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는 3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대강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선포식과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월례조회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존중과 상호 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인권경영 선포식’으로 시작하여, 어울림 교육개발원의 배정애 원장을 초청해 사례 중심의 갑질 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은 실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갑질 유형과 예방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동혁 사장은 “이번 인권경영 선포식과 갑질예방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인권이 존중되는 직장이 곧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조직의 출발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공사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재)화성시환경재단은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샌드아트를 활용한 환경공연 ‘친환경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쉽고 흥미롭게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샌드아트 형식으로 구성됐다.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습관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어린이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한다. 공연은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유치원을 직접 찾아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부는 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과 화성시 에코센터에서도 초청 공연 형태로 열려,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유아기부터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는 배우 이기영, 가수 유미, 정하영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정명근 시장은 세 명의 홍보대사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화성특례시의 매력을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위촉은 드라마, 대중음악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친근하고 신뢰받는 인물들을 선정함으로써, 도시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배우 이기영은 1984년 데뷔 이후 영화 말아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여온 베테랑 배우다. 가수 유미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 ‘별’ 등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실력파 가수로, 현재 화성시 동탄7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가수 정하영은 화성시 팔탄면 출신으로 (사)한국예총 화성시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 싱글앨범 발표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예술인이다. 세 명의 홍보대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년간 시정 홍보와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이는 역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일 파주시가족센터와 함께 관광 사회공헌 활동 ‘2025 파주관광 파주하다’를 진행했다. ‘파주하다(把住하다)’는 ‘마음속에 잘 간직하다‘라는 뜻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파주의 관광지를 함께 경험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그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추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임진각 관광지에서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평화의 종, 망배단, 자유의 다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별히 아이들을 위한 DMZ생생누리 관람을 추가해, 역사와 현재가 교차하는 여정으로 제3땅굴에서 판문점까지 드론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신규 영상체험 ‘DMZ드론라이더’의 호응이 좋았다. 행사에는 키르기스스탄, 중국, 베트남, 몽골, 대만 등 5개 언어권 출신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37명의 다문화 가족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있는 가족 나들이가 됐다. 참가자들은 “아이와 함께 파주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런 기회를 통해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화성특례시는 향남오토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우수 야영장 '공모에서 친환경 부문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부터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우수 야영장을 발굴해 캠핑 이용객에게 질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캠핑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공 우수야영장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전국 야영장을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 ▲친환경 등 4개 부문을 종합 평가했으며,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소가 선정됐다. 향남오토캠핑장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등록 야영장’ 현판을 수여받으며, 향후 1년간 핑(gocamping.or.kr)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향남오토캠핑장은 ‘환경과 공존하는 캠핑장’으로서 다회용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분리수거 체계 강화, 친환경 세제 사용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운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캠핑장은 화성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며,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인근에 위치해…
11월을 맞아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화성특례시 읍면동 자생특화축제가 잇달아 열리며 시민 화합의 장이 됐다. 지난 1일 비봉습지와 비봉체육공원 일원에서는 자연·문화·주민이 어우러진 생태도시 비봉면의 정체성을 담은 ‘제16회 비봉 갈대숲 축제’가 개최됐다. 축제는 사물놀이와 하모니카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줌바댄스·색소폰·라인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갈대숲 투어,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같은 날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는 ‘지역문화유산을 축제로’를 주제로 한 ‘제8회 신명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인 팔탄 향토민요의 전승과 보존을 중심으로 길놀이, 팔탄농요 공연, 지경다지기 시연과 체험, 전통상여 출상 재현, 곁줄 줄다리기 등 전통 민속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창작 허수아비 전시, VR 체험, 천연염색, 짚풀공예 등 체험형 부스도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민속놀이 마당이 됐다. 이튿날인 2일에는 향남2지구 1호광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빚어낸 우리 마을’을 주제로 한 **‘제9회 다누리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수동가족쉼터와 몽골문화촌 일원에서 열린 ‘남양酒 캠핑페스티벌’을 약 15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양주의 자연과 지역 프리미엄 주류를 결합한 이색 콘셉트로, 감성캠핑과 로컬 브랜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가을 축제로 기획됐다. 시는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했다. 행사는 ▲1박 2일 감성캠핑 ▲위스키 증류소 투어 ▲위스키·맥주 클래스 ▲지역상인과 청년이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 ▲라이브 공연 ▲가족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핑존과 위스키 증류소 투어는 사전 신청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남양주 대표 주류 브랜드인 ‘기원’, ‘버블케미스트리’, ‘부족한 녀석들’이 참여한 시음·판매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부스 ▲플리마켓 ▲전통놀이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하게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고, 먹거리 부스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됐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조직의 안정화와 정상화를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경영을 실천해왔다”며 “공통·소통·통통(3通)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성과로 신뢰받는 공기업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11월 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을 회고하며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 노 사장은 취임 이후 형식적인 의식을 생략하고 현장 중심 경영에 나서 ‘경영혁신TF단’을 직접 꾸렸다. 조직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해 조직개편과 제도 개선을 단행했으며, 성과평가 체계도 실질적 성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재정비했다. 주요 팀장 보직은 직위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인사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공사는 의왕시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운밸리에 장기 미매각으로 남아 있던 의료복합시설과 A1 공동주택 용지를 매각해 의왕종합병원 건립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도심 내 노후 공업지역 재정비사업 역시 상위 계획 일정에 맞춰 추진 중이다.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단기 수익사업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내손라구역 국민임대주
안성 고삼면 물류센터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 결국 형사 고소전으로 비화됐다. 시행사 고삼물류 김 모 대표가 시공사 협력업체인 A건설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하면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해당 사건을 경찰에 고소했으며, 지난 10월 30일 경찰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A건설은 고삼물류 소유 수목 633주를 임의로 처분하고,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현산)에 약 4억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으며, HDC현산은 ‘수목 이식 합의 공문’을 발급해 안성시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대표는 “A건설과 고삼물류는 지난해 3월 ‘조경공사 도급 변경계약(6억 2600만 원 규모)’을 체결했으나, A건설이 동의 없이 현산에 합의서를 발급했다”며 “보관 중인 타인의 자산을 임의 처분한 명백한 업무상 횡령 행위”라고 주장했다. 문제의 합의서는 HDC현산이 안성시 건축과에 제출해 3월 14일 물류센터 사용승인을 받는 데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준공 전 이식이 완료되지 않은 훼손 수목이 남아 있었음에도 시가 승인한 것은 법규 미준수이자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이 사건은 이미 진행 중인 고삼물류와 HDC
고양특례시가 5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RAD KOREA WEEK 2025)’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총망라한 국내 최대 융복합 기술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는 4대 전문전시회로 구성됐다. ‘로보월드 2025’는 산업·물류·의료·교육·서비스 등 전 분야의 로봇 기술을 총집결한다.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재난 대응, 고령자 돌봄 등 현장형 기술이 대거 전시되며, AI 기반 로봇과 협동로봇 등 산업 현장의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는 하늘에서 연결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인 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산업의 국내외 대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드론, 도심항공 드론물류, 국방드론, 드론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차세대 영상 기술, 가상현실 (VR)·확장현실 (XR) 장비,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디지털 문화산업과 기술산업의 결합을 통해 미디어 융복합 생태계를 확장하고, 영상 제작 기업과 방송 · 전시 기획사 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디지털퓨처쇼’는 스마트시티 · 친환