈혈,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장수원 경로당과 솔빛터 장애인직업 재활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솔빛터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홍귀선 부시장이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어르신의 건강상태와 주거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약속했다. 이처럼 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보호대책을 수
양성진(54·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1부장 내정자는 경찰대 1기 출신으로 1985년 경찰에 입문했다. 양 내정자는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 전주완산경찰서장, 전남청 정보과장, 광주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보와 경비 업무를 두루 역임하며 일선 업무에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박명춘(53·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2부장 내정자는 경찰대 2기 출신으로 1986년 경찰에 입문했다. 박 내정자는 경찰수사연수원장, 충남청 제2부장,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장, 경찰청 수사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서울 동대문경찰서장,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호탕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하상구(53·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3부장 내정자는 경찰대 2기 출신으로 1986년 경찰에 입문했다. 하 내정자는 경찰대 학생지도부장, 경북청 2부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서울청 생활안전부 지도관, 민정비서관실 파견, 경북 경주경찰서장,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합리적 소통을 한다는 평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